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is to be a good sidekick

15) The abandoned villainess

일어난 황여주가 멍하니 침대 옆에있는 서랍장을 바라보았다.

서랍장위에는 비행기 티켓과 여권

저 전개는...

황여주가 유학가는 장면이잖아...?

그와중에 여주 예쁘다... 훗-! 난 미소녀어어!!

지금은 진짜 황여주인가...?

나말고

이번엔 여주가 베게옆에 놓여있는 핸드폰을 잡고 화면을 켰다.

부재중 전화 2

문자 5

부재중 전화에는 다니엘과 지은

문자에는 다니엘 2 지은 3

그녀가 비웃음 담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황여주

이제서야...?

떨리는 목소리였다. 그녀가 핸드폰을 뒤집어 놓곤 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곤 어디론가 향했다.

이지은 image

이지은

여주야 유학 간다며....?

어느 카페였다. 여주를 기다리고 있던 지은이 말했다.

황여주

근데 왜 불렀어.

이지은 image

이지은

잠시 말해줄게 있어서 귀 좀 대볼래?

지은의 말에 여주가 귀찮다는듯 귀를 댔다.

이지은 image

이지은

여주야- 유학 가는거 누구때문이라고 생각해...?

황여주

....!?

이지은 image

이지은

ㅎㅎ 미안 나 때문인거 같더라 내가 너희 아버지께 말씀드렸거든..ㅎ

황여주

야.. 이지은...

언제나 착해보이던 지은의 목소리가 소름끼치기 시작했다.

뭐야.. 뭔데...

다니엘 때문이 아니었다고...?!

이지은 image

이지은

그리고 너 어짜피 지금 가는 데에서 오래 못 있어 내가 또 말할거거든

이지은 image

이지은

너의 아버지께 그럼 넌 또 어딘가로 가야겠지?

황여주

하...하..

이지은 image

이지은

니가 지칠 때까지 해줄께

머리가 아프다. 머리속에서 지은의 말이 울린다.

구역질 날 것 같아.

황여주

어째서 이렇게까지...!

이지은 image

이지은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이 안들었어. 넌 내가 오기전까지 남자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잖아.

이지은 image

이지은

넌 민현과도 잘 지낼 수 없겠지. 내가 다 말해뒀으니까.

이지은 image

이지은

여주 넌 그냥-

"여주인공을 괴롭힌 악녀이자 엑스트라일 뿐이었는걸"

잔인해..

황여주

결국 끝은 니가 악녀구나..?

떨려오는 목소리가 심장에 하나하나 박혀왔다.

이지은 image

이지은

내가 악녀면 어때? 어짜피 사람들은 널 악녀라 생각하는데 내가 여주인공이면 끝인거야. 그렇지 않니?

짜악-!

황여주

닥*

여주가 지은의 뺨을 있는 힘껏 쳤다.

이지은 image

이지은

아악-!!

"손님!! 뭐하시는 겁니까?!"

사람들의 시선이 여주와 지은에게 모인다.

여주 너...

눈물이 흘린다기보단 화가 났다.

그렇게 나가려는 여주와 나는 보았다.

마지막까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게 웃는 지은을...

황여주

하...ㅋ

여주가 터덜터덜 걸었다.

아까부터 자꾸 가슴이 아파와... 내가 여주가 된것처럼... 지금은 한들인데...

그때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황여주

여보세요...?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황여주 잠깐 나 좀 봐]

황여주

필요없어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내가 필요해 □■카페로 바로 와]

뚝-

비참해 보여....

황여주

왜 불렀는데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니가 미워

황여주

무슨 소리야.

여주가 울음을 참는게 보인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너 때문에 난 지은이와 멀어졌으니 너가 미워 하지만...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미워하지 말라고 해 마음속에서 어떡해...?

황여주

나 좋아하기라도 하니?ㅎ 우습다.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친구로써 친해졌다면 좋았을텐데

황여주

어짜피 유학가 알아서 잘 살아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너가 나쁜 아이가 아닌걸 알았어..

황여주

무슨 소리야. 버릴 땐 언제고.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그리고 난 절대 아버지한테 말씀 안 드렸어 너 유학 가는거 나 때문 아니야.

황여주

알아 오늘 알았거든 아무튼... 난 갈거야..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하고 싶은 말은 다했는데..

황여주

그럼 잘 있어.

아프잖아

다니엘 좋아하면서 왜 그러는데 결국 악녀는 아파해야하고 아파해야 한다는거야...?

여주가 카페를 나와 골목길 벽에 기댄다.

너무 아파... 내 마음이

특히 다니엘이 자존심을 후벼 팔 때 너무 아파..

아...

이게 운명이야..?

난 황여주니까 아파해야 하고 지은에게 놀아나야 한다는거야...?

그런건 싫어

황여주

흐윽...하...악..

여주가 주저앉아 운다.

울지마

넌 나라고...!!

결국 다니엘을 좋아하고 악녀가 되어야 한다면

난 멍청한 악녀따윈 되지 않을거야.

손을 내밀었다. 여주에게 나에게

내가 바꿔줄게 진짜 악녀이자 여주인공인 지은에게서 비참한 운명에서

거짓말처럼 여주가 내 손을 잡았다.

주위의 형태가 바뀐다.

어느새 여주의 형체가 흩날리는 모래알처럼 사라졌다.

지금 나...

황여주야 한들이야..?

내가 악녀가 되는것

그게 진정 황여주가 원하는 결말이야..?

휘둘리지 않는 악녀

내것을 뺏기지 않는 악녀

좋아

되어줄게

황여주를 위해 날 위해

결심을 하자 갑자기 주위가 환해졌다.

황여주

으...음...?

일어나 보니 보건실이었다.

나 지금 황여주이지...?

주위를 보자 보이는 것은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야 황여주

이지은 image

이지은

여주야 괜찮아?

황민현 image

황민현

.....

다니엘,지은,민현이었다.

지은과 다니엘...

운명에서 날 지독하게도 힘들게 했던 주인공들

이제는 운명에서 벗어날거야.

여주 독백 끊기는거 시러서 길게 썼는데 이해해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