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d] If only I could turn back time...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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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l
" 선생님, 왜 저 안 봐줘요 " (X)



문별이
"미쳤어요? 그 그딴 곳을 가"

별의 아버지
"둘 중에 한 명만 와"


문별이
"씨발, 돌았냐 여기가 어딘데 여길 와"

별의 아버지
"뭐? ㄴ, 너 아빠한테"


문별이
"너는 고등학교 이 후로 나한테 아빠였던적 없어, 개새끼야"


문별이
"니가 그 짓할 때 마다 기분 더러웠고, 그래서 우울증도 생기고, 공황장애는 기본이었어"

별은 주머니에서 약통 수십개를 꺼내 바닥에 던졌다


문별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씨발아"


문별이
"내가 너 때문에..., 하... 시발"


정휘인
"별아 진정하고,"


문별이
"쌤은 뭔데 대신 간대요, 한 번도 겪어본적 없는 사람이 왜 가서 그런 해코지를 받아요"


문별이
"아버지.. 가요, 아까 말 들을때 기분 나빴던...만큼 때리세요"

별의 아버지
"씨발,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별의 아버지
"따라와"


정휘인
"저도 데려가세요.., 제발요"


문별이
"아 진짜 지랄이야! 위험하다는데 왜 자꾸 간대, 당해본적 없으면 빠져요"


문별이
"쌤이 당해봤어요?! 당해봤냐구요, 골프채나 채찍으로 때리고 또 어제처럼 쓰러져요"


정휘인
"넌 학생이야"


문별이
"쌤은 선생이잖아요, 그리고 원래 제가 가는게 맞아요"

별의 아버지
"하아...ㅋㅋ 지랄들이야"

별의 아버지
"그러면 오늘 둘 다 갈래?"


문별이
"아니요, 저 혼자 가겠ㅅ.."


정휘인
"그럴거면 같이 가"


문별이
"씨발, 엉겨붙지말고 꺼져요"

별의 아버지
"가자, 별아"


정휘인
"...."

철컥-


정휘인
"하.. 씨발"


안혜진
"..."


정휘인
"혜진아.., 나도 술 좀"


안혜진
"....네"


정휘인
"하으..."


안혜진
"쌤... 별이"


정휘인
"어..."


안혜진
"옛날에 고등학교 입학식 때 애가 얼굴이 멍투성이가 돼서 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 보고 제 집에 대려와서 치료하고 다시 학교 갔는데"


안혜진
"선생님들이 1학년 부터 그러면 어떻게 하냐, 이러시면서 저희한테 되게 뭐라고 하시고, 항상 저희 한테 짜증내셨거든요"


정휘인
"어..."


안혜진
"근데 별이는 중학교때 착한 선생님들이 고등학교때 나쁜 선생님들로 기억이 덮인거죠.., 그래서 별이는 뭐랄까.. 착한 대접에는 되게 어색해해요"


안혜진
"그냥 그거 말 해주려고 한거에요"


정휘인
"아...."


정휘인
"흐읍,"


안혜진
"울어요?"


정휘인
"끄윽,"


안혜진
"이 쌤은 별이보다 더 못 마시네"


정휘인
"벼라.., 흐윽, 끄으,"


안혜진
"으휴.. 이 쌤도.. 힘들었구나"


정휘인
"내가, 끄으, 얼마나 흐읍, 걱정ㅎ,했는데, 끄읍"


안혜진
"쌤, 방 들어가서 자요"


안혜진
"제가 별이한테 오라고 말할게요"


정휘인
"우응, 흐끕,"

휘인은 방으로 들어갔다


안혜진
"문별이 오늘 엄청 맞을텐데"


안혜진
"분명히 별은 데려오지 말라고 할거고, 쌤은 가자고 할텐데"


안혜진
"이따가 밤에 끝나려나"

혜진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안혜진
@여보세요


김용선
@여보세요


안혜진
@쌤


김용선
@왜


안혜진
@지금 제 집에 휘인쌤 자고 있는데 데려가주면 안되요?


김용선
@알겠어


안혜진
@네


안혜진
"말투 존나 딱딱하네, 이종 사촌이라도 개 노답이야"


작가
그렇다 혜진과 용선은 이종 사촌지간이었것이다


안혜진
"너 꺼져"


작가
예..


안혜진
"그나저나 별이는 괜찮나"


안혜진
"걔는 휘인쌤 걱정이나 하겠지"


안혜진
"바보같은 새끼"

똑- 똑-


안혜진
"어"

철컥-


김용선
"어디 계셔"


안혜진
"방 안에 술 취하셔서 잘 못 깨실거야"


김용선
"어"

용선은 휘인을 업었다


김용선
"나 간다"


안혜진
"어"


김용선
"너 앞으로 반말쓰면 죽어"


안혜진
"예~ 예~"

철컥-


안혜진
"내 집이 무슨 만남의 광장이냐.. 다 왔다가네"


안혜진
"으휴 진짜 개년이야 김용선"


안혜진
"문별이한테 가야지"

별의 아버지
"야 이년아"


문별이
"으읏"

별의 아버지
"대답"


문별이
"네, 으으.."

별의 아버지
"나 갈테니까, 알아서 해"


문별이
"네.., 으읍"

별의 아버지
"개새끼.."

철컥-


문별이
"하으.. 시발..."


문별이
"개 같은 새ㄲ..."


문별이
"하.."

뚜르르르- 뚜르르르-


문별이
@여보세..요


안혜진
@야 문 열어


문별이
@니가 따고 들어와


문별이
@나 자살시도한 날..


