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len First Kiss
Special Edition 2 + New Release Announcement



너블자까
첫번째는 얌얌님입니다!


너블자까
남주는 대휘에요~

.


이대휘
"얌얌아! 우리 같이 스키장 온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아!"


얌얌
"그니까! 우리 오늘 신나게 놀다 가자~"

나랑 대휘는 13년지기 소꿉친구다.

우린 오늘 같이 보드를 타러 스키장에 왔다.


이대휘
"내가 너 뒤따라서 내려갈테니까 너 먼저 내려가."

중간 쯤 왔을까...갑자기 강풍이 불었다.


얌얌
"어..어어?"

나는 바람과 함께 다리가 풀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이대휘
"얌얌아 괜찮아...?"

나는 대휘가 내민 손을 잡고 일어서려 했지만, 다리가 삐었는지 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얌얌
"다리가... 삐었나봐..."

대휘는 잠시 고민하더니 갑자기 날 자신의 등에 없었다.


이대휘
"꽉 잡아!"

보드를 굉장히 잘타는 대휘는 날 업은 채로 잘도 내려갔다.

난 그런 대휘에게 업힌 채 말했다.


얌얌
"너 멋있어..대휘야..."


이대휘
"흫. 그럼 너 멋있는사람꺼 해볼래?"

난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이대휘
"그럼 넌 내꺼네?"

그제서야 이해가 가 나는 대휘의 손을 잡았다.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따뜻했다.


이대휘
"얌얌아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


너블자까
다음은 우리원님입니다!


너블자까
남주는 민현이에요~

.


우리원
"와...진짜 잘생겼다... 사람 맞아?"

우리 학교에는 특히 3학년 선배들이 그렇게 잘생겼다.

그중 단연 내 눈에 띄는 사람은 민현 오빠다.

농구부여서 그런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뛰어난 노래 실력, 특유의 다정함으로 연예인 뺨치는 선배이다.


우리원
"진심 잘생겼다..."

그렇게 민현 선배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을 때 농구공이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나에게 날라왔다.


우리원
"으..아.."

두눈을 꼭 깜고 한참이 자나도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눈을 떠보니 민현 선배가 날 막아주었다.


황민현
"괜찮아? 다친 데는 없어?"


우리원
"네... 선배는 괜찮으세요?"

민현 선배는 말대신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황민현
"우리원~ 담번에 또 보자!"

민현 오빠는 내 머리를 쓰담으며 다시 농구장으로 갔다.

난 헤벌레-해져서 한참동안 가만히 있었다.


우리원
"나.. 사랑에 빠졌나봐ㅎ"

그 후로 민현오빠와 나는 더없이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리고 지금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너블자까
다음은 혜교님입니다!


너블자까
남주는 관린이에요~

.

스태프
"촬영 들어갈게요!"


혜교
"넵!"

스태프
"레디"

스태프
"액션"


혜교
"안녕하세요! 이번 쇼의 mc를 맡게된 혜교,"


라이관린
"라이관린입니다!"


라이관린
"혜교씨, 어디서 탄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혜교
"흠... 잘모르겠는데요?"


라이관린
"제 마음이 타는 냄새. 워너원의 활활 보시겠습니다!"

-쇼가 끝난 후

오랜 시간동안 하이힐을 신고 서있었던 탓에 다리가 너무 아팠다.


혜교
"하... 아프다..."


라이관린
"어디 아파요?"

갑자기 나타난 관린이 때문에 난 깜짝 놀랐다.


혜교
"아뇨.. 괜찮아요..."

라이관린은 내가 앉아있는 소파에 손을 짚고, 허리를 숚여 나와 눈맞춤을 했다.

나와 그의 사이는 단 2cm였다.


라이관린
"예쁜 혜교씨 얼굴에 고통스러움이 가득해도 정말 괜찮은거에요?"


혜교
"아...네! 괜찮아요ㅎ"


라이관린
"힘들 때는 누군가에게 기대도 돼요."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혜교
"흑..."

라이관린은 내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댄채 날 토닥토닥해줬다.


라이관린
"그 누군가가 제가 되고싶네요. 혜교씨가 기댈 누군가가."


너블자까
다음은 윤슮님입니다!


너블자까
남주는 진영이에요~

.


배진영
"윤슮, 학교 끝나고 영ㅎ..."

-빵빵


배진영
"윤슮! 조심해!"

배진영은 엄청난 순발력으로 나를 도로 안쪽으로 비켜주었다.


윤슮
"올~배진영! 멋있었어~"


윤슮
"그나저나 아까 뭐라고?"


배진영
"나랑... 영...화...보러가자..."


윤슮
"뭐라고?"


배진영
"나랑 영화보러 가자고!!!!"


윤슮
"아ㅋ 오케오케"

우리는 새로 개봉한 공포영화를 보기로 하고,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들어갔다.

영화가 시작하고, 너무 무서워서 두눈을 꼭 감은 채 애꿎은 팝콘만 입에 넣었다.

그때 덥석- 배진영과 나는 동시에 팝콘을 잡았다.


윤슮
"어..어?"

놀라서 손을 빼려고 했으나, 배진영 손엔 힘이 들어가있었다.


윤슮
"배진영. 나 손 좀."

배진영은 자신의 손을 달라는 말인 줄 알고 내 손을 꼭- 잡았다.


배진영
"윤슮..너 무섭구나?"


