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so different, yet so different..
Episode 32. Mumberry~! (+Sandeul)


쉬는시간..


희연
야 걔 어때?


별이
누구?


희연
어제 전학온 애 있잖아


별이
아 그새끼 얘기 하지마.


별이
존나 싸가지가 바가지야.


희연
미친 ㅋㅋㅋㅋ


슬기
첫날부터 문별이 한테 찍혀가지고는.. 걔 이제 피곤하게 생겼다~


희연
고럼고럼~ ㅋㅋ


별이
칭구들아. 난 착한아이란다?^^


희연
.....


슬기
졸라 지랄한다~

희연이는 곧장 정색을 해댔지만 슬기는 늘상 있는일인듯 아무렇지 않게 앞서 걸어갔다

그러다..

팍!


슬기
아-!

늘상 있던 일이 하나 더 일어났다고..ㅎ

여튼..

첫날부터 개판이였던 첫인상 덕에 이제 석진은 피곤하게 생겼...

을줄 알았는데...


별이
'뭐야..? 이 새낀 또 왜이렇게 츤데레야?'

아니 공부하다가 피곤해하니까 커피를 사다주질 않나.. 볼펜 다 써서 어쩌지 하고 있는데 그걸 언제 또 보고는 볼펜을 옆에다 툭. 던져주질 않나..


별이
'무슨 오다 주웠다도 아니고 뭐하는 거야..//'

그리고..


별이
'왜 자꾸 나보고 웃는건데..;//'


별이
'...아냐 문별이. 정신 차려.. 남자 새끼들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한참 생각에 잠겨있는데..

드르륵..

탁탁.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선생님
자 조용.-

선생님
오늘 전학생이 한명 더 왔단다.

반 아이들
ㅇ..에..??


슬기
쌤 저희 무슨 전학생 파티 해요..?

아니.. 2틀만에 한반에 전학생이 두명이나 오는게.. 가능성 있는 일인가..?


자까
그거야.. 내맘이지. 헤헤ㅎ

선생님
우리반이 원래 명수가 좀 적어서 그렇단다ㅎ

선생님
자 들어오렴

???
네.


별이
....???


슬기
미친.. 뭐야..??

뭔일인지.. 슬기와 별이가 전학생의 얼굴을 보자마자 놀란듯 굳어버렸다

선생님
소개 먼저 할까?

???
네ㅎ


산들
안녕?ㅎ 내이름은 산들 이라고 해. 외자야ㅎ


별이
미친...

별이 혼짓말을 하듯 작게 말했다

선생님
그래ㅎ 들이는 저기 슬기 옆자리에 가서 앉고 모르는거 있으면 회장인 별이한테 많이 물어보렴


산들
네. 감사합니다(꾸벅)


자까
여기서 잠깐! ㅎㅎ 인물소개좀 하고 갈께요!


산들
이름:산들 나이:19세 별이와 슬기의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 항상 셋이 같이 다녔는데 고등학교가 서로 다른곳으로 떨어져 버려서 한동안 연락만하고 만나지는 못했었다. 항상 친절해서 인기도 많다

딩동댕동~


별이
야!


산들
오랜만?ㅎ


별이
너 뭐야??


슬기
오랜만에 얼굴 비춰놓고 놀라게 하는덴 뭐 있다니까..


산들
어쩌다보니 이렇게 됬네ㅎ


별이
진짜 오랜만이다야..

오랜만에 서로 만나 기분이 좋은듯 셋은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산들
으이구. 그렇게 이 오빠가 보고싶었냐?


별,슬
.......(정색)


별이
다시 니네학교 안가냐?


슬기
얼굴 봤으니까 다시 가라.


산들
여튼 기센건 여전하네 ㅋㅋㅋ


석진
'...좀.. 빨리 해야겠는걸?ㅎ'

덕분에 아침과는 다르게 기분좋게 집에 들어온 별이


별이
~~~.....


별이
ㅇ..언니?

신나하며 들어오다가 용선과 눈이 마주쳤다


용선
이제 왔네?ㅎ


별이
아..어..ㅎ

그순간.. 아침 대화가 떠올랐다



별이
.....



별이
.....


별이
언니.. 내가 그때는 좀 미쳤었...


용선
됬고. 들어와^^

쾅.


별이
언니..ㅎ

쭈뼛쭈뼛.. 방에 들어와 침대에 앉은 용선의 앞에 섰다


용선
우리 별이가 오랜만에 언니 잔소리가 좀 필요한가?


용선
언니가 요즘 너한테 너무 소홀했다.. 그치ㅎ


별이
아니.. 지금은 좀 소홀해도 괜찮을것 같...

하지만 그후로 2시간동안 용선의 잔소리는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하하...

그리고 드디어 끝났을때..


별이
아후.. 오랜만에 들으니까 되게 피곤하네..

별이가 침대에 털석 앉자..

딱콩!


용선
그러니까 잘해 이것아-


별이
.....아 예..


별이
헤헤ㅎ


용선
치..ㅎ 으구..!


별이
아야!

용선이 별이의 볼을 잡고 늘리니 질색을 하는 별이다

그리고 한동안 정적이 이어지고..


별이
야..


용선
야?


별이
ㅇ..아니.. 언니


용선
왜


별이
같이 잘래..?


용선
푸흡..ㅎ 갑자기?


별이
그냥... 오랜만에.. 옛날처럼..


용선
....피식..ㅎ

용선이 피식 한번 웃더니 별을 덮쳤다



용선
뭄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