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 Story

#11-2 Four O'Clock: The Moon and You

여주

태형아, 지금 몇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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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3시 50분, 왜?

여주

그냥....오늘도 달이 밝다

여주

우리 처음만난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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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게...너무 예쁘다...

여주

저..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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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왜?

여주

미안,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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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여주

미안...나도 갑자기 결정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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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냐, 아닐거야 나 뭘 잘못했어? 나, 난 뭘 잘못한거야?(울먹

여주

미안

여주는 잡고 있던 내 손을 놓았다

그때가 딱

네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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