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lassic example of a younge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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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고 일주일 뒤


이지윤
야! 오세훈


오세훈
누나!


이지윤
대회 준비하느라 힘들지?


오세훈
아냐 괜찮아 ㅎㅎ


이지윤
오이클 세던~


오세훈
뭐라는거야ㅋㅋ


이지윤
잘한다 나는 보기만 할게 열심히 연습해!



오세훈
시험 끝나니까 연습이라니..


이지윤
ㅎㅋㅋ 귀여워


이지윤
세훈아 잘한다



오세훈
얍



오세훈
흥.. 골이 잘 안들어가


이지윤
(세훈을 다정히 안아주며) 괜찮아.. 괜찮아.. 잘했어


오세훈
집에 가자


이지윤
그래


이지윤
근데 나 니네집에서 자도 되는거야?



오세훈
엉 엄마가 와서 자랬어



오세훈
누나 얼른 일로와서 앉어



오세훈
얼른 오라니까



오세훈
이 행복이.. 영원하면 좋겠다..


이지윤
걱정마 영원할거니까



오세훈
그래야지..



오세훈
누나 사랑해


오세훈
아 맞다 엄빠도 오늘 같이 자니까 바닥에 이불 깔게 기다려봐



오세훈
귀찮다



오세훈
잠시만 누낮


이지윤
천천히해



오세훈
알겠어 누나


이지윤
표정이 왜이렇게 어두워?


오세훈
아까 연습 너무 열심히 했나보다


이지윤
이불 가져만 와 내가 깔게


오세훈
(이불을 가져온다) 누나 내가 바닥에서 잘게


이지윤
그래

세훈 엄마(유성아)
세훈아 엄마왔다


오세훈
엄마!!


이지윤
오세훈 아직 아가네


이지윤
안녕하세요

세훈 엄마(유성아)
응~ 오랜만이네


이지윤
그러고 보니까.. 오늘 오세훈 점수 가져와


오세훈
ㄴ..누나


이지윤
뭐 얼른 가져와


오세훈
...ㅇ..여기


이지윤
세훈아 10점 올랐네?


이지윤
잘했어~


이지윤
(세훈을 꼭 안아준다) 잘했어~ 장하다 우리 애기


오세훈
누나 고마워


이지윤
아냐 니가 잘한건데


이지윤
어우 장하다~


이지윤
(세훈을 안고 토닥인다) 아이뻐

세훈 엄마(유성아)
밥먹어라


오세훈
누나 가자


오세훈
엄마 요리 너무 오랜만에 먹는다..

세훈 엄마(유성아)
미안 이제 시간 비교적 널널해져서 자주 집에와서 해줄게


오세훈
응.

세훈 엄마(유성아)
근데 지윤아


이지윤
넹?

세훈 엄마(유성아)
오늘 자고가도 부모님이 걱정 안하시니?


이지윤
어..그게


이지윤
안계셔요..

세훈 엄마(유성아)
미안해..!! 자세히 말할 필요 없다


오세훈
하하하


이지윤
엄.. 아 맞다 세훈이 성적이 많이 올라서..! 음. 적어도 1개는 1등급으로 졸업할것같아요


오세훈
히히

세훈 아빠(오세찬)
넌?


이지윤
엄.. 올1등급..?이요


오세훈
누난 이미 전교 1등이예요

세훈 엄마(유성아)
진짜 대단하다 우리는 세훈이 이 고등학교도 겨우 보냈는데.. 명문고니까


오세훈
에이 중학교때까진 나 잘했어


이지윤
아냐 지금도 하니까 잘하잖아



오세훈
ㅎㅎ그렇게 칭찬하면 내가 ㅎㅎㅎㅎ


이지윤
잘하니까 잘한다구 하지 울 이쁘니♡

세훈 엄마(유성아)
세훈이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가 바빠서 세훈이 잘 못해줬는데 대신 잘해줘서 항상 고마워

세훈 아빠(오세찬)
그래그래 꼭 세훈이랑 결혼해서 그 사랑 계속 줘


이지윤
당연하죠 이제 저희는 서로가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었어요..


오세훈
(그때 벨소리가 울린다)전화 좀 받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