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is to be a good sidekick
Episode 2 (Not the female lead, but the female protagonist


오마이갓...

이건 내가 아니야

나는...!!

자다 일어나도 이렇게 예쁘지 않다구!!

와우.. 반하겠네... 너무 예뻐

이게 아니지...!

잠깐만... 나 누구야...

어떤 남자의 말을 떠올렸다.

황여주....?

아까부터 너무나 익숙했던 이름이었다.

뭐였지...? 뭐였냐구...!

그때 내 뇌리에 어떤 문장이 지나갔다.

황여주
"시계는 돌아가며"...

미*네....

지금 니도 내가 미*거 같지만 일단 이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이었다.

난 지금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해냈다.

황여주
나 지금...

"소설 속 인물한테 빙의한거야...?"

.

.

.

황여주
크하하하핳!!

어이 없어 웃음이 튀어나왔다.

그래 넌 웃는것도 예쁘구나

이제 어떻게 하지...?

내가 소설 속 황여주라면 아까 나간 잘생긴 남자는 황여주의 쌍둥이 오빠 황민현일것이다.

어쩐지 잘생겼더라...

ㅋㅋㅋㅋㅋ

황여주
이제 어떻게 할지 좀 생각하자

일단 가장 큰 문제가 있다.

만약 내가 진짜 황여주라면...

난 짧게는 몇달 뒤 길게는 몇년 뒤에 남주에게 개*려질것이다.

지금 이 말을 들으면 이름부터 황"여주"인데? 왜 남주한테...? 라고 의문을 가질텐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야!!

왜 작가 새*는 들러리한테 여주란 이름을 줘가지고!!

분명리 내가 항상 입버릇처럼 여주가 하고 싶다고는 했지만...

이름만 여주인 악녀를 원한건 아니였다고!!

아 생각하니 더 빡치네...

잠깐만 생각 좀 하자...

일단 남주 다니엘을 좋아하는 황여주는 주인공 지은에게 접근해 친구인 척 하면서 괴롭히면서 나중에 다니엘에게 들켜가지고 차인다. 그리고... 유학을 떠나지...

현재 "시계는 돌아가며"가 후반부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황여주의 최후는 알 수 있었다.

그러면 간단하군!!

주인공 강다니엘을 안 좋아하면 되는거야!!

물론 여주인공도 건드리지 말고

하핫... 근데 이거 꿈 아닐까...?

그래! 이게 현실일리가 없잖아!!

하하 나 지금까지 왜 이 세계에서 살아갈 궁리만 하고 있었냐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원래대로 돌아와 있을거야!

.

.

"얘 또 자네..."

"야 쫌 일어나라고!! 이 잠탱아!!"

아... 누구더러 잠탱이ㄹ...



황민현
야 손님 가셨대 집에 가자

황여주
아악-!!


황민현
헐 왜 이래! 아까부터!

꿈이 아니였어...?

황여주
야


황민현
왜

황여주
내 볼 좀 꼬집어봐

황민현이 어이없다는듯 쳐다봤다. 그리곤 내 볼을 세게 꼬집었다.

황여주
악-!!


황민현
ㄱ..괜찮냐..?!

황여주
흐에에에에엥...ㅜㅠ


황민현
울어?!

꿈이 아니야... 꿈이 아니야...

황여주
훌쩍..

차안 황민현이 나에게 휴지를 건네 주었다.


황민현
아니... 아까는... 미..안... 너무 세게 했어..?

황민현 그러고 보니 얘도 서브 남주였지...

결국 황여주와 함께 유학가긴 하지만..

너도 나만큼 불쌍한 애였구나..

갑자기 니가 귀엽게 보인다.


황민현
미안.. 화 안 풀렸어..?

우물쭈물 사과하는 모습도 귀엽네

황여주
안 아프고 괜찮아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러자 그가 기분 나쁜 표정을 짓더니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황민현
오빠한테 무슨 짓이야!

오빠는 무슨 내가 저쪽에서 28살이었는데 그리고 니네 야 너 하는 사이잖니

황여주
오빠는 무슨


황민현
어쭈!

황여주
흥


황민현
아 맞다. 너 강다니엘 아냐? 우리집에 짐깐 온다는데 우리 이번 학교도 같은 학교거든?

황여주
뭐...? 강다니엘...?

아니 이건 너무 급전개잖아... 마음 추스린지 얼마 안됬는데...

제발... 남주와 엮이는 일만은 없게 해주세요...!!!

본격 여주가 병맛인 팬픽☆

여주의 저쪽 이름이 왜 한들인지 아세요?!

맞히시는 분께 제 사랑을 드릴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