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guy who keeps flirting with me is my homeroom teacher

Korean until the end

제 104화 (하헬❤)

결국 성운오빠의 집에서 잠든 나는

오빠의 차를 타고, 바다를 가기 위해 챙겨두었던 짐을 가지러 집을 향해 가는중이다.

어제 게임에서 이길 때 까지 재우지 않는 오빠 때문에

하품이 끝 없이 나왔다.

하 늘

흐아암.. 우씨 진짜 다 오빠 때문이잖아!

나는 운전하는 오빠를 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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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왜 오빠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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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늘이가 한 판도 안져주니까 그런거지

하 늘

게임도 못하면서 덤비긴 왜 덤벼 ?

갑자기 어제 벌칙을 받던 오빠의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버렸다.

하 늘

푸흡 킄킄 근데 풉..어제 오빠 벌칙 보는 재미는 있었네

하 늘

울 오빠 엄~청 귀여웠는데 그치~?

놀리는 나의 말투에 입이 삐쭉 튀어 나온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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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 자꾸 오빠 놀릴래

하 늘

근데 오빠 난 오빠가 귀여운게 좋아

하 늘

더 귀여워주라~ 오빠는 오빠 귀여운거 모를 때가 젤루 귀여워

열심히 오빠를 놀리던 중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고, 차가 멈췄다.

그리고 내 손을 잡아 끌곤, 오빠 쪽으로 확 댕겼다.

갑작스러운 오빠의 행동에

어제 할리갈리 벌칙이 떠올라 얼굴이 급속도로 뜨거워지는 나

하 늘

ㅁ..ㅁ..ㅣ...미안! 내가 너무 놀렸지!

하 늘

하하하.. 내가 잘못했다 그치? 그러니까 이 손 좀 놔줄래...?

내 얼굴이 빨개지고, 날 빤히 쳐다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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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혹시...?

하 늘

ㅁ..뭐!!!! 빨리 놔줘!

난 일부러 오빠의 눈을 피하면서 말을 피했다.

하 늘

아 거 참 여긴 신호가 뭐이리 길다냐 허허 참나..

고개를 돌리며 눈을 피하려는 순간

다시 한 번 당겨지는 몸과

내 입술에 닿는 물컹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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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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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우리 늘이 오빠랑 어제 했던 뽀뽀 생각했구나?

또 갑작스레 당해버린 뽀뽀에 영혼이 가출 한 나

그런 나를 귀엽다는 듯이 바라보며, 내 머리를 살짝 당겨 이마에

쪽 뽀뽀를 남기곤 다시 운전대를 잡는 오빠

하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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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너 계속 그렇게 멍하게 오빠 쳐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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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또 해달라는 뜻으로 해석한다?

하 늘

진짜 오빠는...

하 늘

오빠 머릿속엔 온통 뽀뽀 생각뿐이지..? 이 뽀뽀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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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우리 늘이 뽀뽀보다 더한 것도 오빠랑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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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왜 할 때 마다 부끄러워 해?

하 늘

안 부끄러운게 이상한거 아니야?

하 늘

ㅈ..조.좋아하는 남자랑 입 맞추는데

하 늘

어떻게 안부끄러워!! 오빤 안..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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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떻게 안 떨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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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손만 잡아도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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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눈만 마주쳐도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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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근데 사랑해서 더 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오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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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리고 늘이 입술이 자꾸 오빠 유혹하는걸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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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빤 사랑하는 여자의 유혹을 뿌리치는 나쁜 남자가 아니야.

하 늘

진짜 말은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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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 덕분에 오빠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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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렇게 사랑스러운 늘이가 있지

인정... 저 얼굴에 저런 달달한 멘트를

수 없이 해오는데 어떻게 안 반해..?

아무도 없을거다.. 정말

어느 새 집 앞에 도착한 우리

하 늘

크흠 인정. 엇 다왔네? 나 금방 짐 싸둔거 들고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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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빨리 다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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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딴 길로 새면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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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오빠보다 잘생긴 남자..는 물론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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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크흠 만약에 아주 만약에 그런 남자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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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저기 너무 예쁘신데.. 번호 좀 주시겠어요? 하면 뭐라 해야해.

