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y Snow White

The one we had forgotten

씻고나와 머리를 말리는 백설

민현이 씻는동안 자신이 쓰던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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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이방도 자주안들어오게되네..

괸히 무안함에 이곳저곳 둘러보다 최대한 온몸을 가리는 옷을찾아 입는 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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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후.. 얼굴만빼면 별로 신경안쓰이는거같다..

거울을 보며 요리조리 얼굴을 살피다 화장을하는 백설

조금이나마 멍자국을 덜보이게 하니 마음이 편해지는것같았다

자신보다 더 안쓰럽게보는 민현덕에 불편함을 느껴 하루종일 집에 있을걸알면서도 화장을한 백설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다 민현이의 부름에 거실로 나오는 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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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밥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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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웅~~흐익... 이게다뭐야?

거실에는 한식중식양식 별음식이 포장되어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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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이걸누가다먹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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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오늘 하루종일 나가지말고 이거먹어

진지한저 얼굴에 무슨말을해야할까

대답할 가치없는 말에 고개만저어대다 쇼파에 앉는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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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뭐..나살찌워서 잡아드시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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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2박3일은 먹겠다!

백설이 말에 피식웃어보이며 민현이 입을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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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부족하면더시켜줄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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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풉... 그래 우리 여기서 매일 이렇게 먹자

민현의 웃는 얼굴에 웃으며 답하는 백설

민현이 사온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이야기나누는 도중 초인종이 울렸고

동시에 서로를 보며 갸우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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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나여기서 지내면서 초인종 소리 처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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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나도 오랜만에 듣는소리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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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나가봐요

백설이 민현의 팔을 잡아당겼고 일어서며 문앞으로간 민현

문을열어보자 처음 보는 얼굴인 아니 조금 어딘선가 봤던 얼굴을한 사람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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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저...백설이

문틈으로 내이름이 새어나왔고 누구인지 짐작된 내가 성큼성큼 걸어나가 주혁이의 따귀를쳤다

놀란듯 나를 막아선 민현 그앞에선 주혁이 고개를 떨군채 입을열며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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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미안해.. 백설아..흡..

입술을 잘근잘근씹으며 어떤말부터 꺼내야할지 정리가안되는 생각에 화가먼저 치밀어오르는 백설

앞에자신을 막아선 민현을 잡아끌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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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막지마 나지금!!!

울컥한 백설의 얼굴을보는 민현

어리둥절한상황이었지만 속에있는 화를 풀지못해 안달난 모습에 백설이 말대로 비켜서는 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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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너뭐야 갑자기..나타나서 ..왜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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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잘못했어...잘못했어.. 미안해

엉엉우는 주혁을 보니 그제서야 주혁의 몰골이 눈에보이는 백설

주혁의 얼굴이곳저곳에 상처가 나있었고 맥이 풀린듯한 초점없는 눈동자

뭔가 평소주혁이랑은 다른 느낌에 주혁의 어깨를잡으며 말하는 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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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고개들어봐...

슬그머니 고개를 든주혁을 보는 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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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이해가..안가 .. 너 무슨일..

백설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큰소리로 울음을 토해내는 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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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정말..내가 그러면 안돼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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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나벌받았나봐...백설아...

울음을 애써참아내듯 말하는 주혁이 안타까워 고민하던 백설이 민현을 보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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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들어가서..이야기좀해도될까?

백설을 보며 고개를끄덕이는 민현

주혁을 일으켜 집안으로 들어온다

사실상 백설이 울며 화를 내야하는 상황이지만 제정신을 못차리는 주혁이 내심신경쓰이기에 자신의감정을 참아보는 백설

쇼파에 앉아 진정이 안되는듯 끅끅거리며 울음을참는 주혁

그앞에 따뜻한 차한잔을 내려놓고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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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