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astard Is My Acting Partner?! (Season 2)
Episode 1: Not the First Encounter, but the First Encounter



차여주
"아악... 머리야"

머리가 깨질듯이 오는 아픔에 나는 눈을 떴다.

환하게 빛치는 햇살에 눈을 찌뿌렸다.


차여주
"미쳤지, 얼마나 마신거야..."


차여주
"그나저나 집에는 어떻게 온거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통 기억이 나지가 않는다.


차여주
"아무튼 그래도 그 정신에 집에는 잘 찾아왔네"

시간을 보려 전화기를 찾았다.

전화기 위에 올려있는 쪽지 한장.

'신분증 찾고 싶으면 이 번호로 전화해요 010××××××××'


차여주
"뭐야, 내 신분증?"

신분증을 찾으려 지갑을 뒤졌지만 신분증은 나오지 않았다.


차여주
"아 씨× 도대체 술을 쳐먹고 뭘한거야, 차여주"

일단 이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최연준
"여보세요"

전화기의 뒤에서 들리는 남자 목소리.


차여주
"아... 여보세요. 저... 신분증 찾으려고 전화했는데요"


최연준
"아, 네. 시간과 장소는 메세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차여주
"네, 알겠습니다"

((띠링

'J 레스토랑 오늘 저녁 7시. 예약 JK VIP1호'


차여주
"헐... J 레스토랑? 미친, 완전 비싼곳인데"


차여주
"게다가 VIP라니... 대박"

J 그룹은 한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그룹중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렇게 비싼곳으로 가는거니 일단 나를 그곳에 맞추어서 가기로 했다.


차여주
"지금 시간이... 10시네"

나는 해장국으로 라면을 끓어먹고 준비를 하고 집에서 나왔다.


차여주
"머리부터 해야겠네"

그렇게 머리를 하고 옷을 사고 풀 메이크업까지 하니 시간이 벌써 오후 5시를 달리고 있었다.

누가보면 데이트나, 소개팅으로 가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저 좋은 레스토랑에 지신을 맞추어서 가는것 뿐이다.

평소에도 사람들한테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여주지만 오늘은 다른날들 보다 훨씬 예뻤다.


차여주
"지금 가면 너무 이르려나?"


차여주
"뭐 늦는것보다 먼저 가서 기다리는게 낫지"

그곳에 도착하니 6시.

입구부터 진짜 다른 레스토랑들 보다 차원이 다르다.


직원
"안녕하세요. 예약 하셨나요?"


차여주
"아... VIP1호 JK이라는 분이 예약했다고 했는데"


직원
"아, 네. 절 따라오세요"

VIP방인지... 아님 호텔룸인지... 완전 대박이자나.


직원
"여기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렇게 혼자 남은 나.

소파에 앉아있다가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졸음이 쏫아진다.


차여주
"하음..."

그렇게 깜빡 졸고 있었는데...

드르륵.

문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벌떡 일어나 그 사람 얼굴도 안 보고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차여주
"안녕하세요. 차여주라고 합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이 세상에는 존재할수 없는 잘생긴 남자가 내 앞에 서 있었다.


전정국
"ㅎ 또 보게 되어 반가워요, 싸가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