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 do you want to go out with me?

#36. Memories Coming Back Little by Little (2) - Reminiscence

" 탁- 타탁- "

김태형  image

김태형

" 후우.. 하.. 지금 가고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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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 하, 진짜.. 김태형, 이러다가 우리 둘 다 지각한다? "

[ 작가시점 ]

' 태형은 호석과 통화하며 8시 30분 가까이 되고 있는 시간에 허겁지겁 달려가다 누군가와 부딪혔다. '

" 퍽- "

김태형  image

김태형

" 아, 죄송합니다..! 제가 급한일이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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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하아.. 진짜 김태형. "

[ 작가시점 ]

' 나은은 자신의 앞에 멈춘 두 명의 머리에 펜으로 한 번씩 치며, 기록장에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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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자자, 둘 다 멈추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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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몇 학년, 몇 반, 이름 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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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아.. 나은아, 한 번만 봐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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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아- 후.. 뭐야, 아는 사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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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네, 완전히 아는사람이죠. 호석오빠 여친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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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와.. 진짜 예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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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이번 한 번만 봐줄테니까 가요, 다음엔 진짜 안봐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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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고마워, 나은아. "

[ 작가시점 ]

' 호석은 나은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으며 뽀뽀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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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과거)

" (작게) .... 내가 가질거야, 손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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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김태형,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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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 응! 그래야지ㅎ "

" 탁탁- "

선생님 image

선생님

" 그러면 다들 수업준비 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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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이제 끝났나..? 호석오빠는 어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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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 나은이..? 정호석 찾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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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아, 네! 호석오빠 어딨는지 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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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피식-)) 그럼, 따라와. 데려다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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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 체육관에 있다고요..? 호석오빠 체육 싫어하는데.. "

" 쾅- "

김태형 (과거) image

김태형 (과거)

" 나은아, 나랑 사귈래..? 정호석, 버리고. "

손나은 image

손나은

" ... 좋아요, 태형오빠. "

[ 작가시점 ]

' 태형은 나은의 뒷목을 잡고 진한 키스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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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과거)

" 하으.. 하아..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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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네, 그러면 정리 도와드리면 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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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씨발, 지금.. 둘이 뭐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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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과거)

" 푸흡.. 왔냐, 정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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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과거)

" 둘이 뭐했냐고 묻잖아. "

김태형 (과거) image

김태형 (과거)

" 봐놓고서 뭐 그래? "

김태형 (과거) image

김태형 (과거)

" 니 가짜친구였어, 누구든지 믿는 니 성격에 꽤 재밌었다? "

" 퍽- "

김태형 (과거) image

김태형 (과거)

" 아.. 씨발. "

정호석 (과거) image

정호석 (과거)

" 개새끼.. "

[ 작가시점 ]

' 호석은 체육관의 문을 박차고 나갔고 그 뒤에 태형은 쓰러졌다. '

손나은 image

손나은

" ㅁ.. 뭐야, 괜찮아요? "

[ 작가시점 ]

' 병원에 이송된 태형은 응급실로 옮겨졌고 의사는 태형을 진찰하며 곤란한 듯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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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하.. 동생분이라고 하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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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 네.. 무슨일로 쓰러진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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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원래 여기 전담은 아닌데 오빠분 히스테리성 인격이상, 즉 이중인격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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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과거에 혹시 학대를 당했다던가, 일이 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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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 ...네, 엄마한테 학대를 받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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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하.. 그래요? 이거 참 곤란하게 됐네.. 차라리 이 상태로 기억을 없애는 건 어때요? 전문적인 심리치료사한테 가면 이중인격은 없앨 수 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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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 그럴 수 있다면.. 할께요. "

" 하.. 그래, 김슬기.. 날 없애려고 한 거 였어? "

김태형[이중인격체] image

김태형[이중인격체]

" 하지만 이걸 어쩌나..? 다시 돌아왔는데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