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ult of trust
Episode 56. Bloody Battle


며칠 전

성재는 정신이 들었음에도 몇일 더 약방에 머물렀다.

어의: 전하. 헌데 그 새로 뽑으신 호위무사 말입니다.

어의: 최가..수빈이었나..

어의: 그 무사님, 이가 민혁님과 퍽 닮지 않았습니까?


성재
?


성재
그런...가요?

어의: 예.

어의: 눈코입 다 비슷하던데요.?


성재
하...


성재
내..무의식적으로...그분을 뽑은 것 같습니다.

어의: ......

어의: 정말...많이 믿고 따르셨군요.


성재
그렇죠 뭐...

그날 밤 성재는 침전으로 향했다.


수빈
전하.


수빈
이제 몸은 괜찮으시나요?


성재
아..네.


성재
'진짜 닮았네...보니까..'


성재
그런데 아직 몸이 조금 안좋아서 몇일 더 쉬려구요.


수빈
아..네.


수빈
전하.


성재
네?

그 순간 침전 앞에 서 있언 성재는 주변이 이상하게 조용하고 어두움을 느꼈다.


수빈
저 얼굴 이렇게 가리면...

수빈은 손으로 하관을 가리며 성재에게로 다가왔다.



수빈
이가 민혁과 퍽 닮지 않았습니까?


성재
?!!!!


성재
그럼...그때...


수빈
불쌍한 우리 전하...


수빈
저인 줄도 모르시고 애꿎은 무사 하나만 날리셨네요.


성재
허.....


성재
그럼..그때 행궁에서..날 공격한게 그쪽이에요?


수빈
ㅎㅎ 늦게도 아셨네.


성재
ㅁㅊ...


수빈
그리고 지금 내가 뭐하려는지 알아요?


성재
? 아....아..대충...


수빈
ㅎㅎ

수빈은 얼굴에 웃음을 띄고 검집에서 검을 뽑아들었다.

평소와 같이 밝은 미소였지만

이제 성재에게 그 미소는 이제 섬뜩하기까지 했다.

성재의 다리는 공포심에 부들부들 떨렸다.


성재
아....아.아....


성재
게 누구 없느냐!

하지만 아무도 성재의 외침에 응답하지 않았다.


수빈
이미 내가 요근처는 다 비워놨지요.

성재는 수빈이 몰아붙이자 뒷걸음질을 치다가 넘어졌다.


성재
'제발......제발...'


성재
'아무나 나 좀 살려줘요...'

수빈의 검이 순간 번쩍했다.

챙_!


성재
?



민혁

어디선가 나타난 민혁이 나타나 수빈의 검을 막아섰다.


수빈
오호...


민혁
뭐야..넌...


수빈
뭐긴 그쪽 전하 새 호위무산데?


민혁
전하를 위해 검을 뽑아야 할 호위무사가 왜 전하께 검을 겨누고 있지?


수빈
이렇게 보니까 진짜 닮았네.


수빈
너랑 나.


수빈
누가 누군지 모를 만큼


민혁
뭔 소리야.


수빈
아. 알거 없어.


민혁
!


민혁
너였구나...


민혁
그때 행궁에서...전하를 공격한게


수빈
ㅎㅎ정답


민혁
(뿌득

둘은 맞붙은 검을 사이에 둔 채 대치했다.

그때 민혁이 뒤로 한 발 물러나 공간을 만든 후 수빈을 공격했다.

수빈은 민혁의 검을 막은 이후 다시 반격했다.

그렇게 막고 공격하고 둘은 수차례 합을 맞췄지만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

세기의 천재라고 불리던 민혁에게 이정도로 오래 버틴 상대는 처음이었다.

궁 내에는 둘의 검이 부딛히는 힘차고 날카로운 소리가 울려퍼졌지만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


수빈
'빈틈이다!'

푹_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