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 in the house next door
Are you disappointed?



여주
내 주위사람들은 늘 한결같거든.


여주
안 변하고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이라서 날 믿어주는 내 사람들이라서. 넌 날 절대 이기지못해.

다음날 학교☆


여주
요즘 학교나오는거 왤케 힘드냐..;


지은
지금 너 찾아온 ㄴ 때문이다에 한 표


유리
이여주?



유리
할 말 많지않나 우리?


여주
또 왔어;;


여주
지겹다 진짜..;;


여주
할 말은 니가 많은거지. 말 바로해


유리
착하게 말해줘도 ㅈㄹ이야 ㅆㄴ이;



여주
누가 착하게 말하랬나? 나 그만 찾아오면 착한걸로 쳐줌;;


유리
하; 보고할거 있어서 왔다고


여주
보고는 ㅈㄹ 나 귀찮게하려고 온거아님? 기대하라며


유리
(종이를 여주책상에 놓으며) 기대한거 이상일거다. 그럼

할 말 끝내고 나가는 유리에게 뒤에서 욕한번 날려주시는 여주양


여주
이게 ㅁ..


여주
ㅁㅊ 이걸 하루만에 조사했다는 건가?



소미
뭔데?

이름, 나이, 집 주소, 이메일 주소, 직업..등 등


여주
직업?


여주
이건 나도 모르는건데..?


예림
이 정도면 스토커아냐? 소름..


여주
와..이 오빠 의사였어?


지은
ㅁㅊ..여주 의사남친 둔거야? 대박


여주
진짜 나도 모르는걸 하루만에 알아오다니..약간.....


소미
'이게 감탄할 일이었니?..'


여주
(세상심각) 약간 나 왜 삼?



여주
남친 직업도 지금알고..와...나 여친 맞나?


예림
그.. 그게 지금 중요한게 아닌 듯한뎅..


여주
아..그렇지


여주
일단 오빠한테 톡을..


여주
아니지


여주
의사면 보통 바쁘지않나?


지은
많이 바쁠걸?


여주
근데 오빤 한가하던데? 뭐지?


예림
이게 바로 사랑의 힘?!?


소미
저..얘들아? 지금 그 주제로 얘기를 하면...


지은
? 뭔 주제?


소미
여주의 남친은 의사였다에 초점을 두지말고..


소미
조유리가 하루만에 조사를 어떻게 해왔는지에 대해 얘기를 해야되지 않겠닝..?



일훈
왠일이냐


일훈
니 입에서 맞는 말나온거 한 사억 년만인가?


소미
넌 자꾸 갑자기 나타나서 ㅈㄹ이냐


채연
헤이~ 무슨 얘기를 이렇게 진지하게 하심?


태형
귀요미 태태등장!


지은
이것들은 왜 또 갑자기 나타나서 난동피움?


소미
내 말이..


채연
암튼 뭔 일인데!!


소미
들어봐~


소미
여주 남친 있자나



채연
다 필요없고 팩트만 말해


여주
내 남친이 의사래!!!


채연
뭐?? 야 이 ㅁㅊㄴ들아!!! 괜히 놀랐네;;


소미
아니 여주야?


일훈
ㅋㅋㅋ 이여주 저거ㅋㅋ


채연
? 왜 ㅊ웃고 난리?


예림
조유리가 여주 남친에 대해서 조사했는데 하루만에 여주가 모르는것들까지 다 알아왔어!


채연
아~ ...가 아니라 뭐?!?


채연
그ㄴ 아주 제대로 ㅁㅊ거 아냐? 지가 스토커야 뭐야



태형
이야~ 의사 대박인데?


여주
그치?


여주
아니아니 나 잠만 조유리 좀 보고올게


지은
조심해라

뛰어나가는 여주를 보며 하는 말


채연
ㅁㅊ 쟨 수업 듣기싫다는 말을 행동으로 하는구나?


일훈
지금 종치기 3분 전인데 쟤가 과연 종 치기 전에 들어올까?



예림
요즘 여주 불안한데..?

*학교 옥상


여주
얘도 참 교실 싫어한단말이지..?


여주
옥상올라오는 길은 다 계단이라 싫은데..ㅜ



여주
귀찮아 진짜-

옥상에 올라와서 혼잣말을 하며 유리를 찾는 여주


유리
^:♡%#*&\☆₩<[×○£《*♡!);&_+[☆₩<○£●◇°``


여주
'뭔 소리지?'

조용한 옥상에서 들리는 사람의 목소리

살금살금 가보니 조유리가 통화를 하고있는 모습이 보여 몰래 내용을 엿듣게 되었다.


유리
하..그렇게까지 해야겠어?



유리
역시 안될것같다..


유리
그냥 니ㄱ..

쿵-

통화소리가 잘 안들려서 더 집중하게 된 여주가 가까이가려다가 발이 꼬여 넘어지고

조용했던 옥상이여서 그런지 넘어지는 소리는 꽤 크게났다.


