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guy who keeps flirting with me is my homeroom teacher

Ages 16 and up

제 70화

오빠의 말에 당황해, 눈물이 뚝 멈추었다.

그리고 빨개진 얼굴로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말했다.

하 늘

언제부터... 물어 보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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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푸흐 아 귀여워 진짜 미치겠다

내 양손을 내리는 오빠

하 늘

으아 부끄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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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이가 그렇게 얼굴 다 가리고 있으면 키스 못하는데?

하 늘

아 자꾸 키스키스 부끄럽게 하..ㄹ..읍...

성운은 그대로 늘이의 입술을 물었다.

성운은 조심스레 늘이의 입술을 살짝살짝 건드렸고, 늘이는 오랜만에 느끼는 감각에 온 몸이 나무처럼 굳어버린 듯 했다.

성운은 그런 늘이가 웃겨, 맞춰져있던 입술을 떼며 말했다.

하 늘

ㅇ..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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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우리 애기들 아닌데 그치

하 늘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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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는 어른늘이 만나고 싶은데

늘이는 성운의 말을 바로 이해한 듯 전보다 얼굴이 더더욱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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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에휴 어른 늘이 만나려면 아직 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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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가 우리 늘이 클 때까지 기다릴게. 얼른 크자?

성운은 일어나 늘이를 공주님안기 자세로 품에 안아 쇼파로 가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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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현관인것도 까먹고 부끄럽게

늘이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방금전 성운의 말에 슬슬 열이 받기 시작했다.

씨이... 나 지금 키스 못한다고 어린애 취급을 해?? 애기?? 이 양반이 지금 나 무시하는거지....

늘이는 성운의 품에 애기마냥 안겨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입술을 삐쭉 내밀며 속으로 성운을 욕(?)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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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뭐해 늘아? 갑자기 입술은 뾰루퉁해서

성운은 그런 늘이의 입술을 검지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렸다.

하 늘

나 애기 아니야

성운은 늘이의 말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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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응?

하 늘

나!! 애 아니라고!! 어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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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핫 그것때문에 삐진거였어?

갑자기 늘이는 성운의 품에 아기처럼 안겨있다가 빠져나와 자세를 고쳤다.

성운의 위로 올라가 목을 감싸는 늘이

그런 늘이의 돌발적인 행동에 성운은 흐업...하며 손으로 입을 막았다.

하 늘

오빠야 말로 손을 떼야 내가 어른인 걸 제대로 보여주지

늘이는 성운의 입에서 손을 떼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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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ㅇ..아니.. 늘아.. 오빠..오빠가 놀릴려그런게 아ㄴ...ㅣ...읍

이것이 바로 전세역전인 걸까 성운은 그대로 늘이에게 잡아먹혀버렸다.

늘이는 성운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번갈아 물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열리지 않는 성운의 입술에

계속 입만 맞추고 있는 상태이다.

아마도 성운이 늘이를 골려주려 한게 아닐까 싶다.

늘이가 열리지 않는 성운의 입술에 짜증이 몰려와 입을 떼버리려는 순간, 그런 늘이를 꽉 붙잡아 성운은 벌어진 늘이의 입 안으로 침범했다.

성운은 입을 맞추며, 늘이의 자세가 불편해보여 그대로 몸을 기울여 늘이를 쇼파에 눕혔다.

그 순간에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둘의 입술

늘이는 성운의 목뒤로 두 팔을 감싸며 성운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점점 더 진해지는 입맞춤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늘이.

그리고 점점 숨이 차 올라 성운의 어깨를 툭툭 쳤다.

성운은 입술을 떼며 자신의 아래에 있는 늘이를 바라봤다.

하 늘

숨 차.. 좀 천천히

헝클어진 머리, 풀린 눈, 번질번질한 부은 입술, 숨소리 가득한 목소리

그런 늘이의 모습에 성운은 쇼파에서 후다닥 일어나 갑자기 늘이에게서 멀어졌다. 그리고 벽에 머리를 콩콩 박기 시작했다.

하 늘

오빠 뭐해...?

성운은 머리를 박는걸 멈추고, 어느 새 일어나 쇼파에 앉아있는 늘이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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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으응? 아니야 갑자기 머리가 간지러워서 쿨럭

하 늘

뭐야 갑자기 뜬금없이

하 늘

흐엑!!! 아 맞다!!! 찌개 식었겠다!!!!

늘이도 쇼파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달려갔다.

하 늘

언제까지 벽에 머리 박고 있을거야

하 늘

얼른 와서 밥먹어

성운은 식어버린 찌개를 다시 불에 올리는 늘이를 보고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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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하나봐

하 늘

응???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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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우리 지금 되게 부부같아. 부끄러워

하 늘

더 부끄럽게 해줘? 나 이제 이런거 하나도 안부끄러운데

하 늘

여보야 얼른 와서 밥먹어

예상치도 못한 늘이의 발언에 다시 한 번 벽에 머리를 박는 성운이다.

하 늘

여보야~~ 여보~~ 자기야~~ 허니~~ 내 반쪽~~

성운의 반응에 재미들려버린 늘이가 성운을 계속해서 놀리기 시작했다.

하 늘

내 신랑~ 자기야~~ 푸하하핫 오빠 귀 엄청 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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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 씨... 진짜 부끄러워 자꾸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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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꿈 꾸는 것 같아서 무섭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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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꿈 아니지? 나 이거 깨면 내 옆에 너 없는거 아니지?

늘이는 손이 들고 있던 국자를 내려놓고 성운에게 총총총 걸어갔다.

그리곤 성운을 쳐다보다가 품에 쏘옥 안겼다.

하 늘

아 좋다 역시

하 늘

꿈인지 진짜인지 내가 알려줄까?

늘이는 성운의 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자신의 맨허리에 닿는 늘이의 손 감촉에 화들짝 놀란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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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ㅁ...뭐해...! 아아아아으악 아파..

그대로 힘을 주어 맨살을 꼬집어버린 늘이다.

하 늘

크크킄 꿈 아니지? 여.보.야 ?

늘이는 성운의 품에서 빠져나와 다시 부엌으로 총총 뛰어갔다.

늘이는 모를거다. 지금 성운이 미치겠다는 걸

성운은 부엌에서 귀엽게 요리를 하는 늘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곁으로 다가갔다.

하 늘

뭐해! 빨리 가서 앉아있기나 하셩 내 요리솜씨 알지? 죽여주는거?

성운은 늘이의 말은 듣지도 않고, 계속 뒤에서 늘이를 안았다.

일명 백허그

그리고 늘이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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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래서 우리 애기는 언제만들어? 여보?

하헬❤ 마럽여러분❣

독자님들과 데뚜 하러 제가 왔어용😆

그치만 다들 예쁜 꿈 꾸시고 계실 시간이라 조용히 스을쩍 던져놓고 셍다닥 도망가요오❤

데뚜는 언제든 할 수 있으니까💕 아 참 !

정말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전 화에서 여러분의 댓글을 통해서 정말 진심으로 많이 위로 받고, 힘을 받았습니다..

전 정말 이 작품이 완결 나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더 이상 착하시고, 항상 웃음을 주시고, 밝으시고,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게 예쁜 독자여러분들을 못만난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슬프고 그렇네요

아 정말 새벽갬성 어쩔거야😢 강해져야 하는데 👊👊

그냥 항상 드리는 말씀이라 지겨우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아우!!! 다들 조그맣게 만들어서 주머니에 쏙 넣구다니구 싶다!!!!! 😆😆 왤케 다들 귀여우신거야😍

그럼 다들 예쁜 꿈 꾸시고, 다음화에서 만나요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