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ncess is no longer here.
06: The princess is no longer here.



아라
" 똑똑- "


레일라
" 드..들어와. "

아까의 일을 찬찬히 곱씹으며 생각하는데,

갑자기 문에서 ' 똑똑- ' 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라
" 아,다름이 아니라. "


아라
" 달밤의날 축제에 가실 준비를 하셔야 해서. 왔습니다. "


아라
" 짝- "

그녀가 박수를 치니 대여섯 되보이는 하녀들이 들어왔다.

시녀들
" 아가씨,이건 어떠신지요. "

시녀들
" 야,아가씨는 이게 더 잘어울리지! "

시녀들
" 무슨 소리? 이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데-! "


레일라
" .... "

얘네는 왜 이런담..

사실 나는 제국 사람이 아니기에 이 축제에 큰 관심은 없다.

물론 달밤의 날 뜨는 달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하여 한번쯤은 보고싶었지만.


아라
" 아가씨 께서 불편해 하신다. "


아라
" 조용히 하도록. "

시녀들
" 네엡.. "


레일라
" 푸흡- "

내 머리를 만져주고 있던 하녀들은,

앳되 보였다.

그렇기 때문일까 풀이죽은 모습이 꼭 강아지 같은 모습이어서,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시녀들
" ...? "


레일라
" 아..큼..미안.. "


레일라
" 비웃으려는 의도가 아니라 너무 귀여워서 그런거니 오해는 하지 말아줘 "

시녀들
" 흐힣..네에-! "

금방 밝아지는 그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절로 웃음이 나왔다.

.


레일라
(덜컹,덜컹)

마차를 타고 달밤의 날 축제를 가는길.


레일라
" 크흠.. "

오랜만에 착용한 코르셋이 불편해 나는 몸을 뒤척였다.


강다니엘
" 불편한데 있으십니까? "


레일라
"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


레일라
" 그보다..언제쯤 도착하는지 알수있을까요 "



강다니엘
" (싱긋) "


강다니엘
" 지금 막,도착했네요 "


레일라
" 어어..? 방금까진..분명 산이었는데.. "


강다니엘
" 흐음..약간의 마법을 좀 부렸습니다. "

뭐..뭐? 공간마법은 마법사 중에서도 상급만 쓸수 있는것이다.

게다가 제국 에는 그 마법을 쓸수있는 사람이 두 명 밖에 없다.

한 명은.

아니,한 분은 황태자.

루 폰 스티어.

또 한 분은 마탑의 주인,

엘 레리아나.

자..잠깐만..?

그렇다는건 다니엘씨가..

이 두분 중 하..한분..?


강다니엘
" 내리시죠 레이디 "


레일라
" 헉..ㄴ..네..! "


레일라
" 와아- "

마차에 내렸을때 본 전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내가 지금 껏 살아오면서 본 그 어떠한 풍경 보다도.


레일라
" 아,아..! 그..아까..이시간이 되면.. "


강다니엘
" 아..제 정체 말하시는 거죠? "


강다니엘
" 이쯤 됬으면 대충 눈치는 채셨을거라 생각 합니다만. "


강다니엘
" 사실 전- "


수에
" 꺄하-! 황태자님-! "


레일라
" ....? "

방금 저 여자가 황..태자..라고..


강다니엘
" 지금 손님이 있지 아니 한가. "


강다니엘
" 예의를 지켜줬으면 좋겠군. "


수에
" (찌릿) "


수에
" 그럼,무도회장에서 뵈요~ "


수에
" (또각또각) "


레일라
" 저기..다니엘..방금 저 여자분이.. 황태자라고..정말 인가요..? "


강다니엘
" 아,네 맞습니다. "


레일라
" 아..그럼 저는 왜 여기로 데려 온거죠? "


레일라
" 굳이 황태자나 되시는 분이 왜 저를.. "


강다니엘
" 그건 당신께 프로포즈를 하려고 그랬습니다. "


강다니엘
" 저와 약혼해주세요.레일라- "

그의 달콤한 말이 내 귓가를 맴돌았다.


고래자까
꺄핳♥


고래자까
여러부훈~♥


고래자까
녜리가 프로포즈를...!


고래자까
후후후..


고래자까
과연 행복할지..


고래자까
이 빠른 전개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열심히 찾아보세요ㅋㅋ


고래자까
흐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