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Superpower School
Starting point of the incident (1)



서여주
"수업 개 지루하네."


전정국
"인정. 근데 우리 이따가 순찰도 해야해. 쉬는 시간 3분뒤에."

무슨 군대간것도 아닌데 존나 빡세네. 살빠지는거 같아.. 빠지진 않지만.


전정국
"너 이따 순찰 파트너없지? 그럼 나랑 가자. 난 너랑 한번도 못해봤다구."


서여주
"상관없어. 빨리 끝내고 쉬고싶으니까 지금갈래?"


전정국
"ㅇㅋ"


서여주
"잠만,나머지 사람들은?"


전정국
"다 순찰갔지. 오늘은 내가 특별히 쌤한테 허락까지 받아서 너랑 하는거라구. 형들이랑 다른 놈들은 뭐라못해."


서여주
"빨리가자. 쉬게."


전정국
"어쩐지 않간다했네."


서여주
"진짜 밖도 무슨 대궐같네. 외관이랑 모두다."


전정국
"이 세계에선 학교가 여기밖에 없어. 그래서 인구수가 너네 세계에서 한 국가에 있는 인구수만큼이거든."


서여주
"그럼 이 학교 졸업하면 뭐하는데?"


전정국
"니네 세계로 가든..학교를 세우든..다 자유야. 나쁜짓만 하지않으면."


서여주
"이 세계에선 그게 의무구만. 나이 상관없이."


전정국
"어쩔땐 할아버지,할머니도 오시는 때가 있어. 뒤늧게 각성돼신거지."


서여주
"초능력이 없어도 않쫓아내?"


전정국
"엉. 그런 경우엔 자손들이 쎈 경우가 많아서. 어후,많이 말하느라 입아프네. 그리고 저쪽 세계로 퇴출돼면 능력,이세계에 관한 기억도 삭제돼."

다리 뜯어질꺼같다. 왜이렇게 넓은거야. 빨리 끝내고 치킨이나..


전정국
"..야..서여주. 저기..뭐냐? 나만 보이냐?"


서여주
"뭐? 이런 씨X? 내눈 버렸다."

전정국이 가르킨 쪽엔 눈을뜨고 처참하게 목이 잘린채 죽어있는 우리학교 학생이 있었다.


서여주
"얘 그..빙의 씌였었던 애아냐?"


전정국
"맞아. 어휴,구석까지 둘러보길 잘했지. 일단 형들한테 연락해야겠네."

어제먹던 돈가스가 올라올꺼같네. 근데 반항한 흔적도 없고..그냥 일격에 당한거같..응?

[저쪽 세계로 가고싶어요. 여긴 지옥이야. 블랙홀이든 뭐든..저쪽 세계로 가게해주세요. 제발..부탁이니까.. 뭐든 할테니까.]

이게 뭐지? 얘가 왕따라도 당했었나? 일단 가져가 봐야지.

마피아 게임도 아니고..난 공부쪽이 아니라 예체능 쪽인데..ㅜㅜ


서여주
"꾸기쓰. 이거봐. 주머니안에 있었어."


전정국
"이게..뭐야.. 따 당했었나? 다른 형들이랑 다 온다했으니까 기다려보지뭐."

잠시후


정호석
"와우..이거..미친.."


민윤기
"또 학교 대판 뒤집어 지겠구만."


박지민
"왜 쪽지가 있었던거지? 보니까 누구한테 전해주려고 한거같은데. 내 생각엔 블랙홀같아."


김태형
"ㄴㄴ. 빙의 당했었잖음. 그 영혼이 뭔가 했을지도."


김남준
"얜 따는 않당했지만 C급이었어. 다음달이면 바로 퇴출당할."


서여주
"퇴출 당하는게 그렇게까지싫나? 죽는것도 아닌데.."


전정국
"그게 아니라 차별을 많이 받았겠지. 이 세계에선 힘이 곧 제일이라고."


김석진
"능력이..애 아깝다. 식스센스(육체강화능력)이네."


서여주
"..근데 보면볼수록 구역질나는데 가면않돼?"


전정국
"그럼 나랑 학교들어가자! 우린이만! 여태까지 생고생했었잖슴."


민윤기
"야! 야...저 X놈이.."

털썩-


전정국
"아이고..침대 개편하네.. 사스가 편입생."


서여주
"사람이 죽었는데 우리 뭐 다른거 않해?"


전정국
"니가 오기전에 이런일 많았어. 학교에서 안내방송 나올때까지 놀지뭐."


서여주
"나도 옆에 좀 누울테니까 좀 가봐."


전정국
"..뭐라고? 넌 왜이렇게 조심성이 없냐?"


서여주
"? 왜? 2인용이라 개넓은데."

왠지 전정국 귀가 달아오른거 같은데? 뭐..상관없지. 쉬는건데 뭐.


전정국
"서여주."


서여주
"??"


전정국
"너 윤기형 좋아하냐?"


서여주
"아니? 근데 호감은 있지. 멋있잖아."


전정국
"그건 인정."

천장을 바라보며 말하던 전정국은 갑자기 팔을 베고 날 바라보며 말했다.


전정국
"니가 잘 모르나본데.."


서여주
"뭐. 시비 걸꺼면 나ㄱ.."


"나도 너 진짜 많이 좋아해."


서여주
"...너..."


전정국
"그..러..니까.."


전정국
"나 좀 좋아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