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guy who keeps flirting with me is my homeroom teacher
If you're jealous, Ha Sung-woon


제 33화

하 늘
쌤 여기 노트요


강다니엘
좋냐?

하 늘
ㅁ..뭐가요

나를 게슴츠레한 눈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또 놀리려는게 뻔히 보인다

하 늘
크흠 저는 이만 자리로 돌아가렵니다.

니엘쌤의 시선이 무서워 급히 자리로 돌아왔다.

앉자마자 뒤돌아 날 쳐다보는


임나연
왜이렇게 늦게왔어 ? 수상해

역시 우리의 눈치최고녀 눈최녀 임나연

하 늘
심부름 다녀왔잖아


임나연
심부름만 다녀온게 아닌데~ 노트 가지러 갔다가 오히려 마음 뺏기고 온 마냥 얼굴 빨개져선

임나연의 말에 당황 타버린 나


임나연
어리바리 겁나 까네 우리늘이? 언니를 뭐로 보고

하 늘
제발 이따가 오키? 이따가 다 말할게 지금은 좀 참아

혹여나 반 애들 한 명이라도 들을까 무서워 임나연의 입을 막았다.

나 왜이렇게 쫄보 같지 ..


강다니엘(체육)
자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수업이 아니라 영화감상이었지만


강다니엘(체육)
그리고 반.장.? 나 좀 보자?

아씨... 저정도면 날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거야 저 쌤은


임나연
아씨 내가 먼저였는데! 그럼 우린 방과후 카페 고?

하 늘
오키 고 나 다녀올게

이미 교실을 나선 니엘쌤의 뒤를 따라갔다.

복도에서 벽에 기대 껄렁하게 서있는 니엘쌤

하 늘
쌤은 참 가만보면 불량배같단 말이죠. 스읍 대체 어떻게 선생님이 되신건지...

하 늘
혹시.... 이학교 이사장 아들이에요? 그렇지 않고서ㅇ...


강다니엘
맞는데 이사장 아들

미친.

그냥 장난으로 뱉은 말인데..

나 이사장 아들 건드린거야 지금? 나 퇴학이야 그럼?

고등학교 졸업은 해야하는데....

하 늘
ㅈ..저...잘생긴 니엘..쌤..?


강다니엘(체육)
풉 표정 너무 웃긴거아니냐


강다니엘(체육)
야 근데 나 이사장 아들이여도 시험 치루고 내 실력으로 정정당당히 교사 된거다 자식아

하 늘
좀 멋있어보이네요. 역시 니엘쌤은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신다니까? 음하하

혹시나 퇴학 당할까 겁나서 입 터는 중이다. 내가 워낙 이쌤을 무시했었어야지... 그런데 갑자기 씨익 웃는 니엘쌤. 불길하다..

그러더니 내 뒤쪽을 보며 외치기 시작한다.


강다니엘(체육)
아이구 성운쌤 어디 가시는중인가봐요 하하


강다니엘(체육)
아 저는 5반 반장 하.늘 학생이 갑자기 잘생겼다고 칭찬을 하네요 하하 그렇다구요~ 신경 쓰지 말고 지나가세요 하하하

엿됐다. ㅅ..성운쌤...?

오늘부터 1일인 내 남자친구 맞지...?

스을쩍 뒤돌아보니


팔짱끼고 무서운 표정으로 서있었다.

하 늘
뜨하.. 쌤 진짜 오늘 뒤통수 조심하세요. 제가 언제 날릴지 몰라요


강다니엘
하나도 안무섭네요. 그것보다 하성운이 더 무서울 듯 빨리 가서 풀어드려라 애교도 좀 부리고 하성운 너 애교면 백퍼 넘어간다.

-띵동(늘이 문자 알람음)

'4층 시청각실로 당장 튀어 올 것'

역시나 담임이였다. 이게 다 저 강다니엘쌤때문이야...

하 늘
쌤 진짜 조심하세요.

나는 급히 4층 시청각실로 달려갔다.

