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Keeper [The One Who Rules Time]

11. Asymmetry with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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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보스, 저들이 시간을 다시 6일로 바꿨습니다만..어떻게 할까요?"

이의현

"7일로 다시 넘겨. 6일로 바꿔도 계속해서 7일로 넘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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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지만..그렇게 하다가는 6일과 7일 사이 모든게 변해버려서 6일과 7일 모두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의현

"하라면 하라는대로 할 것이지, 뭔 말이 이렇게 많아? 나도 다 생각이 있으니까 그딴 걱정 집어치우고 하라는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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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겠습니다, 보스."

이의현

"쥐새끼 같은 놈들..이제 곧 모두 없어질테니 각오하고 있어야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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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아..하아..형"

이헌영

"어, 지민아.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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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또...그때와 같은 일이 벌어질까요..?"

이헌영

"...이번에는 꼭 막아야지. 다시는 그때와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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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지켜보니까 계속 그들이 시간을 7일로 바꾸고 있어요"

이헌영

"계속 7일로 시간을 바꾼다라...흠..알겠어. 일단 할 수 있는한 계속 시간은 6일로 맞춰. 계획을 짤 시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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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형"

이헌영

"지민아, 넌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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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다지 별 감흥은 없어요. 한 두번 당해본 것도 아닌데 이젠 놀라지도 않아요"

이헌영

"나도 같은 생각이야. 그래서..이번 계획의 중점은 바로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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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중점이..과거와의 비대칭 이라고요?"

이헌영

"그래. 우리는 이미 그들과 많이 싸워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났고 그들은 더 강해졌지."

이헌영

"하지만 아무리 강해졌다고 해도 사람 본연의 모습은 변할 수 없는법이지"

이헌영

"이의현..그자식은 항상 뭔가 한 가지를 놓쳐. 뭐를 하던간. 이번에도 마찬가지야"

이헌영

"내 추측으로는 이번에 그들 계획은 계속 시간을 7일로 바꾸는 것을 보니까 2010년 8월 7일. 그 날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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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ㄴ..네? ㄱ..그 날로요?"

이헌영

"그래. 내가 말 했듯 그놈은 꼭 하나씩 뭐를 놓쳐. 그 날에도 정국이를 쏘고 그냥 간 것이 그 애가 놓친 무언가고."

이헌영

"우린..그 단점을 이용하면 된다"

이헌영

"정국아, 이제 그만 해. 저들이 시간을 어떻게 바꾸든 내버려 둬. 어차피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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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째서..아무 것도 못 한다는 거예요?"

이헌영

"초, 분, 시간, 하루도 아닌 9년이라는 시간을 과거로 돌리려면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해."

이헌영

"항상 자정이 되기 1분 전, 11시 59분은 시간지배자들이 움직이기 딱 좋은 시간이야. 1분뒤면 내일이지만 지금은 아직 오늘인 그 시간"

이헌영

"의현이도 그 시간을 이용할거다. 2019년 8월 7일 11시 59분."

이헌영

"2019년 8월 7일 11시 59분에 9년전의 과거로 돌아가서 우리 모두를 없애고 8월 8일 자정. 그 때 다시 현재로 돌아올거야"

이헌영

"자. 그럼 다들 그들의 계획이 뭔지는 이해 됐지? 그럼 우리의 계획을 설명해줄게"

이헌영

"과거로 가려면 노력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과거와의 상황이 똑같아야만 갈 수 있어. 다른건 몰라도 사람은 똑같아야 해."

이헌영

"근데..정국이를 쏜 그 누군가가 지금 어디있는지는 의현이조차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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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은..알고 계세요?"

이헌영

"나도 몰라. 어디있는지 살아는 있는지 이름이 뭔지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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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럼 그게..저희가 해야할 일인가요..??"

이헌영

"정답. 맞아. 우리가 그 사람을 찾아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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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이 너무 쉬운거 아니에요?"

이헌영

"결코 쉽지 않아. 아무 단서도 없이 그 사람 한 명을 찾는다는건 어려운 일이지."

이헌영

"반드시..의현이보다 먼저 찾아야 한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모든게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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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알겠습니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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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맡겨 두시죠"

이헌영

"좋아. 그럼 지금부터 찾는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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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형. 명령 받았습니다."

이헌영

"그럼 이제 출발하지. JK, PK."

정국/지민 image

정국/지민

"네, 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