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pire Royalty
Knock on the door



*노을분들..요즘 저도 모르게 초심이 떨어지는?*

*초심까지는 아닌데, 이 작에 대한 열정이 잠시 식었던 것 같아요.*

*몇분께서 피드백 씨게 날려 주셔서 다시 정신 챙겨 잡았습니다...*

*앞으로 더더 열심히 할게요!*




삐이익-!

"경기 종료! 1반 대 2반, 2반 승!"

와아아아아_


학생들끼리 하는 그저 가벼운 농구 경기지만,

뭐가 그리도 기쁜지 서로를 얼싸안은 2반 아이들이다.

물론 1반 아이들도 서로에게 장난치며 다음에는 이기자는 말을 섞었고,

기뻐하는 2반 아이들 중에는 문빈도 있었다.



탁-

탁-탁-


문빈 (15세)
으헉,, 더워 씨바... 야, 오빠가 이기는거 봤냐?

황은비 (15세)
어. 봤어. 여기 물.

문빈 (15세)
아니 좀! 뭐 축하하는 말이라도 해줘!

황은비 (15세)
축하해.

문빈 (15세)
시발새끼...


투덜대면서도 은비가 건내든 물은 가져가 마신다.

문빈 (15세)
오빠 멋있었지?

다시 물병을 건내며 묻는다.

같은 대답일게 뻔하지만, 또 묻는다.


황은비 (15세)
아니.

문빈 (15세)
... 그래... 니 대답이 거기서 거기지 뭐...


김예원 (15세)
... 올라가자, 덥다.

황은비 (15세)
그래.

문빈 (15세)
... 야, 난 한판 더 뛰고 올라갈게. 먼저 가.

황은비 (15세)
이렇게 더운데, 더 뛰겠다고?

문빈 (15세)
.. 애들이 나 찾잖아, 내가 워낙 에이스니까.

황은비 (15세)
지랄한다, 알아서 올라와!

문빈 (15세)
푸하-! 알았어,ㅎ



문빈 (15세)
...

정신 차리자 문빈.

넌 쟤랑..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그냥 엄청 친한, 어릴때부터 봐왔던.

그런 친구일 뿐이ㅇ..


"야!! 내말 안들리냐고!!"

문빈 (15세)
...ㅇ..어?

"안뛸거냐니까? 몇번을 물어봐!"

문빈 (15세)
ㅁ,미안! 생각할게 좀 있어서..

"됐고, 뛸거냐고 묻잖아! 빨리 대답 안하면 그냥 너 빼고 한다?"

문빈 (15세)
아, 해! 한다고!


삐이익-!

"경기 시작!"



교실에는 수다떠는 여학생들로 바글바글하다.

잘생긴 선배들이 운동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관람하러 간 아이들을 제외하면, 다 교실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건 이 둘도 마찬가지다.


김예원 (15세)
와.. 그럼 나랑 친해지기 전까지는 맨날 운동장에서 농구 구경만 했다는거야?

황은비 (15세)
뭐... 그런셈이지.

김예원 (15세)
피곤하지 않아?

황은비 (15세)
응? 뭐가?

김예원 (15세)
아니, 왜...

김예원 (15세)
문빈 쟤 생각보다 인기 많잖아!


쟤가.. 인기가 많았다고..?

황은비 (15세)
뭐...?

김예원 (15세)
뭐야, 왜 모른적이야?


김예원 (15세)
너한테 와서 문빈 번호 달라고 하는 애들, 다 문빈 좋아해서 그런거잖아!


...

...뭐...?


황은비 (15세)
...

김예원 (15세)
뭐야~ 다 알고 번호 주던거 아니였어?

김예원 (15세)
설마 뭣도 모르고 그냥 바로 번호 찍어준거 아니지?

황은비 (15세)
...

황은비 (15세)
...맞는 것 같은데.





황은비
...



문빈
야!!


황은비
ㅇ,어?


문빈
뭐야, 왜 불러도 반응이 없어.


황은비
으,응? 불렀었어?


문빈
응? 어. 한 10번은 불렀는데.


황은비
ㄱ..그래?


문빈
무슨 생각해?


황은비
ㅇ...아니... 그냥..


김태형
얘들아! 저쪽인 것 같아! 가자!


문빈
아, 어!


문빈
가자.


황은비
ㄱ,그래..





문빈
여기야...?


김태형
...


김태형
...아닌가...?


김석진
김남준은 안보이는데...


김태형
정국이 목걸이 마지막 신호는 여기인 것 같은데.


황은비
그럼.. 일단 들어가볼까?


김태형
...그럴까?


김석진
아니. 너무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김석진
생각을 좀 해보자.


정호석
...



정호석
어?



김태형
? 왜.


황은비
왜? 뭐가?


문빈
...?


김석진
왜? 뭔데.


정호석
저기, 김남준 아니야?



맞는 것 같다.

길게 자라있는 갈대들 사이로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었다.

그도 무엇을 찾고있는 듯 했고, 실루엣으로 보아 남준이 맞는 것 같았다.



김석진
맞네.


김석진
맞네. 김남준.


김태형
하... 한 명이라도 일단 찾아서 다행이다..


