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son why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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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방중 내방과 제일가까운방에 태형이 오게되면 쉴곳을 마련했다.

태형과 둘이있는지금 신이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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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태형아 우리집에서 매일살자 나랑 매일!

나를보며 웃었지만 대답하지않았다

나보다 철이 더 빨리들은듯 보이는 태형

처음에 보통 학교를 보내며 평범하게살기를 바랬던 엄마의 선택에 다닌학교

재미있지 않았다 사실 부잣집 딸이란 이유로 초등학생때 왕따를 당했었어기에

여주에게는 조금 아픈기억이기도 했다

결국화를 못이겨 자신을 놀리던 남자아이를 때렸다

자신이 잘못이 더크다생각했지만 그남자아이의 부모님이 우리집에와 빌며 애원했다

우리부모님도 모질지 못했지만 그남자아이가 처음에 나를 난간에서 밀려했던 장난을

그냥 넘어가기엔 안될일이라 판단하셨다.

그후 학교에서 나에게 다가오는 친구는없었다

그렇다고 재벌들이 다니는학교를 다니며 교양을 떨어댈자신은 더더욱없었기에 묵묵히 졸업장을 받아냈다.

그러다보니 내마음 어디 표출하기 힘들었고 잘못된부분으로 분출되었다

문방구에서 작은물건을보면 일단손에 움켜진다

말만하면 문방구를 살수도 있을법한 내가말이다

작은것에 애정이 간다 나처럼 안쓰럽고 애처러울것 같아그런걸까..

그때의 태형이 그랬다

항상 무표정이던 너가 우리엄마와나에게 마음을열었고

그러자나도 내마음을 열었다 뭐든 내줄수있을정도로

항상 우리집에 머물때 너가하던습관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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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거 제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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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제가해도될까요?

태형 image

태형

제가 가져도 되는거예요?

뭐든 너의것이 맞는지 묻는 습관

그땐몰랐다 너가어떤심정으로 우리집에서 있던건지

어쩌면 지금은 조금이해가 간다 뭐든게 자신의것이 아닌거 같은 느낌

지금 내가 그렇다..

중3때 돌아가신엄마 충겨에 울며 자지러져버렸다

숨이 멎을때 너를보며 엄마는 너의이를 을부르셨다.

여주엄마

태형아...

안쓰러워 그러셨겠지

처음으로질투가났다 너를사랑하는 엄마가좋았지만 어린나는 충격받을만한 일이었다.

그렇게 너와멀어지고 아버지는와친척들이 모인날

어머니가 돌아가셔 아버지도 많이 힘들어하셨다

휘청인다는 회사 때문에 안달난친척들이 보다못해 찾아온것이다.

그와중에 물려받을 아이를 거론했고

아버지는 한숨을 내뱉으며 말했다.

한회장(여주아빠)

태형이 .. 태형이가 나중에 회사에 도움이 될꺼예요..

하나있는딸에게 의지하지않을수있었지만

나를 저버리고 태형에게 의지하는 아빠를 보니

너무 내가초라하고 적적했다..

그순가 나와 마주친눈 그표정 그때의 아버지눈이크게 떠지며날봤다

아마도 나를 잠시 잊었다 떠올린것만같았다.

숨쉴공간이 필요했다

그집에서는 말라비틀어져 버릴것만같아 오피스텔을 얻어 달라한후 나온지 벌써3년

태형이를 증오한다는말 어쩌면 거짓이다.

나를 내몰아낸 상황들이 싫었지만 태형이가싫지는 않았다

그치만 아직도 마음이 풀리지 않아 어쩌면 그저 화풀이를 하는중인것 같다.

혼자생각에 빠져있다보니 치료다된손을 살포시 내려둔 민현

황민현(양호쌤) image

황민현(양호쌤)

자 교실로 올라가!

싱긋웃는 얼굴을 보다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멍하니 교실로돌아와 자리에 앉아 책상에 엎드렸다.

예전일을 떠올리는것만으로도 이렇게 에너지 소모가되는데.. 어디부터 해결해야 예전처럼돌아갈수있을까..

고민에빠진나를 조용히 토닥이는 재환

그손길에 재환을보는여주

김재환 image

김재환

어디갔다왔는데 죽겠단 얼굴이야

그저 조용히 재환을보던눈을 감았다

그러자 중얼대는 재환

김재환 image

김재환

사람 설레게하고 왜저기압이야 신경쓰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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