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e Royalty
How much do you remember?



오직 은비의 불안함이 존재하는 거실_

10분정도 기다렸음에도

눈을 뜰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태형에,

점점 불안해하고있는 은비_



황은비
호석오빠 태형오빠 왜 안일어나......?


정호석
........


대답이 없는 호석


황은비
((스윽


자리를 비운 것일까, 옆을 확인해보는 은비

그런데 호석은 여전히 그녀 옆에 앉아있었다


황은비
오빠?

흔들_


정호석
((!


정호석
어어어어 왜?

....

그렇게 불렀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니.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길래.



정호석
아 아 맞다 김태형


정호석
걱정하지마 얘 금방 일어날거야.


정호석
빙의 풀리면 한 30분이면 일어나

그래도 불안한 눈빛은 은비에게서 사라지지 않았다

은비에 비하면 한결 편안한 표정을 하고 있는 호석


뭐, 빙의가 그렇게 간단한건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강한 뱀파이어들은

피를 조금 먹었거나, 약한 뱀파이어들에게 쉽게 빙의 할 수 있다

원래 빙의가 풀리면 30분 이내에 일어나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JSY-12를 한통다 마시고도 거뜬한 태형을 목격하고 난뒤의 호석이라

태형을 향한 걱정은 뭐.... 거의 안하고 있다고 봐야지

호석이 지금 심각한건, 다른이유에서였다.


'마지막에 이민혁 목소리가 들렸다는것'

그것이 호석의 뇌를 뒤트는 이상한 점이였다

무슨 목적이였을까.



정호석
하...씨... 거기 갔으면 우리랑 연 끊고 살것이지.....


덜컥_

삐로릭-]

잠을 제데로 못잔것인지,

헝클어진 머리, 구겨진 윗셔츠, 피곤해보이는 얼굴

평소와는 좀 많이 다른 남준이 현관으로 등장했다


아직 출근하기엔 좀 이른데.



김남준
아... 태형아 이게 이스타요즘 현황같은 푠데,


김남준
니 확인이 좀 필요할것 같.....


손에 들린 끝이 조금 구겨진 서류

눈으로는 서류를, 입으로는 설명을, 손으로는 입구의 화분들을 살짝 정리해주며

다소 급한 표정으로 걸어들어오던 남준의 발걸음이 딱- 멈추었다.


김남준
뭐야 정호석 니 표정이 왜그러냐?


김남준
아니 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냐?!?!


김남준
그건 그렇고, 김태형 쟤는 왜 소파에서 자고(?)있냐?


정적-



김남준
이것들이 내가 존재감이 그리도없나.....;;


정호석
?


정호석
어 야 왔냐


정호석
언제왔냐.


정호석
((남준을 위아래로 훑어봄


정호석
꼴은 또 왜이래. 씻긴했지?


김남준
((빠직


김남준
시끄러. 김태형 쟨 왜 자고 있냐고. 이거 확인시켜야 되는데 아놔진짜


정호석
((힐끗



정호석
뭐, 자고 있는건 아니고,


김남준
그럼 뭔데


정호석
좀전에 빙의 풀렸어.


정호석
근데 이상한게,


정호석
끝에가 이민혁 목소리였다?

평화롭게 호석의 얘기를 듣던 남준

하지만 호석의 마지막 말에, 그의 표정은 와장창 깨졌다


김남준
......


김남준
이민혁이 김태형한테 빙의를 했다고?


김남준
무슨 목적으로?!


정호석
그니까 나도 그걸 모르겠어;;



김남준
.... 그래 뭐 지금 난 그것보다 중요한게 있으니까


김남준
김태형이 안되면.. 돼진어딨냐.


정호석
몰라. 나 일어났을때부터 안보였어


김남준
이제 일어났냐?

은근 틱틱대면서도 걱정, 장난의 감정이 섞인 질문

이들이 어떤사인데. 이것하나 캐치 못하겠나

남준의 귀여운 의도를 알아차리고 그에 대한 장난스런 반응을 해주는 호석이다_


정호석
피식))그래, 이제 일어났다 새꺄.


정호석
이 방 어딘가엔 있을거다. 한번 찾아봐. 워낙 넓어서 그리 쉽지는 않을것 같다만


김남준
나 혼자,


김남준
이 넓은데서 김돼진을 찾으라고?


정호석
응. 난 문빈 깨워야되. 얘 아직 안일어난것 같애


정호석
부엌 한번 가봐


정호석
돼진이 거기말고 또 어딨겠냐


김남준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야.


문빈
오케 3시방향에 하나요. 오케


문빈
어 뒤에조심!


문빈
좋아 이대로 가면 이긴다 조금만 ㄷ....

덜컥_||


문빈
((화들짝


정호석
야 새꺄 일나 해가 중천에떴어 눈떠!!!!


정호석
...?


정호석
어 뭐야 일어나있었네?


정호석
그럼 너 왜 아까 황은비가 소리지를때 안나왔냐


문빈
((혼나감

.

..

...


문빈
악 ㅆㅂ 죽었자나아!!!!!!!!!!!!!!


문빈
노크라도 하던지!!!!!!!!!!!!!!!((빼액


정호석
....... 왜 아침부터 소릴질러!!!!!


