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it

35 existence

이정도면,

미션을 그 누구도 수행하지 않는 건가?

첫 번째도 사회성이었는데.

왜 똑같은 미션을 주는 거지?

항상 사회에 대해서 강조하고,

주기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우호적이고 착한 사람을 뽑게 하도록 하고 있어.

그럼 윗 사람들은 렘퓨즈를 뽑을까?

렘퓨즈가 바뀔 가능성은.

없나?

표아영/널지 락업

있네.

표아영/널지 락업

바뀌고 있어.

저 눈.

선망에서 살기로 바뀌어 버렸어.

넌 누굴 그렇게 원망하고 있는 거야?

널지가 어수선한 차림으로 메인 홀로 향하고 있는 렘퓨즈를 보며 말했다.

쾅.

메인 홀의 문이 벽에 부딪치며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임세준/부터 무민  image

임세준/부터 무민

왔네.

임세준/부터 무민  image

임세준/부터 무민

렘퓨즈.

여러 명이 메인 홀에 모여 있었다.

그들의 시선들은 일제히 렘퓨즈를 향하고 있었다.

그런 시선을.

렘퓨즈는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쟤는 상태가 왜 저럴까.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워안의 상태.

설마.

그것 때문에?

임세준/부터 무민  image

임세준/부터 무민

‘숨는 다더니. 왜 온 거지?’

부터가 속삭였다.

한승우/렘퓨즈 세필 image

한승우/렘퓨즈 세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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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렘퓨즈 세필

‘도망치기 위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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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준/부터 무민

‘구덩이를 잘못 찾았나 보네.’

임세준/부터 무민  image

임세준/부터 무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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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준/부터 무민

‘의미가 없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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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준/부터 무민

‘넌 그 존재에게서 못 벗어나.’

그 존재.

나도 모르는 존재를 어떻게 네가 알고 있는 건데.

한승우/렘퓨즈 세필 image

한승우/렘퓨즈 세필

부터...!

부터는 유유히 메인 홀을 떠났다.

부터가 떠난 지도 모른 채 렘퓨즈는 거친 숨만 내뱉을 뿐이었다.

한승우/렘퓨즈 세필 image

한승우/렘퓨즈 세필

부터...

넌 무슨 존재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