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 Snow White
I threw it


-제니 시점

뒤돌아 걷던 제니 자신의 입술을 잘근잘근씹는다


제니
내가못가지면 다른사람도 못줘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쓸어넘기는 제니

곧 대기중이던 차에올라타 어디론가 향한다

장례식장 앞에 차를 세우고 멍하니 바라본다

시간이지나 주혁이 터덜터덜 나와 주저앉아 담배를 피기시작한다


제니
....담배안피더니..

ㅡ회상ㅡ

주혁에게 일을시키고나서 걸려온전화

주혁의 어머님이 돌아가셨단 보고를 받았다

자신이 왜그랬는지 이해가지 않지만 급히 병원으로간제니


제니
아..어쩌지..

그순간 주혁에게 알려야한다는 생각들이자신의 뇌에서 요동쳤다

마침 걸려온전화 주혁이었다.


남주혁
지금 잠들었습니다.

그말을 듣자 자신이 벌인일들을 끝내야겠단욕심이 차올랐다.


제니
별장으로 데려와..

툭하고 끊은전화 다리에힘이 풀릴뻔했다.

자신이 타락하고 있구나를 자각하고 있는 제니


제니
김비서 지금일단 조용히 처리해둬 ..남주혁 몰라야해 ..안그럼 그아이 빼낼사람이야

그렇게 돌아서는데 왜자신의 눈에서 눈물이나려하는지 이를 악물고 차에 올라탄다.

자신의 별장으로 출발한제니

별장안으로 들어가 쇼파에 앉아 주혁을 기다린다

얼마안가 백설을 고이 안고들어오는 주혁

그모습이 마음에안들어 주먹을 꽉지었다

주혁이 자신의 품에 있는 백설을 걱정하는듯한 얼굴로 내려다보고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 백설을두고오라한제니

주혁이올라가자 내심 심기가 불편했다.

주혁을 보낸후 백설이 하는짓마다 심기를건드렸다.

그저 조용히 가둬둔후 파혼을막을생각이었지만

자신이 누구에게 손을대는건 흔치 않은일이었기에 정작 자신도 조금당황했던 제니

그렇게 결국 회장앞에까지가 파혼을하겠다는 민현을 보며 알수없는 기분이 차올랐다


제니
왜..기분이..

짜증은 나지만 오히려파혼을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쉬고 있을때 자신을찾아온 주혁을 보고 깯알았다

모진말을할때마다 심장을 콕콕 찌르는 마음에 견딜수가없었고 그렇게 주혁을 내쳤다.


제니
하..

자신의 마음이 주혁을 향해있다는것을 알게된 제니

하지만 이미 주혁에게는 용서받지못할 짓을 해버렸고

이모든 억울함을 결국 남탓을하기 시작한다


제니
그아이만 없었어도..이런일은..

고개를 떨궈 부들부들 떠는 제니 결국 참았던 눈물이 흐르고 자신의 자존심을지키려 했던 모든일에 연관된 백설의 존재를 원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