안혜진
@어

삑 삑 삑 삑 띠리리-

철컥


안혜진
"야"


문별이
"왜.."


안혜진
"약이랑, 담배"


문별이
"고맙다.., 진짜 나 챙기는건 너 밖에 없네"


안혜진
"개새끼, 알면 됐어"


문별이
"담배나 피러 가자"


안혜진
"어"


문별이
"후우.."


안혜진
"후.."


문별이
"그냥 태어날때부터, 이런 부모를 안 만났으면 되는데.."


안혜진
"...후우"


문별이
"넌 좋냐"


안혜진
"뭐가"


문별이
"그런 부모 밑이라서"


안혜진
"몰라.."


문별이
"후우.., 너도 거기서 거기구나"


안혜진
"후우..."

뚜르르르- 뚜르르르-


문별이
"너 폰이냐?"


안혜진
"아니"


문별이
"내 폰이네"

별은 전화를 그냥 받지 않았다


안혜진
"누군데"


문별이
"휘인쌤"


안혜진
"그래.. 받지마라"


문별이
"...후우"


안혜진
"아까 너 가고나서 쌤 술 먹고 취하셨어, 그래서 김용선 보고 데려가라고 했고"


문별이
"아.."


안혜진
"야 내일 주말인데 놀래?"


문별이
"아니"


문별이
"내일은 딱히.."


안혜진
"왜"


문별이
"몸도 아프고, 힘들어"


안혜진
"휘인쌤이랑 같이 놀아도?"


문별이
"어.."


안혜진
"진짜 힘들구나"


문별이
"..후우"

뚜르르르- 뚜르르르-


문별이
"..."


안혜진
"..."

뚜르르르- 뚜르르르-

그 시각 휘인


정휘인
"아.. 진짜.."


정휘인
"불안하게.."


김용선
"저.."


정휘인
"별아... 전화 좀 받아..."


김용선
"저기 휘인쌤..?"


정휘인
"네?"


김용선
"별이네 집으로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혜진이네.."


정휘인
"아 감사합ㄴ.., 으윽"


김용선
"왜 그러세요..?"


정휘인
"아 숙취때문에 머리가.."

용선은 휘인에게 숙취해소제를 건넸다


김용선
"숙취해소는 역시 깨수깡이ㅈ.."


김용선
"아 이말을 하려고 한게 아닌데, 무슨일 있으면 전화해요"


정휘인
"네"


정휘인
"고마워요"

철컥-

뚜르르르- 뚜르르르-


문별이
"비행기 모드로 바꿔야 겠네"


안혜진
"그 쌤도 불쌍하다.."


문별이
"지랄하지마"

띵동- 띵동-


문별이
"뭐냐"


정휘인
"야 문별이 문 열어!!"


문별이
"씨발 니가 알려줬냐"


안혜진
"뭘 알려줘 니가 있을곳이 여기 말고 더 있냐?"


문별이
"그렇긴 하지.."

띵동- 띵동-


정휘인
"열어!!"


문별이
"하.. 씨발.."


안혜진
"니 알아서 해"


문별이
"나 알아서 할거야, 지랄 좀 자제하자"


안혜진
"기껏 생각해서 왔더니 지랄이야"


문별이
"응 그래"


문별이
"야 왜 조용하지.."


안혜진
"신경질 내는거는 다 내면서 걱정은 하고.. 으휴 ㅉㅉ"


문별이
"아 꺼져"

별은 걱정이 되어 내려갔다


안혜진
"개새끼"

철컥-

휘인은 별을 안았다


정휘인
"걱정했잖아.."


문별이
"일단 들어와요"


정휘인
"으응.."


문별이
"하..."


정휘인
"..많이 화났어?"


문별이
"네"


정휘인
"아니.. 나도 어쩔 수가 없었.."


문별이
"하아..."


안혜진
"쌤"


정휘인
"어.. 혜진아.."


안혜진
"걔가 말해줬어요?"


정휘인
"걔라니..?"


안혜진
"김용선이요"


정휘인
"어.. 근데.. 왜 반말..?"


안혜진
"아 이종사촌이에요"


정휘인
"아.."


안혜진
"어.. 쌤..?"


정휘인
"어?"


안혜진
"잠깐 저 좀 봐요"


정휘인
"어.."


문별이
"안혜진 이상한 말하면 죽인다,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놀거야"


안혜진
"또라이년"


안혜진
"그.., 되게.. 죄송한데, 가주셨으면해요.."


안혜진
"지금 별이 화 많이나서.."


정휘인
"아..."


안혜진
"아니면 단둘이 얘기해봐요"


안혜진
"전 그냥 갈게요"


안혜진
"잘 해봐요"


안혜진
"말할거 다 말했어"


문별이
"뭐 말했냐"


안혜진
"너 싸가지인거"


문별이
"야 이새끼야"


안혜진
"구라고 난 간다"


문별이
"야 야!"


문별이
"후으.."


정휘인
"저.. 별아.."


문별이
"왜요"


정휘인
"미안해.."


문별이
"알긴아네요"


정휘인
".....진짜 미안해"


문별이
"그러니까... 왜 쌤이 저 대신 갈 생각을 했냐고요"


정휘인
"그게.."


문별이
"내가 쌤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왜 쌤이.. 하.."


정휘인
"미안해.."


문별이
"내가 미안해요 까칠하게 굴어서.."

별의 그 말을 끝으로 휘인은 별을 안았다

그리고나서 휘인은 별의 뒷목을 잡고,


작가
끊기 !!



작가
3000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