"이게 감히 뱀파이어한테!!!!!!!!!!"

"이게 감히 동생뻘인 인간한테!!!!!!!!!!"

.....


삐---------


김석진
.......


김석진
그래서 결론은,


서류를 내려놓으면서 입을 때는 석진


김석진
요즘따라 이스타의 행동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이상하다?


김남준
그냥 넓어지는 정도가 아니야


김남준
뭘 준비하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움직임을 보여


김남준
뭐 우리의 추측이라 확실하진 않지만,


김남준
통계자료는 그렇다고 보여주네


김석진
.....


김석진
야 설마,


김석진
설마 있잖아. 그..... 옛날처럼은 안되겠지...?



김남준
..... 모르지


김남준
...그... 일단 우리 부족한 부분좀 보완할게.


김남준
너무 걱정하진 말자. 통계가 100%맞는건 아니니까ㅎ


김석진
그래....뭐...

심란한 표정으로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석진

그는 조심스레 서류에 확인표시를 남겼다.


김남준
((서류를 받는다


김남준
서류를 챙기며)) 아 근데,


김남준
너 태형이 이민혁한테 빙의 된 것 같다는 얘기 들었냐


김석진
어?


......



김석진
....돌겠네


김남준
((한숨


김남준
연관이 있을까?


김남준
이번 통계자료랑... 빙의랑....

조심스러운듯이 의견을 내는 남준

가능성....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의견이였다.



김석진
... 한번 확인해봐줘


김석진
궁 안에 수상한 뱀파이어 들어오나 잘 확인하고


김석진
빙의를 했다는건,


김석진
항상 우릴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니까.


김석진
잘 확인해봐줘


김석진
특히 태태랑 은비주변


김남준
((끄덕


김남준
아, ((고개를 든다


김남준
근데 왜 김태형이 빙의된거 모르고 있었냐


김남준
은비씨가 꽤 놀라서 소릴 좀 지르셨을 것 같은데


김석진
아....((머뭇


김석진
내가...엄....




김석진
토끼 한마릴 구경하느라....ㅎ



김남준
....?


김남준
토끼...?




그사이,

태형을 침대로 옮긴 은비, 호석, 빈



문빈
아 진짜 신기록일 수 있었는데((궁시렁


정호석
조용해 말이많아 인간새끼가


문빈
치 잔소리는 많아요 뱀파이어가


황은비
.......((둘다 유치원생이냐;;;;;;;;



움찔__-]



정호석
!


문빈
어....!


황은비
!?


김태형
으음.....((부스스


한손으론 머리를, 한손으론 침대를 짚으며 몸을 일으키는 태형

....

이제 이 질문 나와야지



황은비
....오빠...?


황은비
어디까지 기억나?


....


문빈
...((긴장



김태형
......


김태형
누구세요.......?


김태형
호석형...? 얘네 인간이야..?


정호석
ㅇ...어어....?


김태형
ㅁ...무서워......((바들바들



문빈
ㅌ,태형이형..? 우리잖아....ㅎ


문빈
장난이지...?


김태형
((흠칫

태형을 향해 살짝 손을 뻗은 빈

하지만 태형은 놀라며 그 손을 피한다



김태형
누구신데요


정호석
((!


정호석
.......


황은비
........((휘익


그대로 방을 나가는 은비

뒷모습이였지만,

분명히 울기 직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_





여름비처럼
컷!!!!!!!!!!!!! ((설마 이거보고 구취하진 않을거죠??ㅠㅠ


여름비처럼
걱정 많이하지 마세요ㅎ


여름비처럼
저는 요즘 많이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꾸벅


여름비처럼
아 그런데.... 자발적인 손팅자가 준건 제가 예민해서 일까요....


여름비처럼
제가 지난 몇화동안은 손팅을 부탁하는 말(?)을 적지 않았거든요... 그랬더니..


여름비처럼
손팅자가 줄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비처럼
그럼에도 계속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여러분,


여름비처럼
저도 다른 작가분들의 글을 읽는 독자로서 한번쯤은 손팅이 귀찮다는 생각을 좀 해요. 시간 쪼개서 읽을때가 많으니까요


여름비처럼
근데, 또 고생하시며 글 올려주시는거 생각하니까 달게 되더라고요ㅎ


여름비처럼
지금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 이야기의 다음화를 기다리고, 궁금해하고, 재밌어(?)하시겠지만,


여름비처럼
저는 반대로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고 그런 감정을 느껴요. 고생한게 싹 내려가는 느낌이구요..


여름비처럼
이번 댓 달아주시는 분들이 10분 이상이면 오늘 추연올라갑니다ㅎ



여름비처럼
그리고 제가 여쭤볼게 있는데,

1.반인반수물 어떠신가요?

2.신작으로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 보고 싶으신가요?



여름비처럼
댓으로 답주세요! "나 하나 안달면 어때" 이런 생각은 지워주시길 바라요. 제가 표시한 부분 누르시면 댓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비처럼
그럼 10분 넘게 댓 다시길 바라며....오늘 추연에서 볼 수 있길ㅎ


여름비처럼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