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se I tried to steal
misunderstanding


그 날 저녁 RUN 경찰서


정국
비 오네?


정국
우산 없는데...


석진
어이 JK 우산 없냐?


정국
놓고 온 것 같아


지민
칠칠되긴... 내꺼 쓰고 가


정국
그럼 넌?


지민
뭐가 걱정이야 석진이꺼 쓰면 되는데


석진
그래 지민아 나랑 우산 같이 쓰자!!


윤기
남자 둘이 한 우산 쓰는 걸 내 눈으로 보라고?


윤기
지민아 내꺼 우산 두 개 있으니까 하나 빌려줄께


지민
땡큐!


남준
얘들아 일도 다 끝났겠다 오랜만에 정시퇴근 할까?


태형
앗싸! 정시퇴근!!


남준
비도 오는데 길에서 미끄러지지 말고 곧장 집으로 가서 쉬어라


태형
알았어!!

모두가 정시퇴근이라는 말에 신나있었지만 정국의 표정은 어두웠다


윤기
정국아


정국
응?


윤기
여주를 믿어

그 말을 남기고 윤기는 집으로 갔다


정국
나 들어가 볼께


지민
그래 비 맞지 말고!


정국
응ㅎㅎ

정국은 집으로 와서 침대에 누웠다


정국
하...누구 말이 사실인 거야...


정국
여주가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정국
여주가 아니라면 그 상처들이 말이 안되잖아...


정국
설현이한테 한 번 전화해 보자

정국은 설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설현은 바로 받았다


설현
여보세요


정국
저..설현아


정국
그때 때린 거 여주 확실한 거지..?


설현
오빠...날 못 믿는 거야..? 흑흑..


정국
그런 거 아니야!


정국
그냥 확인차...


설현
날 때린 애는 확실히 여주였어


정국
그렇구나...


정국
이만 끝을 께 잘자


설현
오빠도...

전화통화를 한 뒤 더 혼란에 빠지는 정국이였다

다음 날 아침 여주네 반


여주
조이야...그 상처들은 뭐야..?


조이
아무것도 아니야ㅎㅎ


여주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여주
내가 저번에 또 다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알아낸다고 했지?!


조이
그냥 내 부주의로...


여주
진짜 나한테 말 안 할 거야..?


조이
......


여주
난 너한테 어떤 비밀도 털어놓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여주
실망이다


조이
여..여주야...

여주는 조이를 지나쳐 자신의 자리로 갔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설현이 놀러왔다


설현
여주야 안녕?


여주
설현아 안녕!!


여주
근데 너 팔이랑 다리에 상처...


설현
어..그게...


여주
왜 상처났어?


설현
그게...화장실에서 말해 줄께

여주와 설현은 화장실로 갔다


설현
사실..그게...흑흑...


설현
어제 조이가 날 골목으로 불러내서 때렸어...


여주
조..조이가..?


설현
응...


여주
조이가 널 왜 때려..?


설현
나도 잘 모르겠어...


여주
조이가 널 때린 거 처음이야?


설현
어..이번이 처음이야...


여주
근데 조이한테도 상처있던데..?


여주
조이한테 왜 상처있는지 알아?


설현
거기까지는 몰라...


여주
그렇구나...


여주
조이한테 물어봐야겠어


여주
조이 불러올께 잠깐만 기다려


설현
그래..흑흑...

잠시후 여주는 조이와 함께 화장실로 왔다


여주
조이야 너가 설현이 때렸어?


조이
어...


여주
왜..? 설현이가 뭘 했길래?!


조이
그게 사실...


설현
너가 스트레스 쌓여서 나한테 푼 거 아니야?


조이
아니야!!


조이
여주야 그건 아니야 믿어줘...

그때 수업종이 울렸다


조이
다음 쉬는 시간에 얘기해 줄 테니까 다음 쉬는 시간에 여기서 만나

다음 쉬는 시간


여주
조이야 내가 설현이 데리고 갈 테니까


여주
먼저 가 있어


조이
그래...

여주가 설현을 데리러 반을 나가자마자 나연과 미나가 조이에게 다가왔다


미나
야 우리 좀 따라와봐


조이
나 여주랑 할 말이...


나연
닥치고 따라와

미나와 나연은 조이를 창고로 끌고 갔다


조이
나 여주랑 할 말이 있어서 가볼께


나연
어딜 가려고?

나연은 조이를 밀쳤다


조이
꺅!


나연
어제 많이 스트레스 풀었으니까 오늘은 때리지는 않을께


나연
대신 문을 잠가야 겠지?


조이
아..안돼...

조이는 반항을 했지만 둘의 힘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였다


나연
미나야 우린 가자


미나
그래

그렇게 나연과 미나는 창고의 문을 잠그고 떠났다


조이
여주한테 할 말 있는데 어쩌지..?


여주
조이가 왜 안 오지..?


여주
무슨 일 있나..?


설현
그러게...


설현
혹시 스트레스 풀려고 나 때렸는데


설현
변명거리가 없어서 도망친거 아닐까?


여주
그런가...


설현
여주야 착하고 여린 너한테 이런 말 하긴 미안하지만 우리 걔랑 놀지 말자


여주
하지만 조이얘기도 들어봐야..


설현
그러면 이번 쉬는 시간에 조이가 와서 말하면 믿고 오지 않으면 도망친거라고 생각하고 놀지말자


여주
그래...

하지만 조이는 오지 않았다 아니, 올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