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re you a bully?

Episode 72 - Different Paths, Differen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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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정이 떨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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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뭐, 그런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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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에구구,,

그때 예리의 전화기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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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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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아, 아니야.

전화가 온 것은 김재환(오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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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안받아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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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누군진 모르겠지만 받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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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안받아도 되니까 넌 빠.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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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아,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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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그럼 옹성우랑 김세정은 아애 연 끊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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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건 나도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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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앞으로 더 지켜봐야지, 뭐..

"어쩌겠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다니엘 이였다.

그 시각, 김세정.

연필을 긁는 소리밖에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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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그저 공부에 전념을 하던건데,

성우와의 관계는 멀어져 버렸다.

성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이제

내가 알던 옹성우는,

내가 처음 이곳으로 전학을 왔을때 알고있던 옹성우로,

돌아간 것 같았다.

더 이상은,

돌리지 못할것 같았다.

이렇게 된 이상.

나는

공부에 더더욱 전념하기로 힘 썼다.

내가 알던 옹성우를,

머리속에서,

지워버렸다. -

그 시각 옹성우.

옹성우는 1학년 애들과 맞짱을 떴다.

뭣도 모르는 1학년들이 옹성우를 깔봤는지, 1등 자리를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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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에휴 짭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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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덤벼라, 짭도 안되는게

거의 뭐 얼굴은 1등급에 완전히 잘생긴 얼짱 얼굴.

목에서 윤기나는 뚜렷함.

거의 뭐 일진감으로 여학생들 취향저격.

여학생들은 다 체육관으로 몰려들어, 옹성우만을 응원하고 있었다.

여자 후배들

오빠아아 저 새x들 다 발라버려요오!

여자 후배들

!옹!성!우!오!빠 응!원!할!께!요!

전교생들은 체육관으로 모여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단 한명 빼고,

열공녀 김.세.정

그리고 옹성우는 1학년 후배들을 단 한방에 발라버렸다.

후배들과 3학년 애들은 다같이 박수를 쳤다.

애들

옹성우 멋지다!!

여자 후배들

선배 짱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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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오졌다리

그렇게 1등자리 뺏기 싸움은 끝나고,

수업종이 울렸다.

학생들은 다 교실로 들어갔다.

김세정은 열심히 공부중 이였다.

세정이의 옆자리인 성우는 그대로 수업시간에 눈을 깜빡깜빡 거렸다.

서로서로 눈길 한번조차 주지 않았다.

그렇게 수업 다 스킵..!

야자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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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10시에 끝나네,,

하지만 선생님 몰래 빠져나가는 애들이 있었다.

그렇게 몰래 다 빠져나가다, 옹성우랑 내가 남은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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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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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김세정 image

김세정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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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공부는 잘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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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응응..! 잘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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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애들 다 나가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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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나까지 나가면 이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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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아냐,, 이미 애들 다 나가버려서 이상해졌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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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야자 10시에 마치니까 집에 같이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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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아냐 괜찮아.

그 이후로 묵묵히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옹성우는 옆에서 나를 쳐다보며 끝까지 기다려줬다.

그러다가 내가 무심코 꺼낸 한 마디.

"너 1등 일진 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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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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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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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뭐가?

"너 1등 일진으로 돌아가고 싶었던것 같은데."

"내가 괜히 막은것 같아서."

옹성우는 괜히 당황해서 말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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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 아니야. 너 때문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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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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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응,,

그렇게 야자가 끝나기까지 1분 전.

옹성우가 말했다.

"우리,"

"꼭 다시 예쁜연애 했으면 좋겠다!"

그의 표정은,

마음속으론 울고 있었지만,

밖으로는 애써 밝은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 둘중에서

한명이라도 마음이 바껴버리면,

운명은 아닌거겠지.?

일진이였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