유리
뭐야 너


유리
통화내용 엿듣는게 취미인 줄은 몰랐네


여주
취미라기보단.. 아니 너야말로 스토킹하는게 취미냐?


여주
나도 모르는 걸 니가 어떻게알아?



여주
그것도 하루만에 알아오고말이지.


유리
기대하랬잖아


유리
난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졌을 뿐이야


여주
그 말이 아니잖ㅇ.. 아린..?

휴대전화 너머로 보이는 이름 아.린


여주
뭐야


여주
니가 어떻게 최아린을 아는건데?


유리
...아린이를 알아?


여주
어. ㅈㄴ 잘알지.


유리
........


여주
너도 걔가 하라는데로 하는거야?



여주
걘 뭐가 잘나서 그 잘못을 저지르고 또 이 짓을 하고있는거고, 너는 왜 아린을 돕는거야?


유리
함부로 말하지마


유리
니가 입에 담을 수없을만큼 잘난 애니까

그 자리를 빨리 피하고싶었는지 뛰어가는 유리를 보며 여주는 그리 좋지않은 표정을 하고는 이내 자신도 교실로 간다.

*하교


소미
아까 옥상갔다온 이후로 더 안 좋아진것같지?


채연
그러게.. 무슨 일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여주
구지 알려주고 싶지않은 정보들을 캐와서


지은
그게 뭐든 우린 괜찮다고



지은
늘 말하는데 어쩜 듣는 날이 없지?


여주
그냥.. (혼잣말로)맨날 너네한테 상처만 주니까 그게 싫어서


예림
니가 무슨 생각하는지는 알아 여주야


예림
그래도 이럴 때아니면 우리가 언제 널 도와주겠어. 안그래?


소미
그래 여주야.


소미
우린 니 남친님보다도 널 더 아끼고 믿는다고. 알지?


채연
그니까 제발 말 좀 듣자 친구야!


여주
알겠어~ 정말 힘들 때 너네한테 기댈거니까 각오하고 있으라구!!


지은
말은 잘해요~



여주
힛><


소미
니 남친님 또 기다리시겠다. 빨리가봐


여주
웅~ 낼 봐!


창섭
오늘은 또 왜 이러실까?


여주
오빠 의사였어?



창섭
응? 그걸 니가 어떻게알어


여주
진짜야?


창섭
맞긴한데.. 너 막 나 스토킹하고다니는거 아니지?!


여주
무슨 말이되는 소릴해야 놀라기라도 해주지. 이건 뭐..


창섭
아니 그럼 알려주지도 않은 내 직업을 어떻게 알았어?



여주
오빠도 계속 비밀로 했으니까 나도 비밀로할래. 묻지마


창섭
뭐야 그게


창섭
근데 갑자기 내 직업은 왜?


여주
몰라. 그것도 비밀할래 묻지마



창섭
다 비밀이래-


여주
아니 진짜 궁금한데 오빠! 의사면 바쁠텐데 오빠는 왤케 한가해??


창섭
넌 다 비밀이면서 나는 왜 말하라는거야. 나도 비밀. 묻지마


여주
아니..


창섭
그리고 나 한가한게 아니라 너때문에 시간 쪼개는거야 꼬맹아


여주
헐..그럼 막 짤리고 그러진않아요?


여주
어떡해 나 때문에 퇴사하면..?



여주
그럼 내가 일 찾을때까지만은 옆에서 도와줄게요..ㅜ


창섭
아니 여주야? 나 일 그만하라고?


여주
응? 그러고싶어?


창섭
...그러고싶냐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창섭
나 일 그만두면 너는 누가 먹여살려


여주
오빠가 나 먹여살리려궁?


창섭
됐다-

*

집으로 가는 중에 창밖에 비쳐진 익숙한 두 모습


여주
'조유리랑 ..최아린?'


여주
아저..아니 오빠!


창섭
너 방금 아ㅈ


여주
미안한데 나 여기서 내릴게


창섭
?? 뭐라고? 여주야?!!!

신호때문에 멈춰있던 차에서 내려 뛰어가는 여주



창섭
저게 다치면 어쩌려고

*


여주
'얘넨 이런 곳을 어떻게 찾나 몰라'


아린
유리야


유리
..어?



아린
아까 통화말인데


유리
그게 그러니까..


아린
역시 너도 김예림이랑 같은 과였구나?


유리
김..예림? 그게 누군ㄷ..

짜악-


아린
내가 더 조사해서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아린
참 바보같이 너란 애를 시켰을까?


유리
흐으..그게 무슨소리야 아린아..


아린
울지마 유리야. 여기 사람도 잘 안 지나가는 곳인거 니가 더 잘 알잖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거 금방이다~?



유리
...ㄴ내가 뭘 더.. 해야되니..?