윤슮
"아니거든?"

난 애써 부정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런데 왠지모르게 마음은 편했다.

영화관에서 우리 둘의 심장소리밖엔 들리지 않았다.


배진영
"좋...아...해"


윤슮
"뭐라고?"


배진영
"윤슮. 나 너 좋아한다고."


너블자까
다음은 나영님입니다!


너블자까
남주는 지훈이에요~

.

시끌벅적한 퇴근길, 난 지친 몸을 안고 지하철에 올라탔다.

운좋게도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왼쪽에는 취객이, 오른쪽에는 미소년이 앉아있었다.

취객 때문에 살짝 불안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있었다.

취객
"야...야..."

난 가볍게 무시하려했다.

취객
"너도 나 무시하냐? 무시하냐고!!"


나영
"뭐라는거야."

취객
"이게 진짜!"

덥석-

누군가가 취객이 날 향해 들어올린 손목을 잡았다.


박지훈
"그만하시죠."

아까 그 미소년이었다.

취객
"너 진짜! 내가 누군지 알아?"


박지훈
"댁이 누군진 관심 없고요, 경찰에 신고합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올리며 말했다.

취객은 발을 허공에 차대고 주먹을 막 지르며 다시 나에게로 향했다.


박지훈
"조심해요."

그 말과 함께 그는 나를 자신의 뒤로 숨겼다.

그러더니 능수능란하게 주먹을 피하며 취객을 제압했다.

취객
"윽! 이거 놔! 놓으라고!"

그 남자가 손을 놓자 취객은 허둥지둥 내렸다.


나영
"감사합니다."


박지훈
"별 거 아닙니다. 오히려 놀라셨겠어요."

그 남자는 내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이윽고 말했다.


박지훈
"나영이?"

난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이내 알 수 있었다.


나영
"지훈아.."

10년만에 다시 만나는 내 남사친이었다.

지훈이는 나를 품속에 껴안았다.


박지훈
"나영아. 보고 싶었어."


너블자까
그 다음은 임채영님입니다! (프사 똑같은 거 못 찾아서 그냥 혜리로 했어요ㅠ)


너블자까
남주는 성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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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수학동아리에서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었을 때였다.

콕콕-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다시 문제를 풀려고 할 때.

콕콕-

뒤를 돌아보니 성운이 오빠가 있었다.


하성운
"채영이 바보~ㅋ"


임채영
"아~오빠아!!"

그렇게 우린 침묵의 추격전(?)을 시작했다.


임채영
"잡히면 죽어!!"

그렇게 달리고 달리다가 툭- 누군가의 가방끈에 걸려 앞으로 넘어지려했다.


임채영
"어...어?"

폭- 눈을 떠보니 누군가에게 안겨있었다.


하성운
"채영아~고맙지?"


임채영
"고...고마운데 이것 좀..."

나는 성운이 오빠의 품에서 탈출(?)하려 했다.


하성운
"어딜!!"

성운이 오빠는 팔에 힘을 준 채 장난을 쳤다.


하성운
"문제 맞추면 풀어줄게!"


임채영
"뭐..뭔데..."


하성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게?"


임채영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나는 다시 품에서 빠져나가려고 했다.

그 순간 성운이 오빠가 내 귀에 속삭였다.


하성운
"너거든 바보야~"


너블자까
다음은 서윤님입니다!


너블자까
"남주는 다니엘이에요~"

.


강다니엘
"서윤이 왔네?"


서윤
"오빠 안녕하세요!"

다니엘 오빠와 나는 같은 교회를 다닌다.

교회오빠스러운 다니엘 오빠 때문에 나는 교회를 올 때면 평소엔 입지도 않는 치마를 입으며 한껏 신경을 쓰고 온다.


강다니엘
"오늘 왜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어? 나 때문인가?ㅋㅋ"

난 속으로는 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애써 그럴 수 없었다.


서윤
"오빠! 나 평소에도 예쁘게 하고 와요!"


강다니엘
"당연히 알지! 우리 서윤이 예쁜건 다 알걸?"

내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오빠 때문에 얼굴이 붉어졌다.


강다니엘
"근데 너...이렇게 예쁘게 하고 오면 나 질투난다?"


서윤
"오빠가 왜 질투나요ㅋㅋ"


강다니엘
"다른 남자가 너 예뻐서 쳐다보잖아."

평소에는 하지도 않는 말을 오늘따라 능글맞게 내뱉는 다니엘 오빠다.


서윤
"아이~오빠도 참. 내가 오빠 여자친구도 아닌데 뭘."


강다니엘
"그럼 내 여자친구하면 되겠네?"


서윤
"네?"

난 두눈을 크게 뜨고 말했다.


강다니엘
"서윤이 너~ 두번 듣고 싶구나?"


강다니엘
"서윤이 너가 내꺼하면 되겠다고!"

그렇게 오늘부터 우리는 사랑을 시작했다.


너블자까
너둥이들! 이름은 너둥이로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너블자까
그리고 제가 신작을 내려고 해요! (이 신작 때문에 저 다른 팬픽들 2개나 휴재했어요ㅠ


너블자까
신작이름은 '오늘 헤어졌어요'에요!


너블자까
마니마니 보러와줘용!!♡


너블자까
다음에는 정식 화로 찾아뵐게용!


너블자까
신작에서도 만나용~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