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uy in the club with my number is a bully at our school?!
10 ep. The moment you feel that you like someone


강여주 너가 싫었지만,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웠다.


박여주
됐어..;; 나 갈거니깐,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마

텁-


강여주
왜? 쫄려..?ㅋㅋ 내가 너한테 무슨짓이라도 할까봐?

강여주는 나의 손목을 잡고 말을 하다가 이내 잡은 손목을 놓으며 말했다.

스르륵-


강여주
ㅎ, 걱정마.


강여주
난 너한테 뭔 짓해도 직접 손 대지는 않거든...ㅎ


박여주
(정색) 야, 작작해. 우리가 한 때 말 좀 섞었다고 너랑 내 급이 같다고 생각하나 보는데,


박여주
너 같이 얍삽한 애들이랑 내 급은 워낙 차이가 심하니깐,ㅎ


박여주
비교 되는걸 비교해.


박여주
니가 나 괴롭혔다고 해서 니 급이 높아지는거 같니?ㅋ


박여주
허- ㅋ 착각도 정도가 있지.


박여주
찐따 주제에ㅋ


강여주
ㅎ...허...ㅁ..마..많이 컸다..?

풉-


박여주
풉- ㅋ 많이 크기는 무슨 내가 모를줄 알았냐? 손 안 대는게 아니라 못 대는 거 겠지ㅋㅋㅋ


박여주
암튼 나대지마.


박여주
이제는 그 괴롭힘도 못 봐주겠으니까.

툭-

내가 너네 무리한테 왕따 하나 당했다고 니 앞에서 고개 숙일줄 알았으면 큰 착각이야

나도 이제 더 이상 물러날곳도 없고 물러나기도 싫거든

(박)여주는 강여주의 어깨를 부딪히고 밖으로 나갔다.

정국시점

요즘 날씨가 너무 좋고, 너와 입도 맞추어 기분이 좋고, 또 좋았다.

그래서 너를 길가다 마주치고 싶던 시점에

너가 보였다.

나는 뛰어가 너를 꼬옥- 안아주었다.

근데 무언가 이상했다.

어깨가 점점 따뜻하면서도 축축해져왔다.

...


전정국
....박여주... 울..어?


박여주
흐으.... 끕... 흐윽...

여주시점

괜찮은줄 알았다.

너에게 괴롭힘을 당했던게 다 잊혀진줄만 알았다.

근데 아니였나봐.

너랑 나는 친구였잖아, 근데 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어?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 어쩌면 나도 모르게 내 마음 깊숙히 상처가 자리잡은걸지도...

생각에 빠져있어 울고 있을때, 누군가 나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그 향기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기... 정국이였다.

넌 나에게 물었다.


전정국
....박여주...울..어?

나는 그 순간 무슨 생각이였는지 너에게 물었다.


박여주
너는...나, 안 떠날거지..?....

정국이는 나의 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전정국
당연하지...ㅎ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ㅎ


전정국
우리 키스도 한 사이잖아?...ㅎ


박여주
ㅎ...그러네..

이번에는 그냥 수긍하고 싶었다.

어쩌면, 나는 너에게 생각보다 의지하고 있나보다.

널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짧지만 긴 시간이였다.

좋아해, 정국아


다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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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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