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2] This is the person who will be my wife.
53_This is the person who will be my wife.


채아, 리나 엄마
내 딸인데 뭘 모르는 게 있겠어?

채아, 리나 엄마
김채아, 너 무슨 말을 하려고 이래?


김채아
그럼 바로 말씀 드릴께요.


김채아
시간 끄는 거 별로 안 좋아하시니깐요.


김채아
김리나, 지금까지 학교에서 저 왕따 취급했어요.


김채아
알고 계셨어요?

채아, 리나 엄마
그..그게 무슨 소리야?..


김리나
엄마, 김채아가 다 거짓말 하는 거야!


김리나
난 그런 적 한 번도 없어!


김채아
이렇게 발뺌을 하겠다ㅋ,


김채아
김리나가 했다는 증거, 엄청 많아요.


김채아
그리고 최근엔 왕따로 인해 병원까지 갔어요.


김채아
아, 그리고 더 확실한 증언자들도 있고요.


김채아
이래도 어머니는 김리나가 항상 이쁘고, 착하게 보이는 딸이라고 생각하세요?

채아, 리나 엄마
김리나, 너 이거 사실이야?


김리나
그..그게..

채아, 리나 엄마
아까 아니라고 욱이더니, 증거들이 너무 맞으니깐 얘기를 안하는 거야?

채아, 리나 엄마
맞아?!


김리나
엄마..그게..

채아, 리나 엄마
내일 아무 스케줄도 잡지마,

채아, 리나 엄마
가족끼리 진지하게 얘기 좀 할꺼니깐.

채아, 리나 엄마
..채아 넌, 잠깐 집에 들어와.

채아, 리나 엄마
집에서 안 자도 돼니깐.


김채아
네, 내일 집에 갈께요.

채아는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전화를 끊었고.

그 앞에 있는 김리나의 얼굴을 쳐다봤다.


김채아
이제 김리나, 어떡하나?


김채아
니 본모습이 이렇게 까발렸는데.


김리나
(..저게..진짜..)


김채아
아무튼, 내일 결판을 내리자.

채아는 그 자리에서 벗어났고,

바로 현진이가 있는 곳으로 가 김리나를 내쫒으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렇게 김리나는 현진이의 감시로 내쫒아졌고,

채아는 리나를 비웃은 뒤 하린이와 애들이 있는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덜컥, 쾅_


연하린
어떻게 됐어, 채아야?..


김채아
내일 가족끼리 얘기나누기로 했어.


김채아
내가 김리나가 한 짓들,


김채아
다 까버렸거든.


김채아
이제 별로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ㅎ,


연하린
다행이다, 너 그걸 신경 많이 쓰였잖아ㅎ..


김채아
아, 아깐 고마웠어ㅎ

A 여학생
아냐ㅎ, 우리가 너 도와준다고 얘기했잖아

B 여학생
마자, 이제 필요한 거 있으면 뭐든지 말해!

하린이와 채아는 여자 애들 두명과 같이 수다를 떨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그러다가 현진이가 노크를 하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저벅, 저벅_


황현진
아가씨, 꽃바구니 배달이 왔습니다.


연하린
누가 보낸 꽃바구니이야?


황현진
그 안에 편지 확인하시면 아실 거라고 꽃바구니 배달원님이 그러셨습니다.


황현진
그럼 전..


황현진
(정색)근데 이분들은,

여자학생들
아..안녕하세요,(꾸벅)


연하린
오해할 필요 없어, 우리 화해해서 서로 악감정 없어ㅎ


황현진
아..죄송합니다, 제가 오해를 좀 할뻔 했네요.

A 여학생
괜찮습니다ㅎ..


황현진
그럼 전 이만,(꾸벅)

현진이는 하린이에게 꽃바구니을 전해준 뒤 방에서 나갔고,

한편 하린이와 애들은 꽃바구니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연하린
우와..


김채아
하린아, 여기 편지ㅎ


연하린
아 고마워ㅎ,

하린이는 채아에게 받은 편지를 가지고 애들보다 조금 뒤로 걸어갔고,

그제서야 편지를 열어 누구인지를 확인했다.

편지를 열자 보이는 글씨는,

"이 꽃의 꽃말은 변하지 않은 사랑이래, 우리의 사랑도 이 꽃말처럼."

"변하지 않으면 좋겠어ㅎ."

라는 글씨의 말이 적혀져 있었다.

그 말은 본 하린이의 반응은,


연하린
(피식)누군지 너무나 알겠네ㅎ,

라며 계속 그 편지 내용만 바라보았다.

약 3시간 후,

하린이와 채아 그리고 여자애들은 방에서 밖으로 나가 본격적인 파티를 드디어 즐기기 시작했고,

다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또 다른 파티들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