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d] XOXOVotingTeam3
sht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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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un
폭군 미소년의 민낯



이지윤
괜찮아요??


김종인
세훈아 무슨일이야?


이지윤
세훈씨..!!



오세훈
아으 잠시만요


이지윤
병원 가실래요?


오세훈
괜찮아졌어요.. 됐어요


이지윤
물 드세요 여기


오세훈
고마워요


이지윤
엄.. 뭐 식사 하러 가실래요?


오세훈
뭐어 넹

황비
저 여자 누구야? 내 아들을 정말 잘 챙겨주는구만


김종인
아르유엘리 영애님이요


김종인
착하셔요

황비
저 여자아이를 태자비로 책봉할것이다. 책봉 준비를 하거라


김종인
아 하지만 너무 바로는 이른것 같습니다 더 뒤를 따라보죠

황비
좋은 생각이다


김종인
(속마음) 분명 보면 볼수록 더 태자비 책봉을 하고 싶어 질겁니다 ㅎㅎ


오세훈
저어 뭐.. 먹여드릴까여? ㅋㅋㅋ


이지윤
아뇨 ㅋㅋ 스스로 먹어요


오세훈
넹..


이지윤
(스테이크를 썰어 세훈의 앞접시에 놔두면서) 맛있어요 먹어봐요


오세훈
고마워요


이지윤
이것도 먹구! 야채를 안먹으니까 픽픽 쓰러지는거 아니예요


오세훈
야채 나 잘먹어요! ㅋㅋ


이지윤
그짓말 ㅋㅋ


오세훈
그쪽이야 말로 야채 1도 안먹게 생겼는데..


이지윤
네? 뭐라는거얔ㅋㅋ


오세훈
ㅋㅋㅋ장난이예요


오세훈
근데 왠지 피망은 하나도 안먹네요? ㅋㅋㅋ


이지윤
네? 아..


이지윤
피망 향이 싫어요


오세훈
ㅋㅋㅋㅋ


이지윤
1도 안먹는게 아니라구 했죠..



오세훈
(자신의 음식을 지윤의 접시에 두며)이것도 맛있어요 먹어봐요


이지윤
너무 첫만남부터 잘해주는거 아니예요? ㅋㅋㅋ


오세훈
그쪽이 더 잘해줬으니까요


이지윤
ㅎㅎ 세훈씨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세훈
지윤씨도요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좀 이해력도 부족하고 평생 막내로 사느라 예의도 없는데 잘 챙겨주시잖아요


이지윤
알면 고치시면 되겠네ㅋㅋ


오세훈
그게 잘 안되죠? ㅋㅋ


이지윤
자 세훈씨 다 드셨어요?


오세훈
네넨


이지윤
우리.. 손 잡아요! ㅎㅎ


오세훈
넹 가요


이지윤
하아암..


오세훈
지윤씨


이지윤
네?


오세훈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고백할게요


오세훈
그리고 지윤씨가 어디에 있든.. 위험에 처하거나 어려움에 처한다면... 꼭.


오세훈
꼬옥 구하러 갈게요


이지윤
(세훈의 손을 놓는다)


오세훈
..?


이지윤
(세훈의 손을 잡아 약속 손모양으로 만든 뒤 자신의 새끼 손가락도 끼운다) 약속 한거예요? 우히히


오세훈
ㅎㅎ 당연한걸요


이지윤
히히


오세훈
(속마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저 골목에서 조금만 더 가면 지윤씨집인데..


오세훈
아쉽네요.. 거의 다와서


이지윤
오늘이 마지막은 아니니까요


이지윤
아쉬움이 있으면 다음엔 더 큰 행복일거예요


오세훈
네.. 다음에 봬요..


오세훈
하아아아..


김종인
데이트 하고 오셨으면서 또 뭐가 문제실까? 응? 차였어?


오세훈
하아..아니 그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