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fect Wedding Project
Marriage Project 2



김여주
...


정호석
농담이에요 고객님, 긴장하신 것 같아서 하하...


호석은 손깍지끼고 턱 받침을 하더니 그건 자기라며, 어떠냐고 물었다 하지만 내 정색하는 표정을 본 호석은 큼큼 거리며 목을 가다듬더니 농담이라고 멋쩍은 듯 뒷머리를 긁적였다.


정호석
음 고객님의 연령에 맞고, 선하게 생긴 사람이면 딱 4분이 나오네요 모두 연상이신데 괜찮으시죠?


김여주
네 괜찮습니다


정호석
이 분들 진짜로 제가 잘 소개 안 시켜 드리는데, 김여주 고객님이라서 특별히 소개 시켜드리는 거에요


김여주
.... 네 감사드려요


정호석
제가 그 분들께 연락드리고 후에 고객님께도 연락 드리겠습니다 일주일 안으로 연락이 갈 거에요

호석은 후에 나에게 연락을 주겠다며 명함을 내 손에 쥐어주었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와 초롱은 도망치듯이 인사를 하고 J-hope 웨딩 업체에서 빠져나왔다.


김여주
야 나 결혼 할 수 있게 해 주는 거 맞지?


은비
저 상담사면 장담은 못하겠다, 미안


은비
야 됐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김여주
집에가서 먹어라 나는 입맛이 없다..


은비
김여주가 입맛이 없다고? 이거 하늘이 두쪽이 나려나 왜 이런데?


김여주
내가 입맛 없는 게 잘 못 된 일이냐!!


은비
응 엄청, 여기 앞에 잇진 레스토랑이라고 유명한 레스토랑 생겼다고 하더라 내가 쏠 테니까 얼른 가자

유명한 레스토랑이 생겼다고 자신이 쏜 다는 초롱이의 말에 혹해 따라가고 말았다.


김여주
와 사람 진짜 많다 새로 생겨서 그런 가


은비
몰랐어? 잇진 레스토랑 사장이 TV에도 몇번 나왔었고 잘생기기로 유명하잖아 레스토랑 체인점이 30개 넘었나?


김여주
잘생기고 돈 많으면 뭐해, 성격이 좋아야지


은비
성격도 괜찮다던데 아 맞아, 체인점 새로 오픈하면 꼭 방문한다던데 설마 오늘 여기 오는 거 아니야?


김여주
야 나 많이 시켜도 괜찮지?


은비
양심 껏 시키세요 죽기 전에

레스토랑은 보기 보다 꽤 큰 크기였고 안에 들어가자 입구부터 테이블에 사람이 꽉 차있었다.

하지만 운이 좋았던 건지 방이 하나 남아있었고 우리는 거기에 들어 가 자리 잡고 앉았다.

초롱이는 어찌 그리 잘 아는 건지 사장에 대해서 술술 내뱉었다.나는 초롱이의 이야기를 대충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린 나는 벨을 눌러 직원을 불렀다.


김여주
스테이크 레어하나랑 봉골레 파스타, 시카고 피자 이렇게 주시고 음료수는 콜라, 화이트 와인도 주세요 박초롱 너는?


은비
야 너 그거 다 먹을 수 있어?


김여주
응 이 정도는 껌이지


은비
저는 그냥 해물 토마토 리소토 하나 주세요

초롱이의 주문까지 끝나니 직원은 금방 준비 해 드리겠다며 방을 나갔다.


손팅 안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