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ship between bullying and bullying

[The Thing Called Indifference] - EP.05

이여주

오빠들 일어나서 아침 먹어!

오늘도 하루를 바쁘게 시작하는 나와 달리, 오빠들은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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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가 밥 차린거야..? 맛있겠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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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준이가 아직 자는데......깨워야돼.....

이여주

오빠들 아직 잠 덜 깬 거 같은데 씻고 오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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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 뭐 여주가 씻으라니까 씻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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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준이 깨워서 씻어야지..

그렇게 난 정확히 30분 뒤, 오빠들과 등교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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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야 저기 이여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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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또 그 선배들이랑 같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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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으....개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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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그냥 빨리 가자 오늘도 여주 출석체크 시켜줘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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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저 년들 어제 그 애들 아냐?

이여주

맞아..

젠장. 왜 계속 어딜가든 마주치는 거지? 오늘만큼은 기분도 나빠서 맞으면 화낼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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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여주야.

이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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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신경쓰지마.

이여주

고마워-아 맞다 나 청소당번이어서! 먼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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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야! 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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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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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여주!

나는 오빠들이 부르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뛰어갔다. 만약 내가 오빠들이랑 학교를 같이 갔더라면 날 반으로 데려다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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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여주야! 여기 앉아볼래?

이여주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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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아 ㅎ 출석체크는 하고 가야할 거 같아서^^

이여주

윽...

아이들은 또 날 앉혀놓고 때렸다. 근데 오늘은 내가 얘네들을 못 봐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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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말 좀 해~표정이 마음에 안드는 표정인데 말이야-

이여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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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뭐?

이여주

그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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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진짜 말하네? 와 우리 왕따가 말도 하다니 의외야 아주ㅎㅎㅎ

나는 결국 못 참고 애들 중 한명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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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야...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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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와 방금전에 존나 세게 때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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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시발년이.

이여주

뭐 이 년아-행동 좀 사려 시발 왜 자꾸 니 맘에 안든다고 때려? 나도 사람이야 내가 왕따여서 아무 말 안하고 맞는 거 같지? 사람 깔보지마 진짜 기분 뭐 같으니까.

속이 후련했다. 뭐,뒤에 일은 신경 안쓸거다. 난 내 할말만 하면 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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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지 못할말을 왜 우리 앞에서 해 눈치 개같이 없네 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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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시발 진짜 싸우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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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이번에 참교육 좀 해줄게ㅎ

이여주

....시발..

계속해서 아이들의 폭력은 끝나지 않았고, 곧 다른 아이들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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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이게 누구야? 이여주잖아~너넨 왜 그렇게 살살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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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아 진짜 너네 너무 재미없다ㅎㅎㅎㅎ

쟤네가 아마 우리 오빠들이랑 친한 애들일거다. 아마 모르겠지, 오빠들은. 내가 자신들과 친한 후배들에게도 이런 대우 받는다는거. 곧 나머지 애들도 나를 같이 때렸다. 정말 죽고 싶었을 정도로 힘들었다.그렇게 한참을 내가 죽기 직전까지 맞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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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존나 시끄럽네. 사람 자는 거 안 보이냐? 니네 말대로 눈치가 있으면 좀 적당한 선에서 행동 하던가 시발.

전정국이 왔다. 그러자 갑자기 아이들은 나몰라라 하듯이 나를 밀치고 전정국에게 치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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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정국아 미안 자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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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정국아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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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아 우리가 깨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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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적당히 해 너네. 보기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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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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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너 뭐해! 정국이 나랑 놀거야!그치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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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 꺼져.

나는 어느새 아이들에게 잊혀지고 난 후였다. 그래도, 이렇게 괴롭힘 당하는 거보단 무관심이 더 낫다.

바닥에서 조심스레 일어나 자리로 갔다. 숨이 가쁘게 쉬어졌다. 하지만 여자애들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날 보며 깔깔거리더니 교실을 나갔다.애들이 나간 후 책상에 엎드려 자려고 했는데 누군가가 나를 건드렸다. 옆을 보니 전정국이 날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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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너 또 맞았냐?

안녕해용 밍밍이들!

글을 원래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ㅠㅅㅠ 슘밍이가 감기가 심각해지는 바람에 오늘 올려버리네요ㅠㅠㅠㅜ미안해요ㅠㅠㅠ

그리고 오늘! 1000명의 천사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셨어용><

그것도 딱 1004명이었어뇨...♡ 진짜 감사드려요ㅠㅠㅠ글이 좀 재미없어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니까 기쁘네요:’( (훌쩍

항상 좋게 봐줘서 고마워요♡ 그럼 슘밍이는 이만 가겠습니다 밍밍이들 굿나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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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ㅈ..잠깐만요!

오잉 지민씨! 왜 나오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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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저는 언제 다시 나올 수 있어요ㅠㅅㅠ?

곧 나올거에요 슘밍이가 그렇게 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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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고마워요><전 가볼게요!

여러분 우리 연화고 전교회장 지민군 잊으신거 아니죠? 지민군 곧 나올겁미다!!!! 잊으면 안대효~

그럼 전 진짜 갈게용 안녕!!

<이거 지키면

슘밍이가 신나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