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oublemaker Euna Rabbit
Episode 19. Full





민윤기
으나야.


으나
우웅?


민윤기
으나 풀 먹고싶어?


으나
우웅!!


으나
으나 풀 머꼬시퍼!!


민윤기
으나 그러면 잠깐 여기 혼자 있을 수 있어?


으나
우웅...? 왜애...?


민윤기
으나 풀이 밖에 있어서 금방 가지고 올게.


으나
우웅! 알게또!


민윤기
금방 다녀올게~


으나
웅!!

늉기가 드디어 으나가 머글 풀을 가지고 온다고 그래따.

보호소에 이쓸 때능 계속 머거떤 풀이였눈데,

늉기의 지베 와서능 계속 음식만 머거따.

당여니 늉기의 음시기 맛이 업다능 거슨 아니지망

늉기의 지베 온 후로 나능 풀이 너무나도 머꼬시퍼따.

풀을 머꼬시픈 마으메 떼도 쓰고 앙탈도 부려찌망

늉기능 내가 그럴 때마다 어떠케 해야할 지 모르게따능 표정을 지으며 날 설득해따.

나능 그런 뉸기의 표정에 어쩔 수 업시 뉸기의 말을 들을 수바께 업써따.

그러케 계속 음식만 머꼬 이썼눈데 이제 머글 수 이께 되어따.

내가 그토록 바라던 풀을 뉸기가 가지고 온다고 해따.

행복해따.

얼마 지나지 아나 뉸기가 으나의 풀을 가지고 들어와따.


으나
푸울!!!!


민윤기
어어, 으나야! 잠시만!!


으나
우웅?


민윤기
으나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내가 풀 갖다줄게.


으나
우웅!

나능 융기의 말에 소파에 안자꼬, 늉기능 내 풀을 부어게 가지고 가 어느 한 그릇에 담아주어따.


민윤기
으나야, 토끼로 변하자.


으나
우웅...!

뿅-


으나
푸울!!!


민윤기
자, 먹어.

나능 늉기가 내 풀을 바다게 내려놓자마자 바로 달려가 풀을 머거따.


민윤기
맛있어?


으나
우웅!

이게 며칠만의 풀인지 모르게따.

나능 열시미 풀을 머거따.

그런 내 모습을 보고서능 내 머리를 쓰다듬는 뉸기.

이잉.... 나 풀 머글 때 누가 나 건드리능 거 시른데....


으나
아아! 나 풀 머글 때 건들지 마아!!!


민윤기
ㅇ... 어, 알겠어....

내가 소리를 지르고서야 머쓱한 듯 손을 내리능 늉기.

내가.... 심했낭....


으나
미앙... 나 풀 먹는데 누가 건드리능 거 시러서....


민윤기
아냐, 내가 몰라서 그런거잖아. 으나가 미안할 필요 없어. 내가 조심할게.


으나
우웅...


민윤기
으나 풀 마저 먹어야지.


민윤기
더 줄까?


으나
우웅!! 더 조!!


민윤기
알겠어, 알겠어. 으나 여태껏 풀 많이 기다렸으니까 오늘 먹고싶은만큼 먹어.


으나
우웅! 고마오오!!


민윤기
그래~

나능 풀을 마구마구 먹어따.

며칠동안 못 머거떤 풀은 너무나도 마시써따.


으나
히... 다 머거따....


민윤기
으나 맛있게 먹었어?


으나
우웅!!


민윤기
다행이네에


으나
늉기야....


민윤기
응?


으나
나 안아조.....


민윤기
알겠어, 이리 와.


으나
우웅!!

나능 늉기에게 안겨따.

너무 포근하구 조타...

졸령....

나능 뉸기의 손길을 받으며 꿈나라로 여행을 가따.

-19화-


작가밈
쨘!


작가밈
으나가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풀을 먹었네요!


작가밈
으나 축하해~


작가밈
이제 할 말이 없어졌네요...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