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you who came like summer
Are you confessing?


툭_


박여름
아 미안ㅋ 나도 실수 니가 너무 쓰레기통 같아서 던졌네?

한서준
뭐? 이 ㄴ이 돌았나


박여름
헐~~ 그걸 이제 알았어? 너 생각보다 많이 멍청했구나?

한서준
너 미쳤냐?


박여름
응 나 돌았고 미쳤어 그런 모자른 짓 할 시간에 공부 좀해

한서준
…도른ㄴ

한서준을 나를 째려보고 반 밖으로 나갔다


박수영
헐 언니 팬이야


박여름
응?ㅋㅋㅋ 왜ㅋㅋㅋ


박수영
쟤한테 그렇게 말하는 애 너밖에 없어


박여름
뭐 저런 애가 뭐가 무서워 그냥 초딩놀이하는 애일뿐인데


박수영
헐 이언니 참 멋있네


박여름
아 내가 쫌ㅎㅎ


박수영
왜 저래


박여름
그냥 넘어가


박수영
어키여






박여름
아니ㅋㅋㅋㅋㅋ 아까 재환쌤이 인사할때 한 말 기억해?ㅋㅋㅋ


박수영
“안녕 노숙 안하고 집도 잘 있는데 박수영이 노숙하냐고 물어봤던 쌤 왔다” 이거?


박여름
응응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그때 웃참함ㅋㅋㅋㅋㅋ


박수영
난 오열했잖어~


박여름
쌤 삐진게 너무 보였어ㅋㅋㅋㅋㅋ


김재환
나 안삐졌는데?

갑자기 뒤에서 나와버리는 재환쌤이였다


박여름
아 깜짝아..


박수영
쌤 왜 거기서 우리얘기 듣고 있어요!!


김재환
아니 듣고 싶어서 들은게 아니라 니들 목소리 하도커서 복도에 울리잖아 귀 떨어지겠다


박수영
아~


박여름
저희 목소리가 원래 많이 커요


김재환
원래 알던 사실이였고 여름 잠시만 교무실 따라올래?


박여름
갑자기요?


김재환
응 갑자기 뭐 말할게 있어서


박수영
고백해요?


박여름
뭐라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김재환
응 맞아 따라와 일단


박여름
에..?


박수영
헐~ 박여름 빨리 가봐


박여름
에..?어어..

재환을 뒷 따라가는 여름


박수영
‘진짜 저쌤..대박이네 저걸 저렇게 받아치냐..재미없어.’

말과 다르게 말하는 속마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