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essive man
녤뭉ㅇ슈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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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Minhyun
Stolen First Kiss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난 집밖으로 뛰어나갔다.


윤여주
"헉..."

?
"빨리 왔네?"


윤여주
"야...육성재."(육성재님 안티가 아닌 육성재님 팬입니다^^)



육성재
"잘 지냈냐?"

난 냅다 달려가서 육성재의 배를 발로 찼다.

-퍽


육성재
"아...이게 진짜!!"

육성재는 나에게 마치 때리려는듯이 팔을 들었다가 내렸다.


육성재
"아오...진짜 아프..."


윤여주
"야."


윤여주
"박지훈 어디에 있어. 우리 지훈이 어디있냐고!!"



육성재
"큽. 우리 지훈이?"



육성재
"둘이 많이 친해졌나보다?"


윤여주
"딴소리하지 말고 물어보는거에 답해."


윤여주
"지훈이 어디있어?"


육성재
"궁금해?"



육성재
"그럼 날 따라와."

난 육성재를 따라서 붉으스름한 기운이 물씬 나는 골목길을 걸었다.


육성재
"여기야."

육성재가 가리킨 곳에는.

더이상 낡을 수도 없을만큼 허름한 창고가 있었다.


육성재
"박지훈을 그렇게 만나고 싶으면 들어가던가."

난 잠시 고민했다.



육성재
"근데 내가 그렇게 착한 애는 아니잖아."



육성재
"난 안들어가. 너만 들어가지."



육성재
"그리고 너가 들어가면,"


육성재
"난 문을 잠글거야."

다리에 힘이 풀렸다.


윤여주
"너...나한테 왜그래?"



육성재
"하... 왜 그러냐고?"

-과거 회상(육성재 시점)

육성재 엄마
"육성재. 너 이리 나와."

엄마의 말투는 누가봐도 화가나있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거실로 나가자, 엄마가 책상에 성적표를 던졌다.

-탁

육성재 엄마
"너.. 또 반에서 2등이니?"


나는 대답 대신에 고개를 숙였다.

육성재 엄마
"1등은 또 여주지? 언제까지 2등만 할래?"


육성재 엄마
"정신 좀 차려라. 에휴... 너 같은거랑 무슨 말을 하겠니."

잔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여주보다 공부를 못한다는 둥, 여주보다 받아온 상 개수가 적다는 둥, 반에서 발표하는 횟수가 적다는 둥...

뭐든지 여주와 비교당했다.

더이상의 삶은 가치없다고 느껴, 하루는 마음을 다잡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육성재
"비참하다."

그게 나의 마지막 유언일 줄 알고 뛰어내리려는 순간.

-따르릉



육성재
"윤여주..."


윤여주
[성재야! 지금 안 바쁘면 집 앞으로 내려와봐!]


육성재
[왜?]


윤여주
[좋은 소식이 있어!]



육성재
"윤여주... 넌 끝까지 나의 모든 것을 방해하는구나."

그 좋은 소식은 너가 대회에서 상을 탔다는 것이었다.

내 삶을 비통하고 비참하게 하고, 나의 모든 것을 방해하는 너를 증오하게 됐다.

그래서 온갖 수를 다 써서 너를 괴롭혔다.



육성재
"생각할 시간을 줄게. 들어갈래 아님 나와 다시 돌아갈래?"


윤여주
"들어갈거야."


윤여주
"죽어도 너랑은 같이 안 돌아가."


윤여주
"돌아가더라도 나는 지훈이랑 돌아갈거야."

후회는 없었다. 내가 한 선택이니까.



육성재
"그럼 들어가지 그래?"


나는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육성재를 뒤로 한 채 한 발짝, 한 발짝 안으로 들어갔다.

-철컥

내가 들어감과 동시에 육성재는 내 마음속 희망이 나오지 못하도록 잠그듯이 창고의 문을 잠궜다.

썩은 페인트 냄새와 땅에 고인 언제 내린지 모르겠는 빗물들, 벽돌 조각들의 먼지가루들...


윤여주
"으.. 최악이네..."

저절로 정신이 몽롱해졌다.


윤여주
"박지훈!!"

아무 대답이 없었다.


윤여주
"박지훈! 어디에 있어?"

그때 육성재의 마지막 말이 떠올랐다.


육성재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복도로 가면 나오는 첫번째 방. 그곳에 박지훈이 있어."

육성재가 말한대로 따라가니 정말로 방이 하나 있었다.

그 방에 한 발짝 한 발짝 들어가면서 제일 먼저 박지훈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했다.

두리번거리다가 나는 쿵- 주저앉았다.



너블자까
우리 지훈이 어떻게 된거죠....?ㅠ



김재환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너가 결정하는 거잖아!



너블자까
우리 지훈이는 내 손으로 살립니다(비장



김재환
작가 관심받고 싶나봐...(측은



이대휘
거기 워너블! 구독했어요? 내가 사랑 마구마구 받아요!



배진영
별점 만점 안주면 소두 똑땅해ㅠㅠ



박지훈
나 보고 싶어? 보고싶으면 댓글 달아주기~



너블자까
그럼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