유리
어차피 나 이용하다 버릴거잖아


유리
나한테 다 뒤집어씌우고 내 인생 망칠거면 차라리 죽여


유리
난.. 태어나면 안되는 사람이었어


아린
잘 아네. 근데 아직 안 죽여


아린
장난감은 놀기위해 사는거니까



아린
아 참 너는 산게 아니구나?ㅋㅋ


유리
차라리 내가 죽을게. 너가 안 죽이면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게. 이제 된거지?


아린
아니. 넌 죽으면 안돼. 아직 한게 너무 없잖아? 기다려. 곧 원하는데로 해줄테니까

#녹음완료



여주


여주
'이제 나가볼까?'


여주
'아..사진을 까먹을 뻔했네'

찰칵


아린
누구야 ㅅㅂ


유리
...뭐야 이여주..


아린
너네 진짜 친구먹었냐?


여주
미안한데 난 친구로써 도와준게 아니야



여주
너가 생각하는만큼 착하지도 않고


아린
뭐야 근데


아린
왜 맨날 내가하는 일을 방해하는건데?


여주
그 일에 내가 포함되어있잖아 멍청아


여주
그리고 말했잖아? 나 착한ㄴ 아니라고


여주
니가 하는 일.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방해할거야.


여주
그게 내가 복수하는 방법이라는거 알아둬


아린
그딴 말하려고 여기까지 우릴 쫒아오셨다?



아린
ㄷㅊ고 너 가던 길이나 가


여주
유리야 좀 실망이다?


여주
기대하라면서, 아침에 그 스토커짓 최아린이 준거지?


유리
...


여주
사람들마다 사연 하나씩은 있더라. 각자 숨기는 아픔같은거.


아린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여주
너네도 그럴것같아서. 근데 그 아픔을 이렇게 해소하지는 말라고. 충고하는거니까 잘 들어라


여주
세상사람들 다 날 싫어하는 것같고, 적같아도 그건 자신만의 큰 착각이더라고


아린
뭐래..


여주
누군가 날 뒤에서 지켜주고 사랑해주고 위로해주더라. 내 경험담이니까 100% 믿을 수있는 정보야.

*



지은
오~ 이여주 꽤 멋졌다?


여주
?? 뭐야 왜 여기있어?


예림
아니~ 아까 길 걷는데 니 남친님이 보여서 와봤더니 너 중간에 내려서 찾고있더라구


여주
그래서 같이 나 찾고그랬구나~


소미
찾고있는데 니 오빠 친구분 오셔서 같이 찾다가 너 보이길래 와봤더니 대박!!


소미
언제부터 그렇게 말을 잘했어? 완전 반함♡


여주
ㅈㄹ한다. 빨리 가자



여주
아까 대박 멋있었는데 여기 계속 서있으면 모양빠져.


지은
그래ㅋㅋ

친구들이랑 팔짱끼고 걸어가는 여주


은광
여주 걱정 많이되죠?



창섭
맨날 걱정되는 일만 골라해서 좀 익숙해진 듯하기도하네요


은광
ㅎㅎ여주 어렸을 때부터 저런 일들 많이있었어요. 부모님께선 유명그룹회사 회장이시고 가끔 남매가 아니라 연인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서 저렇게 당당한 척하고 뒤에서 많이 울었죠.


창섭
아..


은광
그래도 이젠 걱정이 조금 줄어든 것같아서 좋네요.



은광
잘부탁해요.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친동생같은 애여서 여주에 대한거 대부분 아니까 궁금한거 있음 말하고요ㅎ



창섭

*


단하님♡ - 유리야 조심해..!! 맘투비트님♡ - 이미 제 손은 녹아버렸ㅈ...ㅎ


뚜비뚜비비투비님♡ - 독자님들 화나셨다 유리야!! 너의멜로디가되어줄게님♡ - 허걱..! 지금 내용 점 점 이상해지고 있는데요...? 감사합니다!!


헬로훈님♡ - 블루베리 넘나 귀여운것☆☆ 칠잘또예지앞사님♡ - 방해꾼은 제 팬픽에서 빠질 수없는 존재☆ ))


라미라미님♡ - 네에에?!?! 제꺼보면 자신감 up된다구요!! 자꾸 이상한 내용으로..또르르ㅜ 문민님♡ - >< 유리는 밖에 못나가겠네요..독자님들 무서워서..!ㅎㅎ


투비두밥예지앞사님♡ - 그렇죠! 잘 지켜줘요~! Melody0509님♡ - my 아가들한테 그러지말자 얘드랑!!


섭섭2님♡ - 사실 작가는 여주의 행복을 바라지않는다구...>< 미안 여주얌! 비투비영원히예지앞사님♡ - 냠냠 고구마는 역시 호박고구마지(?)


비투비내가많이사릉한다님♡ - 왜냐면!! 여주는 주인공이니까! ...가 아니라 여주는 블루베리들처럼 사랑받는 아이니까♡

예고-☆

최아린 니가 예림이 일을 어떻게 아는건데?

예전으로 돌아가도 똑같다면? 애초에 내가 필요했을까?

부러웠다고 니가

미안하단 말은 됐고,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받아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