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d] If only I could turn back time...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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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l
" 선생님, 왜 저 안 봐줘요 " (X)


아침 6시


정휘인
"으.."


정휘인
"뭐야.. //"

눈을 떠보니 얼굴 앞엔 잠들어있는 별이 보였다


정휘인
"아.. 귀여워"


문별이
"너가 더.."


정휘인
"뭐야 깼어?"


문별이
"네에.... 졸려..."


문별이
"학교 안 가면 안돼요..?"


정휘인
"나도 돈 벌어야 되는데"


문별이
"네..."


문별이
"쌤 그나저나 옷은 뭐 입고 가요..?"


정휘인
"그러게..."


정휘인
"이거 입고 갈ㄲ.."


문별이
"안 돼요!"


정휘인
"알겠어"


문별이
"그냥 안 갈순 없죠...?"


정휘인
"으응.."


문별이
"알겠어요.., 혼자 있을게요.."


문별이
"그럼 쌤 그 옷 안에 반팔입고, 바지는 이거 입어요"


정휘인
"응"


정휘인
"눈 감아"


문별이
"에?"


정휘인
"여기서 갈아입게 눈 감거나 뒤돌아"


문별이
"네 //"

별은 뒤를 돌았지만 자기도 모르게 고개가 계속 옆으로 돌아갔다

별은 휘인의 몸을 보게 되었고, 휘인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문별이
'와 씨발...'

별이 본 것은 휘인이 반팔을 입고 있었을 때였다


문별이
'미쳤다..'


정휘인
"야 //"


문별이
"네?"


정휘인
"볼게 뭐 있다고 그렇게 보냐.. //"


문별이
"아.., 쌤 이거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쌤 존나 섹시해요"


정휘인
"ㅇ,아니니까, 어차피 본거 옷 입는 것좀 도와줘 //"


문별이
"알겠어요, 줘 봐요"


정휘인
"응 //"


문별이
"읏차"


문별이
"됐다"


문별이
"쌤"


정휘인
"응?"


문별이
"언제 출근해요?"


정휘인
"30분 뒤에"


문별이
"아... 빨리 나가네요"


정휘인
"응.."


문별이
"쌤,"


정휘인
"응?.."


문별이
"아니에요"

25분 뒤


문별이
"쌤 내가 배웅해줄게요"


정휘인
"응"


문별이
"잘.. 다녀와요"


정휘인
"응~"


문별이
"아.. 심심해"

07:40 PM
드르륵-


간호사
"환자분 밥드실 시간이에요"


문별이
"네"


간호사
"그리고 밥 다 드시고 벨 누르세요"


문별이
"네"


문별이
"저기"


간호사
"네?"


문별이
"아니에요"


간호사
"네, 그럼"

드르륵-


문별이
"커터칼을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문별이
"...밥은 드릅게 맛없던데"


문별이
"안혜진한테 가져다 달라고 할까.."

별은 단축키 1번을 눌렀다


안혜진
@여보세요


문별이
@야


안혜진
@왜


문별이
@커터칼이나 들고 와라

뚝-


문별이
"아 맞다"

별은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안혜진
@아, 왜 또


문별이
@약도


안혜진
@개새ㄲ..

뚝-


문별이
"가져다주면 될것이지 지랄이야"


문별이
"아"

별은 다시 전화를 걸었다


안혜진
@또 뭐


문별이
@담배


안혜진
@몇 호였지


문별이
@알아서 찾아


안혜진
@씨ㅂ..

뚝-


문별이
"안 그래도 병원에 있는게 싫은데" (벨을 누름)

드르륵-


간호사
"네 환자분 밥 다 드셨.."


문별이
"밥 더럽게 맛없어서 못 먹겠어요, 치워주세요"


간호사
"아.. 네"


간호사
"그러면 바로 치료하러 나가실게요"


문별이
"누가 치료를 한다고 했어요, 저 퇴원 시켜주세요"


간호사
"보호자분이 오셔야 가능하신데"


문별이
"빨리요, 저 지금 퇴원 안 시켜주면 그냥 알아서 나갑니다"

별은 맞고 있던 링겔을 뺐다


간호사
"아..., 그러면 퇴원 시켜드릴게요.."


문별이
"네"

드르륵-


안혜진
"야 이 개새끼야"


문별이
"나 옷 가지고 왔지?"


