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just have pizza against the wind. lol"

"We just have pizza against the wind. lol"_12

저번화 요약

어제 같이 밤을 보낸 정국은 사무실에 없고.....

뉴페이스가 등장하는데.......

???

여기서 뭐하시는거죠? 한.여.주.씨?

한여주 image

한여주

힉!!!!

한여주 image

한여주

아 깜짝아...ㅆ

한여주 image

한여주

근데....... 누구시죠?

한여주 image

한여주

못보던 얼굴인데........

???

저요?

한여주 image

한여주

네, 뒤에 또 누가 있나요?

???

오늘 새로 들어온 사장님 비서입니다.

한여주 image

한여주

아......(시무룩)

여주는 자신이 사장의 비서인데 ???이 자기가 비서라고 하여

자신은 해고당한 줄 알고 놀라기도, 시무룩하기도하였다

한여주 image

한여주

아....... 나 해고당했구나....

여주의 감정선은 롤러코스터처럼 변했다

시무룩했다가 놀랐다가 기분이 축 내려갔다가

이 과정을 지켜본 ???은 여주에게 홀렸다

???

ㅎ, 귀여우시네요.

???

저는 사장님의 비서가 한 명 더 늘면 일의 능률이 증가할거라고

???

회장님께서 새로 붙여주신 비서입니다

???

물론 여주씨는 해고된 거는 아니겠죠

한여주 image

한여주

제 이름은..... 사원증을 보고 아시겠죠?

???

네ㅎ

???

같이 일하게 됐으니 통성명 먼저 해야죠

???

새로 부임한 비서

김태형입니다

24살이고, 앞으로 전정국 사장님 밑에서 같이 일하게 됐어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만나서 반가워요, 한여주씨(싱긋)

[여주 속마음] 아이구야.... 김태형 존나 잘생겼네

여주는 다시 그의 싱긋 웃는 미소에 설렜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런데, 사장님은 오셨나요? 아까 찾아보니까 안 계시던 것 같던데?

한여주 image

한여주

아니요, 저도 지금 찾아보고 있는 참인지라

한여주 image

한여주

잠시 외출하신 것 같습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꼬맹이비서님ㅎ

여주는 태형이가 꼬맹이 비서님이라고 불러 설레였다

정신차려 한여주

여기서 넘어가면 진짜 쓰레기야

한여주 image

한여주

그럼 가서 일하시죠, 태형씨

한여주 image

한여주

태형씨 자리는.......

김태형 image

김태형

여주씨 자리 옆에 책상 하나 더 생긴거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거 제 자리에요

한여주 image

한여주

아, 알겠습니다

일하

일하는

일하는 중

어느 새 여주는 피곤했는지 자신의 책상에 잠들어있었고

태형은 그런 여주가 귀여웠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ㅎ...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태형이는 겉옷을 벗어 여주에게 덮어주고 빤히 여주의 얼굴을 바라본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어쩜....... 그대는 나의 마음을 모르시나요

쪽-

태형이도 무엇에 홀렸는지 여주의 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미안해요, 너무 매력적이라 어쩔수가 없었어요

몇 분후......

전정국 image

전정국

어? 비서님 오셨네? 그런데 당신은....

김태형 image

김태형

안녕하세요. 새로 온 또 다른 비서 김태형입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새로운 비서라니요? 전 회장님께 들은 바가 없습니다만

김태형 image

김태형

회장님과 인사팀에서 아직 소식 못 들으셨나봐요

김태형 image

김태형

오늘부터 비서 2분과 함께 하시게 되셨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뭐? 하.... ㅅㅂ

정국은 욕을 작게 읇조리며 인사팀 및 회장실로 뛰어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ㅎ.....

태형은 다시 업무에 집중했다

몇 분 후, 여주가 조용히 눈을 뜨고 태형을 본다

하지만, 태형도 워커홀릭이라 여주가 깨어난지도 모른 채로 일에 집중했다

한여주 image

한여주

...

열려있던 창문에서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에 그의 머리카락들은 사늘사늘하게 펄럭이고

그의 입은 볼펜을 물고 있었지만 눈은 컴퓨터 화면을 부실듯 처다보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프로페셔널하다 못해 그 볼펜이 섹시한 것 처럼 느껴졌다

창문에서 나오는 자연광은 태형이를 비췄고 그로 인해 태형이가 너무 눈이 부셔서

세상 아름다운 조각이 사람을 형상화하면 저런 사람일까 라고 여주는 생각했다

빤히 처다보는 여주의 시선에 태형은 시선을 여주에게로 돌렸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푸흐- 일어났네요? 언제부터 그렇게 처다보고 있었어요?

와..... 사람이 저렇게 잘생길수가 있구나...

김태형 image

김태형

왜 아무말도 없어요? 설마, 나 좋아하는거에요?

한여주 image

한여주

아... 아니에요. 피곤해서 좀 멍을 때렸더니

한여주 image

한여주

이거, 태형씨 걷옷이죠? 여기 돌ㄹ........

과연 태형이는 여주한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