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Quirky Cats

| Episode 16 |

간호사가 병실로 들어왔다. 뭔가 할말이 있어보이는듯한 얼굴이다.

"이 환자분.. 귀와 꼬리가 나있던데.. 혹시 반인반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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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어떻게 아셨어요..?

"반인반수중에 5%만 선천적으로 병을 가지고 태어날수가 있는데, 그중에 한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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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선천적이라뇨..?

"그러니까.. 다른 반인반수보다 예민하고 민감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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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할말 있어보였는데.. 그게 다예요?"

"제가 할말은요.."

"환자분 오래 살기 힘들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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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뭐라고요?

"안타깝게도.. 오래 살수는 없을 것 같다고요.."

별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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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그럼 우리 휘인이... 어떻게 되는거예요?

"떠돌면서 몸이 많이 약해진것 같아 보이는데.. 그래도 살 희망확률은 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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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

휘인이 불쌍해졌다. 나 없는 동안에 비맞고 다니면서 분명 몸이 더 허약해진것 같다. 다 내가 잘못이지 진짜-..

갑자기 병실문이 열리더니 혜진과 용선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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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휘인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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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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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휘인이 많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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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그런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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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니야-. 휘인이 별로 안 아파.

휘인이 뒤척이더니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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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여기가..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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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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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휘인이 골똘히 생각하는 눈치였다. 혜진은 눈꼬리의 눈물을 훔쳤다. 혜진은 아마도 휘인이 아플까 봐 걱정 됐던것 같다. 용선도 마찬가진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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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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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나.. 문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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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그게 누구예요..?

모두 당황하고 놀란 눈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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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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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제 이름이 휘인..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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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왜그래 휘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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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근데 저 왜 여기있는건가요? 나.. 어디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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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미안해.

별이 눈물을 터뜨리며 휘인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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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울지마세요.. 왜그래요..

휘인이 울먹이며 별의 뺨을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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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누군진 모르겠지만.. 우니까 나도 울고싶어지잖아요..

그렇게 한 병실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다.

휘인이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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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왜그래.. 어디.. 아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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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

...왜 말이없어 휘인아..

용선이 휘인의 고개를 손가락으로 들었다.

휘인의 한마디에 모두가 놀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