안혜진
"어"


문별이
"땡큐" (화장실로 들어가며)


문별이
"다 입었다" (화장실에서 나오며)


문별이
"가자"


안혜진
"응"


비서
"아가씨, 오셨습니까"


안혜진
"응, 내 집으로 좀 데려다 줘"


비서
"네"


작가
뒷자석이라고 봐주세요

지이잉- 지이잉-


안혜진
"별, 누구야"


문별이
"쌤"


안혜진
"받아"


문별이
"...싫어"


안혜진
"왜"

지이잉- 지이잉-


문별이
"그냥"


안혜진
"빨리 받아"


문별이
"..어"


정휘인
@야 문별이


문별이
@네


정휘인
@너 왜 마음대로 퇴원 해


문별이
@뭐가요


정휘인
@아니, 하.....


정휘인
@너 집에 가있어라


문별이
@저 오늘 집 안 들어가요


정휘인
@그럼 어디가게


문별이
@몰라도 돼요

뚝-


문별이
"야.. 어떡해? 너무 나쁘게 대했는데.."


안혜진
"아휴.. 진짜"


안혜진
"왜 말 못하냐, 아빠 때문이라는거"

아까 전

문자 §

별의 아버지
§ 야 집 들어가

지금


문별이
"그러게.. 바보 같이"


비서
"도착했습니다"


문별이
"야 보드카"


안혜진
"미쳤냐?"


문별이
"미쳤으니까 보드카"


안혜진
"자 여기"

꿀꺽 꿀꺽


문별이
"하... 맨 정신으로는 못 있겠다"


안혜진
"야 진짜 돌았냐?"


안혜진
"누가 보드카를 병나발로 먹어"


문별이
"아흐..."


문별이
"머리아파"


안혜진
"그렇게 먹으니까 아프지"


문별이
"진짜 왜 그랬지.."


안혜진
"더 마시고 죽어라 개객끼야"

꿀꺽 꿀꺽


문별이
"흐읍,"


안혜진
"우냐?"


문별이
"흐으, 끄읍"


안혜진
"비싼 술도 못 마시는 새끼가.."


문별이
"쌔애앰, 끄윽, 미안해요..,"


안혜진
"전화해줘?"


문별이
"네에, 흐윽,"


정휘인
@뭐


안혜진
@아 저 혜진인데


정휘인
@아 혜진이? 왜?"


안혜진
@별이가 보드카 먹고 울어서


정휘인
@하... 너 집이야..?


안혜진
@제 집이요

별이 갑자기 폰을 뺐었다


문별이
@끄읍, 쌔앰, 미안해요, 흐으, ㄴ,내가 그러려던게, 흐읍, ㅇ,아닌데, 끄윽


문별이
@ㅁ, 미안해요, 흐윽, 흐으


문별이
@쌤이 ㅅ,싫어하는 ㄱ,거, 끄읍, 아는데, 미안해요, 흐읍,


정휘인
@별아 금방갈게 기다려

뚝-


문별이
"흐으, 쌔앰, 잘못했어요, 끄읍"


안혜진
"으휴.. 비싼술 줘도 못 먹네, 그나저나 주사는 오랜만이네, 그때는 혀가 반이 잘려나갔는데"


안혜진
"이제는 우네"


문별이
"흐으, 끄윽,"

02:30 PM
10분 뒤

딩동-


안혜진
"네"

철컥-


정휘인
"ㅂ, 별이는?"


안혜진
"방금 잠 들었어요"


정휘인
"하아.. 진짜 혜진아 고마워.."


안혜진
"쌤 잘 들어요"


정휘인
"어?"


안혜진
"오늘 그 새끼 집으로 온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 집으로 온거에요"


정휘인
"아.."


안혜진
"그 새끼 우리집으로 올수도 있어요"


정휘인
"어"


안혜진
"그 때는 그냥 보내줘야 되요.., 내가 아무리 돈이 있더라도 돈으로 해결이 되는 문제는 아니니까.., 그냥 보내줘야되요.."


정휘인
"아...."


정휘인
"별이를 안 보낼수 있는 방법은 있어?"


안혜진
"있긴 있죠.., 근데.."


정휘인
"어.."


안혜진
"별이가 좋아하는 사람을 보내고 별이는 안 보내는거에요.."


정휘인
"아.."


안혜진
"누가들어도 쌤이잖아요.."


정휘인
"내가 대신.. 할게.."


안혜진
"....."


문별이
"뭘 대신해.."


문별이
"으.. 머리아파"


정휘인
"아니야.."

쿵쿵쿵

별의 아버지
"문 열어!!"

철컥-

별의 아버지
"문별이 나와!!"


정휘인
"ㅈ, 제가 대신 갈게요"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에요


작가
구독자분들이 벌써 50분이 되셨더라고요


작가
감사합니다 !!


작가
근데.. 손팅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