당연히........

하 늘

완전 좋ㅇ.........................안돼요!!!!!!!!!!

웃음기 뺀 얼굴로 쳐다보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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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완전 좋..?

나는 눈을 요리조리 굴리며 빠져나갈 답을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한 결과..는..!

하 늘

아주..아주 좋...좋지않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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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번만 봐준다 너!

하 늘

얼른 다녀올게!!

하 늘

엄마~ 아직 자~?

엥? 엄마가 어디갔지..

방으로 들어가다가 보이는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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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미숙이모랑 여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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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딸도 조심히 잘 놀다 오고, 여자는 항상 조심해야 하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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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도착하면 연락해 우리 딸 사랑해~♡

귀여운 엄마의 쪽지에 웃음이 새어나왔다.

하 늘

으악 오빠 기다리겠다!!

나는 방으로 달려 들어가 미리 챙겨뒀던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섰다.

짐을 챙긴 후, 은비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은 나....... 그 전화로 인해..

지금 뒷좌석엔 서로 좁다며 싸우는 나연&종인 커플과 태형, 은비가 타고 있다.

살짝 뾰루퉁한 성운오빠의 표정

하 늘

ㄴ...니..니들은..! 왜 차 냅두고 우리 차 타는데!

하 늘

너희 다 김종인 차 타기로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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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야 말도 마. 타고 가다가 타이어 빵꾸 날 줄 누가 알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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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자기야 그니까 타이어 바꿀 때 됐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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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나는 늘이랑 같이 가서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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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치 늘아! 성운이 형이랑 둘이 꽁.냥 거리면서 가는 것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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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랑 이렇게 하.하.호.호 떠들면서 가야 재밌지~ 안그래?

저게... 고난과 역경을 겪고 오더니...

겁대가리를 놓고 온게 분명하다.

순간 흐르는 정적을 깨버리는 나의 하품

하 늘

크하암..... 우씨 오빠 때문에 자꾸 하품 나오잖아! 그니까 왜 사람을 잠을 안재우냐구!!!!

하 늘

씨잉.. 가서 열심히 놀아야하는데!

하 늘

예쁜 수영복도 챙겨왔는데!! 졸려 죽겠어 진짜!

슬그머니 내 어깨에 올라오는 손....

하 늘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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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ㅈ..ㅏㅁ.....잠을...안재워....?......

너무 놀라 뒷좌석으로 뒤돌아보니

이상한(?) 음흉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이것들...

하 늘

ㅁ..무...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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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잠을 안재우다니~? 둘이 어젯 밤에 같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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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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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아 둘이 뭐야~!! 벌써 신혼 생활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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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성운이형!!!!!!!!!!!

하 늘

야..!!!!!!!!! 아니야!!!!!! 어제 우리!!!!!! 오ㅃ...

거의 뒷좌석까지 나가버린 내 몸을 잡아서 바로 앉혀 주는 성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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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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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제 무리 했잖아.

싱긋 웃으며 뱉은 오빠의 한 마디에 우리의 차 안은 초토화가 되어버렸다.

하헬❤ 너무너무×19940322 오랜만이에요😢

작가가 돌아왔어요😂😂

진심으로 독자님들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후엥

작가가 다친 곳을 완치 했다가, 또 같은 곳을 다치는 바람에

지금 다시 환자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치만 지금은 전 과는 좀 다르게, 다행인게

손가락은 무사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거!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어, 독자님들과 예쁜 추억을 다시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게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요💜

작가 없는 동안 우리 독자여러분들은 무엇을 하고, 지내셨는지!

작가 너무 궁금하네요☁️

댓글로 우리 함께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나눠보아요❤

예상치 못하게 길어진 휴재기간임에도 불구 하고

작가를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저의 사랑스러운 독자님들께

죄송하고,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그럼 다음 화에서 또 데뚜해용💕 꺄아 이 말을 어찌나 하고 싶었던지 ㅎㅎ

너무 오랜만에 해서 쑥스,, 어색(코쓱머쓱) ㅎㅎㅎ

그럼 진짜루 정말루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