황은비
남준씨가 여기 있다는건, 전정국이랑 김예원이랑 여기 있는것도 확실해 지는거야?


김석진
그것도 가능성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정한이가 여기 있는 것 같다.


황은비
아...



정호석
김남준!

소리는 지르지 않고 조금 큰 소리로 그를 불렀다.


김남준
...?


김남준
어, 정호석!


김남준
뭐야, 왜 다같이 왔어?


정호석
새끼야, 너 군사 못데리고 나오면서 나한테 거짓말 했냐?


김남준
ㅇ..응?


김태형
내 허락 떨어져야 데려갈 수 있는데, 그걸 잠시 잊었나봐? 형 치고는 좀 어설픈 거짓말이였어.


김태형
혼자 가는거 걱정되서 따라 나온거야. 그리고.. 김예원이랑 전정국도 찾아야 하고.


김남준
걔네 둘은 같이 있어?


정호석
그럴 가능성이 높은거지, 같이 있는지가 확실하진 않고.


황은비
확실 하다니ㄲ..


김석진
아직은 모르잖아.


황은비
...


문빈
...



어느새 건물의 문 앞에 다다른 6명.

문만 두드리면 되는데...



김석진
... 두드릴 분 구해요.


정호석
... 만약에 아니면 뭐라고 변명하지.


김남준
그러게. 평범한 가정집일 수도 있잖아.


김태형
그럴땐 죄송하다하고 다른데 찾아야지, 비켜봐.

석진을 밀어내고, 다른 이들이 말릴틈도 없이 문을 두드려버리는 태형.


...


김태형
... 아무도 없나?


김석진
아니면 있어도... 지금 시간이 몇신데...

새벽 3:30.



김태형
...


김태형
...저기요!


김태형
아무도 없어요?!!





붉었다. 정한의 볼이.


윤정한
...



이민혁
그러니까 대답은 물으면 바로 하는거에요. 알았죠?


윤정한
...


이민혁
이번에도 대답 안할거면, 뒷감당은 알아서 하세요.


이민혁
마지막이에요.



이민혁
전.정.국. 알아요?





챙-]]]



윤정한
ㅎ..흐업...끗...


전정국
정...정한이..?


전정국
정한아!


윤정한
ㅇ,아저씨! 끕.. 아저씨이!


전정국
어, 아저씨야... 왜.. 왜이래, 몸 왜이ㄹ...


스윽-]


윤정한
ㅇ,아저씨, 거기는...흐..끕...


전정국
씨발.


아까부터 몸을 부들부들 떠는 정한이라,

외상은 없어보이는데 왜이리 떠는지, 혹시라도 옷 안에 상처가 있을까.. 옷을 들췄는데.


전정국
시발. 이게.. 이게..


이민혁
왜요? 조금 충격적인가?


전정국
...

입을 틀어막고 아무말도 하지 않는 정국.



전정국
ㅇ...이 작은 애가...


전정국
때릴데가 어디있다고...ㅇ..이런짓을...


이민혁
그럼, 그쪽이 대신 맞을거에요?


이민혁
그런건 또 아니면서,ㅎ


전정국
ㄴ,내가 맞으면 되잖아요. 내가 대신 맞으면 되잖아요!


전정국
할짓이 없어서 애를 때려요?! 제정신이야?!


이민혁
제정신 아닌건 나도 알고있는 사실인데, 그쪽은 몰랐나봐요.




이민혁
따라 나와요. 윤정한? 넌 거기 있고요.


전정국
ㅅ,싫어요. 데려갈거면 윤정한도 데려가ㅇ..악!! 이거 놓으라고!!


이민혁
얌전히 가면, 싸울 일 없습니다.





여름비처럼
컷.. 피드백 씨게 받고 반성을 했는데도 이정도... 죄송합니다...((큰절 (비하인드 있습니다!)


여름비처럼
힘들다는 느낌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인 것 같아요... 노을분들 조금만 이해하고 기다려 주시ㅁ..((죄송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닷! (지금은 더 늘었어요ㅠㅠ)


여름비처럼
아직 부족한 저에게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 노을분들 최고! (방금 전까지 굽신대던 사람 맞아요.. 예..)


여름비처럼
오늘은 불금! 노을분들 모두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급마무리)




비하인드

비하인드_

비하인드

비하인드_


"문빈! 수고했어!"

"오늘도 깔끔하게 이겼네-"

문빈 (15세)
으응, 너도 수고했어. 나 먼저 올라갈게.

"에? 샤워실 안갔다가 갈거야?

문빈 (15세)
응. 오늘은 먼저 갈게, 간다!

"ㅇ..야!"



띠링-!

오늘도 어김없이 울린다.

내 번호는 도대체 어떻게 알아내는건지.

요즘들어 연락이 더 찾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문빈 (15세)
하..

액정화면. 늘 그랬듯 비슷한 맥락의 문자다.

좋아한다고, 관심있다고. 한 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문빈 (15세)
...


꾸욱-]

번호를 차단시키고,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문빈 (15세)
됐네요. 황은비 아니면 관심없네요~




쓰읍_ 언제 한 번 폭업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