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guy who keeps flirting with me is my homeroom teacher

If you want to be powerful, it's Ha Sung-woon

제 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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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아.. 걱정 했잖아

어느 새 내 앞에 서있는 이 남자

곧 내가 놓아줘야 할.. 떠나보내야하는 내 남자친구

하 늘

왔어요?

조용히 내 옆으로 와, 앉는다.

하 늘

진짜 미웠는데, 진짜 화났는데

하 늘

난 또 바보같이 그거 다 잊고 그냥 쌤 보면 마냥 좋아요.

하 늘

나 쌤 없으면 어떻게 살지?

나도 모르게 고개가 숙여졌다.

눈물이 날 것 같았거든.. 얼굴 보면 떠나기 싫을 것 같았으니까..

나를 당겨 자신의 품에 안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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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잘못했어 내가 늘아.. 늘이 아프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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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나 정말 김제니랑 아무 사이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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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정말 잘할게. 그니까 그렇게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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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금방이라도 멀리 떠날 것 처럼 말하지마.. 나 불안하잖아

나도 모르게 멈칫했다.

그리고 확 다 말해버리고, 나 떠나기 싫다고.. 협박 받고 있다고

나 좀 붙잡아 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하 늘

내가 떠나긴 어딜 떠나요. 이렇게 예쁜 남자친구를 두고

날 품에서 쏘옥 떼곤 눈을 맞춰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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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 늘

갑자기 너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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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예쁜건 내가 아니라 너

세상 다정한 눈빛으로 그러면.. 나 더 떠나기 싫잖아요..

하 늘

진짜 고수야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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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엑 나 고수 써서 못먹는데..

어떻게든 날 웃게 해주려 애쓰는 모습이 너무 예쁜 이 사람

하 늘

풉 고수도 못먹어요? 애기네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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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니까 너가 평생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고 돌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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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이의 사랑이 필요한 애기니까 난

정말 못말린다 내 남자친구

하 늘

이제 슬슬 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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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가자 엄마

하 늘

아 하지마요 엄마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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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 또 여보라 안해준다고 삐지네 우리 여.보

하 늘

진짜 나 놀리는게 그렇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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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놀리는 거 아닌데, 진짜 할거잖아 내 여보

못해요... 하고 싶어도 못한단말이에요 나..

하 늘

치 빨리 가요 우리

나는 떨리는 목소리를 들킬까봐 빠른걸음으로 차에 올라탔다.

하 늘

쌤 우리 일주일동안 원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해보는 놀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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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갑자기 그런 놀이는 어디서 배워왔어

하 늘

아 할래요 말래요

하 늘

일주일동안 원없이 서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원없이 사랑도 하고

하 늘

원 없이 ...그냥 원없이 그렇게...

하 늘

앗..!

내 손목을 확 잡아 자신의 쪽으로 나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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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뭔 일 있지 너

아 나 너무 티내버렸어... 바보같이

하 늘

아이 왜이래요 갑자기!

하 늘

진지함은 내 남자친구와 어울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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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자꾸 불안하게 만들지 마 늘아..

하 늘

장난이에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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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런 장난 하지마세요.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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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이한테 장가 가기도 전에 심장 떨어져서 죽을지도 몰라

하 늘

누가 나한테 장가오랬어요? 나 장가 오라 한 적 없는데?

내 장난에 찌릿 나를 째려보는 성운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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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 진짜 자꾸 이럴래! 나 다 잘못했다구~~ 용서해주세요~

하 늘

진짜 애교쟁이야 그렇게 안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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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아니야 난 귀여운게 아니라 멋있는거야

귀엽다는 말에 은근 민감하단 말이야..

하 늘

아니에요. 쌤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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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안귀엽다했지, 멋있는거라니까? 나 박력 넘치는 남자야

하 늘

음... 그 박력 언제쯤 볼 수 있어요? 본 적 없는 거 같은데~

쌤의 반응이 너무 웃겨 계속 놀리고 싶다.

아까부터 계속 잡고 있던 내 손목을 다시 한 번 당겨

내 코 앞까지 와있는 쌤의 얼굴

하 늘

엇...

나도 모르게 당황해서, 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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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지금부터 보여주지 뭐

내 얼굴을 잡고, 입을 맞춰왔다.

평소보다 짙은 것 같은데...

내가 숨이 막혀 힘들어 하자, 살짝 입을 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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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내가 생각하기엔 아직 키스도 적응 못하는 내 여자친구가 더 애기 같고, 귀여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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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가 생각하기엔 내가 아직 더 귀여운 것 같아 늘아?

사랑둥이 독자여러분 오늘도 하헬(하이헬로)에요❤

지금 시간은 점심시간인데, 다들 식사는 맛있게 하셨으려나요ㅎㅎ

오늘은 박력 넘치는 울 성운쌤 때문에 밥 따위 안먹어도 배불러...는 아니고.. 먹어서 배부른건가..(슬쩍눈치)

좀 설레는 요소가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준비 해봤어요🥰

가끔은 제니랑 은비 싹~~~ 다 빼버리고 둘만의 라부스토리도 나와줘야~ 우리 독자님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하구❤

아 ! 참 !

이거 뭐에요.. 저 왜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거야😭 더군다나 38계단이나 상승했다는거죠 저거? 키야... 그 전에도 올라가 있었다는 거 잖아요.. 감동이야 정말🥰

전 편 댓글에 적어주셔서, 보러 갔는데 진짜... 아니 저 저기에 올라가 있어도 되는겁니까.. 언제 올라가있었대요 훌쩍😢

독자님들 자꾸 이렇게 저 감동주시면... 저 행복해서 주그라는거지 모...❤

재밌는! 감동적인! 웃긴! 설레는! 때론 슬픈! 내용으로 보답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20000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