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 nothing we can do about it, right?
16_Salting


※이작은 반인반수가 차별받는 세계관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잔인하거나 욕설이 들어가있는 장면이 포함될수있습니다.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_


이지아
..생각해보니 우리 젖은몸으로 밥도 잘먹고 왔네요..


민윤기
...감기걸리겠다


민윤기
씻어 나도 씻어야겠다


이지아
네 윤기님...아니.. 자기...?


민윤기
편하게 부르는게낫겠다ㅎ


민윤기
알아서 불러 자기야ㅎ


이지아
앗...네...ㅎ

지아는 옷을벗고 따뜻한물을 쑀다

촤아아아-


이지아
....뭐지..


이지아
뭔가..횟김에.. 받은거같은....


이지아
그래도.. 안좋았던 감정 새로만든건아니니깐...

그렇게 자기세뇌를 했지만 지아마음속에는 아주 작게 윤기의 아버지의 일기 그 마지막장이 굳게 자리잡았다 그게..어떻게 커질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쏴아아아아-

윤기는 옷을벗고 차가운물을 쑀다


민윤기
흐으....


민윤기
..... 싸이코 주인의 고백을 그렇게 빨리 받을줄은 몰랐는데...

윤기는 머리를 감으며 지아의 얼굴을 다시 생각해봤다


민윤기
...선생님이.. 표정 읽는방법을 알려주셨으니깐

보니 정신과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인것같다


이지아
누가 해달라고했어요?!


민윤기
...경멸하는..표정..


이지아
...고마워요..


민윤기
...분명.. 무표정이고 아래를 본거였는데.. 그건.. 무슨표정이지... 고맙다는 표정인건가...


이지아
..아뇨ㅎ 저도 이미 좋았어요 사귀어요 우리ㅎ

윤기는 풍성해진 거품을 물로 행구면서 베시시 웃었다


민윤기
베시시_) ㅎㅎ...그건.. 무조권 좋아하는얼굴.. 행복해하는 얼굴

철컥_

윤기는 남색 실크가운을 입고 살짝젖은 머리위에 검은색 수건이 올려져있었다

타다닥_

윤기는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물기를 흡수했다

똑똑_


민윤기
들어와ㅎ


이지아
윤기님!


민윤기
응ㅎ

지아는 뽀송한 피부에 반팔티와 반바지를 입고 살짝젖은 머리를 갖고왔다


민윤기
머리 안말렸네? 내가 말려줄게 침대기대고 앉아


이지아
네ㅎ

털썩_

지아는 아빠다리를하고 침대아래에 앉았다


민윤기
빠짝 말려줄게ㅎ


이지아
네 윤기님!

위이잉_


민윤기
그러고보니 너 가운이 없구나..


이지아
가운..이요?


민윤기
내가 입고있는거


민윤기
안이 수건제질이라 몸도 빨리마르고 그후에 옷입으면 끈적이지도 않아


이지아
푸흐...


민윤기
ㅇ..왜..?


이지아
아니... 너무 상인같아서요..ㅋㅋㅋㅋㅋ


민윤기
아..그래?


민윤기
...암튼 너 가운사줘야겠다 사이즈 55맞지?


이지아
아..그거..너무 크던데...


민윤기
아...그럼 44살까?


이지아
아녜요 반인반수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민윤기
아냐 주인이 사주겠다는데 아니 남친이 사주겠다는데 뭐가 문제야ㅎ


이지아
아..///


민윤기
너 귀 빨개졌어ㅋㅋㅋ


이지아
드라이기가... 뜨거워서 그래요..!!


민윤기
그렇다고 쳐줄게ㅎㅎ

윤기는 드라이기를 끄고 뒤에서 지아를 안았다

포옥_


이지아
흠칫_) ㅁ..뭐에요..?


민윤기
바디워시향...시원해..좋아ㅎ


이지아
..히히 저두요

지아도 윤기의 팔을 교차로 잡고 얼굴을 기댔다


민윤기
...사랑해 지아야


이지아
...저두요...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