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tory Collection] I'm Fine (Please Help Me)
00. Kim Taehyung - Thank You for Being By My Side (Complete)


내 인생은 절망이였다.

내 인생은 절망이였다. 끝은 슬픔이였고

내 인생은 절망이였다. 끝은 슬픔이였고-날개도 찢겨지고.

내 인생은 절망이였다. 끝은 슬픔이였고-날개도 찢겨지고. 내 안의 숨마저 잃어버린.

그란 삶이였다.


김태형
"아가, 내가 미안해..."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져 내린다.

아물었다고 생각했던 상처는 다시금 찢어지고. 그저 하염없이 서로 눈물만 흘렸다.

네가 다시 온 날이였다.


주연
"고마워...."


김태형
"뭐가?"


주연
"그냥...."


주연
"옆에 있어줘서?"


김태형
"바보."


김태형
"너 바보야."


주연
"..."


김태형
"아무리 그래도 모르핀이라니..."


김태형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주연
"힘들었어."


김태형
"...."



김태형
"그래. 내가 다 잘못했다. 그치?"


주연
"....ㅎ"


김태형
"왜 웃어?"


주연
"다 귀여워서."


김태형
"니가 더 귀엽다."

김태형은 곧 주연을 끌어당기더니 주연의 입술을 살짝 깨물고는 입을 맞추었다.

그리움과 아픔. 아니 아련한 키스였다.

주연은 놓고 싶지 않았다. 그토록 기다렸던 키스였기에.

김태형을 실감할수 있는 존재였기에.

입술에서 촉-하는 소리가 나며 서로는 떨어졌다. 김태형의 얼굴은 왜인지 붉다.


김태형
"우리 또할까?"


주연
"?"

주연이 말할 틈도 없이 태형은 주연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에 포개었다.



김태형
"주연아."


김태형
"나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주연
"뭐?"

고마워.

내 곁에 있어줘서.


김태형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김태형은 나를 껴안았다. 품안에선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주연
"..."


주연
"나도."


김태형
"응?"


주연
"고맙다고. 나도."

...

"사랑해."




00-김태형:Happy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