[Season 2] I'll always support you

Ice Desert (2)

*지금 상황에서 심폐소생술하면 오히려 칼이 깊게 박혀!*

*일단 칼부터 빼!!!*

09:15 PM

뒤늦게 지나가던 한 시민에게 발견된 클로이를 싣고 한 구급차가 사이렌을 켜고 급하게 달렸다.

*이런 젠장!! 너무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어, 혈액이 너무 부족해!!!*

네 명의 응급 대원이 함께 달려들어 등에 꽂힌 칼을 빼내어 보고, 멈출 새 없이 흐르는 피를 지혈해 보았지만 소용 없었다.

클로이의 피부가 점점 더 차가워지고 창백해져갔다.

병원으로 옮겨진 클로이는 곧바로 수술실로 보내졌다.

의사

*다행히 호흡이 멈춘지는 오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세동기 준비해 주세요!*

-삑!!! 삑!!! 삑!!! 삑!!!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세동기를 두 손에 들고 의사가 클로이의 몸에 대, 수차례 심장 제세동을 시도했다.

의사

*호흡은.... 됐다.....!*

의사

*미약하게나마 호흡이 돌아왔어! 산소 호흡기 달아주세요!*

다음 문제는 이미 너무 많이 흘려버린 피였다.

의사

*그리고 바로 혈액팩 여러 개 좀 공급해 주세요!! 이 환자에게 맞는 혈액으로!*

지혈과 혈액 공급을 동시에 할 수는 없기에, 의사는 조심스레 칼이 찌른 부분을 봉합했다.

마침내 준비된 혈액이 공급되자, 상황은 그나마 잘 마무리된 듯했다.

의사

*세상에, 우선 경찰한테도 연락을 해야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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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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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그래, 이제 그 착한 사람 연기는 질려가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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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역시 나란 놈은...*

네이든이 클로이의 신분증이 들어있는 지갑과 휴대폰, 그리고 몇몇 물건을 손에 들어보이며 히죽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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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 머리가 너무 좋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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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알렉스 씨랑은 무슨 얘기를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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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음... 뭐 그동안 지내왔던 얘기.

여주와 정국이 여주의 기숙사로 몰래 들어와서 소곤소곤 대화했다.

규정 상 여자기숙사에 남자가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정국은 무려 3층 높이를 창문으로 넘어 들어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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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진짜? 근데 무슨 얘기를 그렇게 오랫동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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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뭐.... 가벼운 얘기를 주고받을 사이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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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긴.. 그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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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직... 여주는 모르는 게 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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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설마 그쪽에서 먼저 일을 벌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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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뭔가 걸리는 게 있는데... 정국이도 사실을 말하는 것 같지는 않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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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뭐... 그나저나 헤이즐이 청각장애인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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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알렉스 씨의 여자친구라면, 청각장애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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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애초에 TH가 잡은 알렉스 씨의 약점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자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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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그렇구나.. 그럼 요즘은 TH이랑 엮일 일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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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응, 그렇다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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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요즘은.... 잘 지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