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so different, yet so different..
Episode 5. Answer Me!!!



휘인
ㅇ..언니...


혜진
언니...


별이
.....

동생들이 들어와 별이를 불러 보지만 별이는 대답하지 않고 그대로 쇼파에 앉아 굳은 표정으로 둘을 처다봤다

.

..

...

....

긴 정적이 흐르고..


별이
둘다 옷 갈아입고 나와.


휜,혲
..네에...

화는 났지만 자신보다 한참 어린 동생들이기에 일단 감정을 누르고 동생들은 들여보냈다


별이
(하... 문별이 정신차려.. 니 동생들이야..)

이럴 때는?


별이
(ㅈ..정상작동..! 정상작동..!)

그러취! ㅋㅋ


별이
야.


자까
..큼...네 다시 보시져.. 헤헷...

몇분 후...

철컥.


휜,혲
언니이...

동생들이 다시 거실로 나왔다


별이
이리와.

자신이 앉아있는 쇼파 앞으로 동생들을 불렀다


휜,혲
......

하지만 화난 별이가 무서운지 다가가지 못하고 쭈뼜거리고 있는 휘인이와 혜진이다


별이
......


별이
(후....참자.. 그래 참는거야..)


별이
(참아야해 문별이..)

그렇게 3분가량 동생들이 움직이지 않고 같은자리에서 머뭇거리고 있자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별이..


별이
아 빨리와!!!!

결국 소리를 빼액 질러버렸다..

그러자 후다닥 달려와 벼리앞에선 동생들

그러자 보인건...

아까보다 더 표정이 일그러진 별이와 낮은 탁자앞에 놓인 막대기 정도..?


휘인
(아...씨..)


혜진
(하.....)

항상 용선언니한테 공부 배울 때나 혼날때 등장하던 막대긴데...그걸 별이언니 앞에서 볼줄이야...

마음속으로 조용히 탄식을 내뱉고 있는데..


별이
오늘 내가 분명히 학교끝나고 바로 오라그랬던것 같은데?


휜,혲
.....


별이
근데 지금 몇시야?


혜진
10시..30분이요...


별이
내말 씹은것도 모자라서. 통금까지 넘었네?


휜,혲
.....


별이
하....


별이
야. 둘다 엎어.

결국 누르고 있던 일진성격이 다시 나와버린 별이다


휘인
아..언니이...


혜진
언니...


별이
두번 말하게 하지마.


별이
엎으라고.


휜,혲
네....

결국 별이의 기에 눌려 엎들인 막내 둘 이다

10:50 PM
그 시각...

용선의 경찰서


용선
하....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

원래 용선의 퇴근시간은 11시 30분...

하지만 오늘은 야근..


용선
아..몰라... 오늘은 그냥 가야지

원래 야근이 있는 날이지만 용선은 직급이 높으니까...ㅎㅎ

40분 후...드디어 퇴근시간


용선
오늘은 나 먼저 들어갈께. 미안해

경찰
아! 벌써요?


용선
응 오늘 좀 급한일이 생겨서..

경찰
네! 먼저 들어가 보세요!


용선
어. 내일 보자

무뚝뚝해 보이지만 스윗하게 후배의 인사를 받아주고

띠링~!

바로 문을 열고 나와 차에 탔다


용선
하....여기서 빨리가도 40분 걸리는데...

용선이 바삐 집으로 오고있을때.. 집안 상황은...


휘인
후..ㅇ...


혜진
...ㅇ..하..으..

동생들의 앓는 소리로 가득한 거실..


별이
왜 점점 자세가 흐트러지냐.

벌써 1시간 째 엎드려 있는 휘인이와 혜진이.. 하지만 별이는 아직 화난 상태라는 것...


별이
바닥. 똑바로 짚어.

그때..

띠띠띠띠~띠로릭~ 철컥.!

용선이 집에 들어왔다


용선
얘들아..언니..ㅇ..


용선
별아...


별이
언니 이제 왔네요 ㅎ


별이
얼른 들어가서 씻어요 피곤한데 ㅎ


용선
별아... 그만해.. 응?


용선
아니... 무슨일인데..? 그건 알아야지 언니가..


별이
하....진짜?


별이
알고 싶어요?


용선
응...?

무슨뜻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거리니... 별이 대답했다


별이
언닌 얘네 일진인거....


별이
아.아니지..ㅎ


별이
양아치인거 알았어요??


용선
ㅇ..어..? 그게 무슨...


별이
하...몰랐겠지.. 당연히. 동생들께서 아주 배우가 따로 없으신데.


용선
ㅁ..뭐...?


별이
여태까지 얘네가 어떻게 생활한 줄 알아??


용선
.......


별이
아까 심부름 때문에 교무실 갔다가 다 들었어.


별이
수업시간에 처 주무시고 선생님들 한테 욕까지 한다고.


용선
......


별이
저번에도 내가 애들 괴롭히는거 그냥 넘어가 줬는데. 이런식이면 좀 곤란하지 얘들아?


휜,혲
.........

별이가 다시 동생들을 보며 말했다


휘인
ㅇ..언니...


별이
그 정도 사리판단은 할 줄 아는 나이잖아.?


별이
안그래??


혜진
잘못했어요...

살짝 언성을 높이며 말하자 또 겁을 잔뜩 먹었다

그리고...지금 누구보다 혼란스러울 사람...

용선이..


용선
......


용선
정휘인. 안혜진. 사실이야?


휘인
언니...


혜진
용선..어..언니...


용선
사실이냐고!!!


용선
대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