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 Snow White
I couldn't say it


민현이 두눈을 감으며 입을 열기시작했다.


황민현
제니가 한말은 대부분이 맞을수도 있어...

민현의 말에 움찔대는 백설 민현의 입에서 나올 말이 무섭기 시작했다.


황민현
그땐..너를보는게좋았어 뭐..처음에는 계속 시선이 가서 그런줄만 알았어


황민현
그땐 그감정이 뭔지 몰랐거든...


황민현
지금 생각해보니 알겠어

민현이 차분히 말을 이어갔다.


황민현
아마 그 어린나이때부터 널좋아하고 있던거 같아..


황민현
나는 사랑받으며 살지 않아서 어떤사랑을줘야하는지 몰랐어..


황민현
그때 그표현들이 거칠지만... 몰라서 그런거같아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나는 널그렇게 사랑해왔나봐


황민현
지금 이 말들이 변명으로 들릴수 있겠지만 ..


황민현
나...너를 사랑해 백설아

민현의 심장이 빠르게 뛰는듯했다.

어쩌면 자신의 심장소리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민현의 품을 벗어나는 백설

백설이 자신의 품에서 벗어나자 슬쩍 백설의소매를 살짝잡아 입을 여는 민현


황민현
..백설아..

고개들어 민현을 보았을때

어떤한말도 행동도 할수없었다.

그의 표정은 너무 슬퍼보였다.

어쩌면 민현의 서투른 표현때문에 자신이 오해를 하게된것이 사실일수도 있겠단 생각을한다.

아직도 민현을 확실히 믿지는못하겠는 백설


백설
지금 너가하는 고백을 확신할수가 없어

입술을 잠시 꾹다물던 백설이 말을 이어갔다.


백설
그래도 계속 나를설득해주면좋겠어


백설
너가나를 사랑하는지 매일을 의심할꺼야


황민현
그래 매일 확인 시켜줄께

민현이 백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어보이곤

잠시 미간을 찡긋거리더니 입을연다.


황민현
아무리그래도 나두구 어디가려고는 하지마.. 오늘처럼..

민현의 말에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는 백설


백설
잘못했어...생각이 ..짧았어 미안해..

백설의 진심어린사과에 피식웃어보이며 입을 연다


황민현
그래 잘못했어

백설의 뒷목을 잡아끌어 이마에 입을 맞추는 민현

그큰손으로 백설의 양볼을잡아 이곳저곳 꼼꼼히 눈에 담는 민현


백설
뭐해?


황민현
봐도 보고싶어서 보는거야 계속봐도 마음이 안놓여

장난식으로 말한 민현이지만 아마도

오늘일이 트라우마가 되는지 백설을 또 잃게될까 두눈에 가득 담는다.


백설
뭐...야 황민현..

민현이 잡고있는 두볼을 꾹누르자 입술이 붕어처럼 나왔고

그모습을보며 씨익웃는 민현


백설
음 이고쫌 치우바!( 으 이것쯤 치워봐!)

백설의 옹알이가 귀여워 웃음이터져버렸고 그대로 백설에게 마구 뽀뽀를 퍼부어대는 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