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ason why you are
18


매일이 지겹다.. 또일어나학교를 가고..

학교가끝나면..


이관린
어서오세요!

잘생겼단 얼굴하나로 미성년자였지만 클럽에서 일하고있다.

뭐 종종 팁도받고 꾀 짭잘한 수입에 나도 매일같이 발을들인다

만취된 사람들을보며 저렇게는 살지말아야겠다는 다짐과.

조금이라도 더벌어내면 지금보단 좋은삶을 살겠지란 기대감

저렇게 우굴대는 사람들은 어디서 돈이나서 여기에있는걸까.. 이런생각에 멍때릴쯤

손님들이 나에게 한두번손짓해낸다.

종종 이렇게 나에게 번호를 물어보는 여자들때문에 매니저 형한테 혼나 곤락해지기도..

그렇게 5시가되면 퇴근을한다 터덜대며 집에와 겨우눈을 붙여 누우면 술에취한아버지가 들어온다.

술을 사오라며 집안물건들을 던져낼때면 가끔 멍이들었고..

그렇게 학교에가 머리만닿으면잠에든다.

그럼 내이름을부르는 목소리


여주
야 이관린 일어나!

졸린눈을 꿈뻑대면서도 여주말은 들어낸다.

유일하게 내이름을 불러주는 사람..

가끔 내가 세상에 살고있다는걸 자각시켜주듯

내이름을불러내는 여주가좋았다.


이관린
쌤 저한테 관심좀 그만가져요 설레잖아요.

장난치듯 뱉어낸 내말에 짜증내는 여주를보며 힘들어도 몸을 일으켜 여주를따라나가 장난한번치고 들어온다.

내삶에 내가가장 좋다고생각하는 포인트라고 해야할까?

어쩜저렇게 나이먹어도 귀여울까 손을들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베실웃어 냈다.


여주
손 아작나고싶지?

가끔... 이렇게 폭력적이긴 하지만..말이다.


이관린
재밌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 하교하며 찌뿌둥한 몸을이끌고 중심가로 간 관린

멍하니 있다 누군가와 어깨를 툭 부딪친다.


이관린
아..



이대휘
아.. 괜찮아?


이관린
...응.


이대휘
근데너..

멀끔 히 정장을 입은 관린을본 대휘


이관린
아..너 우리반이지?

조용히 공부하는 애였기에 조심히 고개를끄덕이는 대휘

그런대휘를 보며 웃어내다 말하는 관린



이관린
비밀이다.


이대휘
아...

멍하니있던대휘를 두고 자신이 일하는 클럽안으로 들어가는 관린

그뒷모습을 계속보며 멍하게 말하는 대휘


이대휘
재가....왜저길 가는거지..?

그렇게 그안으로 따라들어선 대휘.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눈가를찢푸려대다 관린을보며 손을잡아낸다.


이대휘
학생은여기오면 안돼!


이관린
뭐..야

평소 조용하던대휘를 보며 멍하게대답하자 손을끌어당겨내는 대휘 힘에 따라나온 관린


이관린
야 잠만 야 야 !

관린의 부름에 멈춰서 뒤돌아 관린을보는 대휘.


이대휘
여기 클럽이잖아.


이관린
아..알아 놀러온게아니라.. 일하러온거야.


이대휘
뭐? 그럼더 안되는거잖아!!


이관린
후.. 그만가라 야.

교복입은 대휘가 정장입은 남자를잡아내 쩌렁쩌렁 소리치자 주변에서 하나둘 쳐다보기시작했고.

짜증이 오른 관린이 입을열어냈다.


이관린
야..뭔상관이야. 가라고.


이대휘
...그래도..

갑자기 기죽은 모습에 자신이 너무했나싶어 헛기침을 한두번후 대휘 등을 두어번쳐내며 입을연 관린


이관린
다 사정이 있어서 그래임마 . 간다.

그렇게 이번에 관린을 잡아내지못하고 보내버린 대휘가 가뒷모습을보며 한숨을뱉어냈다.


이대휘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