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e you a bully?
Episode 52 - Sejeong Is Mine


뒤에선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다.


옹성우
찌


강다니엘
릿

나는 조용히 뒤를 돌아보았ㄷ..r


김세정
어어..? 성우랑 다니엘이네..!


"안녕."

말을 더듬으며 말하는 성우와 다니엘이였다.


..더듬더듬

나는 조용히 앞을 바라보았다.

그러며 선생님께선 말을 꺼내셨다.


쌤
자 안녕

애들
안녕하세욖!!

애들
쌤 존잘이다.. ㅇㅈ? ㅇㅇㅈ

아이들의 속닥거리는 소리는 대부분 선생님의 얘기였다.


쌤
다들 그만그만


쌤
나는 일진고에서 4년을 근무한 박보곰 (오타 아니에요) 이라고 한다.


쌤
너희들과 1년동안 같이 생활하게 될거야


쌤
고3이니만큼 너네 장래도 생각하고 대학도 생각하고 이리저리 머리가 복잡하겠지만


쌤
공부도 열심히 해야할거다.


쌤
그럼 여기서 조회 끝

선생님은 나갔다.


김세정
어음..

그 순간 아이들의 연필소리와 지우개 소리가 긁적긁적 났었다.

거의 다 공부나 예습하나봐..?

김종현도 포함이였다.

하는걸 조금 훔쳐봤다.


김세정
우워.. 미띤?

김종현은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공부 개잘해..!"

그와중에 계속해서 나를 감시하고 있었던 둘이였다.


옹성우
찌


강다니엘
릿

나는 짜증이 나서 뒤를 돌아봐, 말을 하였다.


김세정
야 이 새x들아!!


옹성우
어..? 옹..?


강다니엘
녜..?


김세정
작작 좀 쳐다봐!!


김세정
부담스럽다고!!


옹성우
..아아 미안해.


강다니엘
나도 미안..

그러면서 저 둘은 속닥거리며 중얼중얼 댔다.


김세정
'으..! 신경쓰여-'

하지만 금방 조용해지며 다시 연필소리가 들리었다.

그때 종이 쳤다.

빰빠빰 잠소모닝잠소모닝잠모닝~!!


김세정
종소리 왜이래..?


옹성우
상태가..

그때 김종현은 하고있던 공부를 책상서랍에 넣어놓으며 나에게 말을 건냈다.


김종현
세정아 세정아!!


김세정
응..?


김종현
나 너한테 줄거있어!


김세정
응..? 줄거라니?

그때 종현이는 내 손을 잡으며 어디론가 끌고갔다.


김세정
으아악!? 어디 가는거야..!!

그걸 본 다니엘은 바로 성우에게 보고를 하였다.

다니엘은 성우의 쫄병이 되어서 같이 따라갔다.

김종현이 데리고 온 곳은 체육관이다.


김세정
여긴 왜 온거야?


김종현
나랑 내기하자!


김세정
응..? 무슨 내기?


김종현
세정이는 농구 잘해?


김세정
음.. 농구라..


김세정
그닥 잘하는편은 아니야.


김종현
그럼 우리 농구해서 진사람은 이긴사람 소원 들어주기 하자!!


김세정
그걸 갑자기 왜 하는건데?


김종현
일단 수락한거다?


김세정
아..아니!! 그게 아니잖아..!!

그때 방송음이 들려왔다.

- 삐 삐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 지금부터 일진고의 안내 말씀 드립니다.

- 현재 1등 일진이 박지훈 학생 이였으나, 박지훈 학생의 졸업에 의하여 이전의 1등이였던 옹성우 학생이 현재 1등 일진이 되었습니다.


옹성우
어..?


강다니엘
실화야?


옹성우
그..그게 문제가 아니지.


옹성우
아까 김종현이 뭐라고 했어?


강다니엘
모..못들었어.


옹성우
으이 바보!!

김종현은 농구공을 꺼내 들고오며 나에게 패스하였다.


김종현
먼저 해.


옹성우
뭐야..? 농구?


김세정
에..?


옹성우
다니엘, 너 농구 잘해?


강다니엘
아니..?


옹성우
내가 갔다올게.


옹성우
여기에서 대기타고 있어.


옹성우
ㅇㅋ?


강다니엘
ㅇㅋ!

나는 얼른 뛰어서 세정이에게로 갔다.


옹성우
야 이 십새x야!!


김종현
나?


옹성우
그래 너!


김종현
어떻게 알고 이까지 왔을까-?


옹성우
니는 어떻게 알고 세정이랑 같은 자리에 앉았을까-?


김종현
니 알빠 아니야.


김종현
꺼져라.


옹성우
싫은데?


옹성우
내 여자한테 무슨짓할지 모르잖아.


김종현
곧 있으면-


"니 여자, 내 여자 될거야."

...


옹성우
무슨 개소리야


김종현
좋아, 그럼 나랑 농구내기 하자.


옹성우
김세정, 니는 다니엘한테 가있어.


김세정
다니엘 어딨는데?


강다니엘
(빼꼼)


김세정
아핫!

나는 얼른 다니엘에게로 뛰어갔다.


김세정
으.. 나 무서웠어..ㅜㅠ


강다니엘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김세정
엉


옹성우
그럼 여기서 내가 이기면 더 이상 내 여자 건들지마라.


김종현
응! 알겠어.


김종현
그럼 여기서 내가 이기면 김세정이랑 말조차도 섞지 않는거다?


옹성우
알겠어.


김세정
..어찌 불안한데.


강다니엘
괜찮아!! 성우 쟤 농구 잘해.


김세정
응..

믿어도 될라나.

그렇게 우연히 지나가던 김모모가 공정한 심판이 되었다.


김모모
셋 둘 하나!!


"시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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