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er, do you want to make a bet with me?
넷. 너냐? (오랜만이네, 개새끼)




민윤기
야 ! 전정국 왔다ㅋㅋ


박지민
아, 형 진짜 전정국만 좋아해ㅋㅋㅋ


민윤기
정국이 귀엽잖아

내 어깨에 둘렀던 팔로 나를 더 끌어당기며 말했다


전정국
아, 제가 뭐가 귀여워요


민윤기
귀여운데?



최예원
헐, 개새끼 왔냐


전정국
어, 누나-


최예원
너 왜 내 연락 씹어 개새끼야ㅋㅋㅋ


전정국
아, 씹은 거 아닌데


전정국
저 폰 바꿨잖아요ㅋㅋ


최예원
아, 말을 해야지 썅놈아

나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말했다


전정국
아 알겠어요, 연락할게


최예원
안 하기만 해봐..


최예원
그 날라다니는 아가리를 확 -!


장원영
언니ㅋㅋ 이 새끼 저한테도 연락 안해요


장원영
딴 반 되니까 아주 그냥ㅋㅋ


최예원
내가 말했잖아, 얘 개새끼라니까


김태형
와 지각생들이네


김태형
학교 끝나자마자 와야지 새끼들아ㅋㅋ

이쪽에서 봤을 때는 안 보였던 김태형이 큰 철로 된 통에서 내려오며 말했다


조유리
뭐야, 김태형도 있었어?


김태형
그럼 언제는 없었냐?


조유리
니 새끼 없기를 바랬는데


김태형
와, 말이 좀 심하네-


조유리
난 원영이만 있으면 됨ㅋㅋ


조유리
그치 , 원영아ㅋㅋ


장원영
그래, 꺼져 김태형ㅋㅋㅋㅋㅋ


김태형
씨발년들ㅋㅋㅋㅋㅋ 진짜 꺼져줄까?


박지민
지랄을 떤다


김태형
와, 야 나 진짜 갈 수 있다


김태형
가 봐? 어?


전정국
야야, 앉아 새끼야


김태형
전정국만 아니였어도 나 갔음


박지민
ㅇㅇ 전정국 따까리


전정국
씨이밬ㅋㅋㅋㅋㅋ


김태형
내가 전정국 따까리임?ㅋㅋㅋㅋ



김태형
자기양~


전정국
그거 아니야 썅년아


김태형
썅놈이양-


전정국
좆같은 놈


김태형
하나 줄까?

김태형 역시 손에 쥐고 있던 것을 들어보이며 말했다


전정국
음..오케이


김태형
전정국 몇달만이냐ㅋㅋ


전정국
몰라, 불 있는 분?


민윤기
나 있어


전정국
아, 형 고마워요ㅋㅋ

···

내 왼쪽에서는 조유리와 김태형 장원영 그리고 박지민이 투닥거리며 불 달라고 나에게 소리를 치고 있었고

내 옆에는 윤기형이 팔을 두르고 있었다

그리고 예원누나는 윤기형에게 말을 걸고 있었고

이것이 내 세상이였고

내 세상일 줄만 알았다

너무 편안했고

또한 나도 행복했으니까

사소하지만은 않은, 일탈이라고 할까


뿌빠뿌
오늘은 짬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