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len First Kiss
Stolen First Kiss - Episode 11 & Happy Bae Bae's Day


그때 마침 울리는 벨소리.

배진영이었다.


윤여주
[여보세요?]


배진영
[여주야~잘들어갔어?]


윤여주
[응! 너도?]


배진영
[난 방금 집에 왔어.]


배진영
[감기 안 걸리게 따뜻하게 하고 자.]


윤여주
[응! 너도!]


배진영
[사랑해.]


윤여주
[으응?]


배진영
[사랑한다고.]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

배진영도 민망하였는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때 걸려온 전화.

민현오빠였다.


윤여주
[오빠!]


황민현
[여주야~뭐해?]


윤여주
[으양치이질 하고이써요(양치질 하고 있어요)]


황민현
[아아ㅋㅋㅋ 여주 발음 너무 귀엽다.]


윤여주
[으빠가 더 귀어어요(오빠가 더 귀여워요)]


황민현
[그나저나 여주야! 내일 학교 같이 갈래?]


윤여주
[즈아여! (좋아요!)]


황민현
[그럼 8시 15분에 횡단보도에서 만나자!]


윤여주
[네!]


황민현
[내일 동아리 있는거 잊지말고!]


윤여주
[네! 내일 뵈요~]

-뚝

그제서야 양치질을 끝내고 잠자리에 들었다.


배진영
"너 좋아하는 거 티내려고."


배진영
"내가 너 좋아하나봐."


배진영
"여주야 사랑해."

-삐리리릭

-삐리리릭

07:40 AM
눈을 떠보니 아침 7시 40분이었다.


윤여주
"으아아! 배진영 때문에 잠도 설치고!"

거울을 보니 다크서클이 생겨 있었다.

나는 서둘러 다크서클을 가리기 위해 미백크림을 발랐다.

08:10 AM
옷도 대충 입고, 가방도 손에 든채 밖으로 나갔다.


윤여주
"오빠 갔다올게!!"


윤지성
"그러거라."

오빠는 손에 리모콘을 쥔채 설렁설렁 대답했다.

오빠와 만나기로 한 횡단보도 쪽으로 가고 있는데,

저 멀리서 무슨 빛이 반짝반짝거렸다.


윤여주
"누구지?"


너블자까
여러분! 오늘은 바로!


너블자까
진영이의 생일이에요!!


너블자까
소리 벗고 팬티 질러!!!! 우오오옹!


너블자까
진영이의 19번째 생일을 진짜대박완전리얼헐 축하합니다!!♡♡♡


너블자까
자! 그럼 여기까지 하고!


너블자까
제가 여러분들께 물어볼게 있습니다!


너블자까
바로 카톡 오픈채팅을 만들지 말지에 관한 건데요!


너블자까
만약 만들게 된다면 너둥이들과 팬픽에 관련된 이야기도 하지만, 워너원 사진도 공유하고, 사적인 대화도 나누고, 서로 고민도 들어주는 오픈채팅을 만들고 싶어요!


너블자까
그리고 무엇보다 오픈채팅에서 저나 너둥이들이랑 얘기를 하면서 진짜 카톡친구가 될수도!!?!?!!


너블자까
그럼 오픈채팅에 대해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배진영
내 생일이니까 내가 등장했어!


배진영
내가 있잖아... 오픈채팅에 대한 댓글 남겨주는 너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