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guy who keeps flirting with me is my homeroom teacher

An uneasy feeling is never wrong.

공지로 인해 제 40화

담임의 말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된 교실

야 아닌가본데? 솔직히 사진도 좀 흐릿하잖아

구름쌤이 저정도로 화내시는데, 우리가 믿어드리자

이렇게 허무하게 아무일 아닌게 될 수가 있는거구나

나는 옛날에도, 지금도 아무리 발악해봤자

나만 나쁜년이고.. 나만 상처받았는데

지금 나 왜이렇게 불쌍하고 처량하게 느껴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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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늘아 너가 화난 건 이해하지만 제니한테 했던 행동은 정말 아니였어

하 늘

그래서 뭐 나한테 지금 사과라도 하라는거야? 넌 못 들었을지 몰라도 난 똑똑히 들었다고

하 늘

그렇게 정 못믿겠으면 김제니 친구 하시던가 나도 신뢰 없는 친구 별로 환영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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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너 어떻게 말을..그렇게...

하 늘

내가 뭐? 더이상 내 편 아닌 친구한테 신경 쓸 필요 있나?

우리뿐만 아니라 들은 사람 여기 한 명이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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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 대단하네 김제니 전학 오자마자 친구 둘이나 생겼네

박지민 image

박지민

나까지 넘어갈거란 생각은 절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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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리고 임나연, 김종인 나중에 후회나 하지 마. 늘이 곁을 먼저 쳐낸건 니들이니까

지금 반 아이들의 시선은 우리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하성운 image

하성운

다들 그만하고 자리 앉아

그 때 반 아이들의 폰 울림이 울렸다.

야 미친 이게 뭐야???

의사선생님

하 늘이 아니라 제니가 여자친구 맞았네!!!!

간호사들

야야 이건 진짜 빼박이잖아. 제니가 말한게 맞았네

뭔가 이상함을 느낀 박지민이 급하게 자신의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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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미친...

불안한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드는 지민이의 표정

하 늘

내놔 봐 박지민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무것도 아니야

급하게 뒤로 숨기는 박지민.

하 늘

그래? 그럼 내가 확인해야겠네

나는 내 폰을 켰고, 화면에 떠있는 SNS 알람 한 개를 클릭하니

그리고 내 눈에 박히는 사진 한 장. 김제니와 담임이 어느 집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임나연 image

임나연

잠....깐..

나연도 뜬 사진을 확인하곤 늘이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사진을 분명 봤는데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는 담임

나는 그대로 교실을 뛰쳐 나왔다.

뒤에서 수군거려도 난 상관없어

지금 아픈 내마음이 니들 수군거리는것보다 더 힘드니까

옥상

여기만큼 편한 곳이 없는 것 같네..

난 자연스럽게 깔려있는 매트 위로 털썩 주저 앉았다.

하 늘

나 왜이렇게 불쌍하지

하 늘

나만 왜 이렇게 힘든걸까 지민아

어느 새 날 따라와 문 뒤에 서있는 지민이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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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흐히 알고 있었어?

하 늘

나 여기있어요~ 하면서 티내는데 어떻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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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괜찮은 척 하네 우리 늘이

내 옆으로 와서 앉는 박지민.

하 늘

괜찮아 어차피 그렇게까지 좋아하기 전이..었으니까

아니.. 너무 늦었어 내 마음 이미 다 가버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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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근데 왜 울어

지민이의 말을 듣고, 볼을 만져 보니 흐르고 있는 건 눈물..?

너무 당황해서 고갤 돌려버렸다.

그런 나의 어깨를 돌려 자신의 품으로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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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우는걸 창피해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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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가슴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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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옆에 항상 내가 있잖아 늘아. 울거면 차라리 내 품에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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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언제든 열려있잖냐

지민이의 고마운 말에 주체할 수 없는 눈물

하 늘

끄읍...흑....지민아...나..끄읍..진..흑..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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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 알지 내가 다알지

안쓰러운 늘이의 등을 토닥여주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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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많이 좋아한거 알지 내가

하 늘

흐엉 으어어어어어엉

거의 대성통곡의 수준이 되어버린 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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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야.. 코는 풀지마라 더러우니까

늘이를 슬쩍 품에서 떼어내 소매로 눈물을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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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이구 그만 울자 이제 예쁜 눈 부을라

하 늘

나 끅..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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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어떻게든 범인 찾아줄게 늘아 걱정 마

하 늘

나 집에 갈래 조퇴한다고 전해 줘 부탁해

내가 그 지옥을 지금 다시 들어갔다간 숨도 쉬지 못할 걸 알기에

나는 조용히 일어나 학교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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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도착하면 전화하고

하 늘

내가 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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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무조건 해

하 늘

알겠어 간다

그렇게 학교를 나섰고, 집으로 가는 길

하 늘

나쁜 놈... 전화 한 통 안하냐.. 변명이라도 해야지..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 하나 없는 담임이 밉기만 하다.

그 때 울리는 내 전화. 모르는 번호다. 근데 왜 받으면 안될 것 같지 왜 불안할까

그치만 불안하지만 안받으면 후회 할 것 같아서 난 결국 전화를 받았고

난 그 전화를 받지 말았어야 했다.

-작가의 말

여러분 오늘도 반가워요❤

저 이전 공지편에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다 기억하려구 새기면서 보는데

얼마나 감동 했는지 몰라요😢

제 사랑 다 가져가주세요 제발...

진짜 어떻게 그렇게 예쁜 말들만 남겨주시는지

저를 아주 칭찬 감옥에 가두시고 빼주시질 않는 사랑스러운 우리 독자님들😘 무기징역으로 만들어버리시는 우리 독자님들❤

제가 많이 라부라뷰 한답니다❤

누가 뭐라 하든 우리 독자님들만 보고 달려갈래요 저

별테 하러 오신분들!! 나쁜 댓글 적으러 오신 분들!!!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똑똑히 알아두세요.

그렇게 하면 재밌으시겠죠. 그 순간이

계속 하세요. 저는 이제 우리 독자님들이랑 노는 시간도 아까워서 신경 안쓰렵니다.

다만 지금 하시는 행동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된다는거 똑똑히 기억하시고 새기세요.

그리고 이왕 하실거 반성도 좀 같이 하시면 좋겠네요^^,,

제발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께서 힘들게 공들여 쓰시는 작품가서 이러고 다니지 마세요. 그럼 이만 수고하시던가요.

저의 라부라뷰 독자님들❤ 이렇게 무거운 주제로 찾아 뵙게 돼서 정말 죄송해요. 우리 독자님들 행복하고 설레게만 해드려야 하는데.. 행복설렘 감옥에 가둬드려야하는뎅..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할게요🤘 계속 지켜봐주세요. 제 옆자리는 독자님들 전용이니까요💙

그럼 해피운나잇❤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