여긴 우리학교에서 아무도 안쓰는 시청각실이다.

똑똑똑

'끼이익'

오래된 낡은 문 열리는 소리가 조금 소름 돋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아마 저기 뒤돌아 다리꼬고, 무서운 아우라를 뽐내며 앉아계시는

내 담임이자, 남자친구 때문이겠지..?

나는 최대한 숨죽이며 다가갔다.


'획'

하 늘
흐읍...깜짝아...

갑자기 획 돌아 나를 째려보는 담임때문에 나도모르게 놀라버렸다.

하 늘
쌤 아까 그건 말이에요

머리를 굴리며 어떻게 빠져나갈까 고민하는데

갑자기 나를 확 끌어당겨 자신의 옆에 앉혔다.


하성운
왜 쫄아있어? 무슨 잘못한 사람 마냥

저기요.. 지금 그런 표정으로 저를 조여오는데 안쫄겠습니까?

하 늘
ㅈ..저 안쫄았는데!

겉과 속이 다른 나...


하성운
아~ 안쫄았구나

삐졌다 저 양반

하..어쩌지 어쩌지..

그래 살기 위해 딱 눈감고 한 번만 참자!!!!!

하 늘
쌔앰~ 삐지지마요. 니엘쌤보다 내 남자친구가 더 잘생겼는데~

내쪽을 보지 않고 있어서 담임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지만

담임의 그 귀여운 볼살이 나 웃고있어요 하고 알려주는걸 ...?


하성운
됐어. 니엘이가 더 키크고 잘생긴 거 나도 알아

이 정도 애교에 풀리지 않는다 이거지?

하 늘
쌔앰 한 번만 봐주면 소원 들어줄게요!! 모든지!!!!

내 말에 귀 쫑긋해지는게 다 보인다.


하성운
진짜 모든지 다?


하성운
진짜 모든지?

아니.. 대체 무슨 소원 쓰실려고...

이왕 들어주는거 확 풀리게 들어주자 하늘

하 늘
네!!! 모든지 다요!!!!


하성운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


하성운
저장했다가 내가 쓰고 싶을 때 쓸거야

하 늘
맘대루 하세요. 그럼 이제 풀린거에요?


하성운
처음부터 화는 안났지만 노력하는 너가 귀여워서 풉 아 솔직히 질투는 많이 했다.

하 늘
에에에?? 뭐야!!! 그럼 소원 취소에요!!!

갑자기 자신의 폰을 들어 녹음이 된 걸 틀어주는 담임


하성운
애교부리길래 귀여워서 녹음했더니 이런 증거가 아이쿠 ~

하 늘
뭐야!!!! 삐져서 나 안보는 줄 알았는데

하 늘
녹음하고 있었던거에요? 진짜 대박이다


하성운
너가 귀여운게 더 대박이야 그니까 이제 빨리 옆으로 더 와서 안아줘

하 늘
뭐가 이쁘다구 안아줘요?

나는 오히려 옆으로 더 이동해서 담임과 멀리 떨어졌다.

갑자기 내쪽으로 다가오더니 나를 품에 안는다.



하성운
내가 안예뻐서 안 안아주면, 너가 예쁘니까 내가 안으면 되지 뭐


하성운
그리고 나 질투 심하니까 한 번만 더 걸리면 뽀뽀 백번이야

(작가) ㅃ..뽀..뽀 백번..? 언제 백번 쓰고 앉아있어.. 그냥 찐하게 한 번 가자🙈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여러분❤

제가 좀 늦었죠?? 요즘 좀 바빠서 늦게 들고와버렸어요 으헝

그래두 재밌게 봐주실거죠😉?

제가 없는 와중에도 댓글 남겨주시구, 구독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번 편은 좀 귀여우신 구름쌤(츄릅?) 모셔왔어용

어떻게든 늘이 안고 싶어서 머리쓰는 구름쌤 .. 저런 머리는 언제든 환영...

가상인물이지만 늘이가 부러운 작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여러분 오늘도 즐독하세요❤ 그리고 해피운데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