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ople of the Sun, 'Inca'

Ep 6. Walking Path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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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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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알아주면 어디 탈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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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이렇게 맨날 와서 티내는데... 눈치없긴."

시긴이 흘러 대제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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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버지는 아직 감감무소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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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응. 대제사때는 돌아오시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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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이번엔 좀 오래 걸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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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그러게... 뭔일 있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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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아닐거야. 우린 연습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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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그런데 우리 좀 잘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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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완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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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헐...자화자찬 중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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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솔직히 미연언니가 다 캐리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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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아냐. 우리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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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근데 진짜 솔직히 잘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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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성재 오빠는 그럴만도 한데 오빠들은 그 소리 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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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야!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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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그럼 오빠가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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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누나. 나 잘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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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음...모르는 사람이 봤을 때는 틀리지 않게 동작은 하지만 멋있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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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와. 언니 말 엄청 예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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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그니까. 못한다는 말을 저렇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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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못한다는 말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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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그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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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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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뭐야. 그 의미심장한 웃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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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알아서 생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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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창섭아. 못한다는 소리 맞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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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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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자. 이제 연습하자."

연습은 낮에 시작해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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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자..잠시만... 허억_ 쉬었다가...하자...허억_"

우기를 제외한 네명은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며 바닥에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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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별로 안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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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야. 그건...허억_ 넌 맨날...허억_ 산을 더럽게 많이 타니까...허억_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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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맞아! 이..이게...허억_ 보통 일이 아니네...허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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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그러게 평소에 운동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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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우기야...이건...허억_ 보통 힘들어...허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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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오히려 안 힘든게 이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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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이제 다시 연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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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우기야...그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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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섭

"우기야. 너 어디 좀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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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이 시간에 어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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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

"산책이라도 하면서 바깥공기라도 쐐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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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 알았어."

우기는 산책을 하러 별이 잘 보이는 길을 따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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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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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뭐야. 온다 하면서 진짜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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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그럼 안 올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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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근데 어떻게 그렇게 맨날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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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내가 어딨는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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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네가 가는데는 셋 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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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어제 봤던 풀밭, 강가, 그리고 여기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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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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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나 여기 다니는거 아는 사람 거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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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이 길 별이 잘 보여서 좋아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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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응. 별이 참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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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저기 큰 별이 네가 맡은 포네님 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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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내 역할 기억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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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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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오늘도 하루종일 연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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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응. 다들 뻗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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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다들 저질 체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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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오빠도 마찬가지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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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그렇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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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나 여기 같이 온 사람은 오빠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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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정말? 혼자 있는것도 좋아하는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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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아니야. 그게 아니라. 여긴 사람들이 잘 안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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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그래서 맨날 혼자 걸었는데... 오빠가 같이 걸으니까 좀 새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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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그럼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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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나 이제 가봐야겠다. 다시 연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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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좀 더 있다가 가. 누나랑 형들 더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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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아냐. 이제 가봐도 될 것 같아. 가는 시간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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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오빠도 이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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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우기야. 나 성인식 날 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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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당연히 가야지. 다들 한번에 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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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응. 이제 한달 반 정도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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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선물 챙겨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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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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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그래. ㅎㅎ 알겠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원래는 이틀에 한번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햇갈려서 그냥 월수금 올리는 걸로 할게요.

제 앞전 작품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로맨스를 정말 못써서 ㅠㅠ

막 달콤하고 간질간질한건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래도 나름 10대들의 순수한 사랑? 을 나타내려고 했어요.ㅎㅎ

언제나 작품에 대한 질문은 환영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