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s our relationship?
Jimin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남자애를 패고 싶다는 맘을 뒤로 하고 내 집으로 거의 다 왔을 때, 한 남자가 보였다. 그것도..,내 집 비번을 누르며...누르며???!!!!!

도둑???!!!!!

딱 보니 차림새도 그랬다. 까만 후드티의 모자를 눈이 가려질 만큼 썼고, 까만 마스크에 까만 바지...

그 때 생각이 들었다.

가서 팰까? 아님...도망칠까?

'뭐, 도둑은 날 해치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그리고,


치미
야 이 도둑새꺄!!!!

그리고 책가방과 주먹으로 번갈아가며 그의 뒷통수를 때렸다

???
아...씨

???
누구-

하며 날 향해 돌았다.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을 때, 난 그 짓을 후회했다. 그는 바로-


치미
???!!!박지민!

박지민이었다


지민
나 퇴원했다?

박지민이 나한테 완전 화내겠지? 으아...난...이제.,


지민
치미!


치미
어...어


지민
나 퇴원했다고! 뭐 안 해줄거야?

지민인 활짝 웃었고, 기대에 찬 눈빛을 하고 있었다


치미
어...나갈래?


지민
어! 나...음...어디 가지?


치미
음.. 어디 가-

띵동-


치미
? 누구...


치미
은하?

벌컥-


은하(치미 단짝)
박짐!


태형
안녕! 오랜만!


치미
들어와!


태형
완죤 오랜만이네! 다 나은거야?


지민
아직 완벽히는 아냐...


태형
어...그래도 거의 다 낫단 거지?


지민
어


은하(치미 단짝)
그래~서 우리가 계획을 세워놨지!


태형
마자! 자, 이것 봐봐


지민
완전 이상할 것 같은데...


태형
흥! 그럼 넌 가지 마!


지민
아냐! 완전 기대 돼!


은하(치미 단짝)
ㅋㅋ언넝 봐봐

종이엔 이렇게 써 있었다. 제목은...

-박지민 퇴원 기념 일정!*^^*-

첫째, 맛있는 거 먹기! (주식 말고 간식으로 골라! 그리고 이왕이면 싼 데로...)

둘째, 쇼핑하기! (다만, 백화점이 아니라, 그.. 그런 거 있잖아!뭐...예쁜 거 파는 데.)

마지막,

공포영화 보기!

완죤 무서운 거 이미 예매해놨으니까 너에겐 선택권이 없다


지민
공...포...영...화..?


지민
안대안대! 나 진짜...아아아아...ㅠㅂㅠ


은하(치미 단짝)
자, 가자!


지민
아아아아....

기대된다...영화가 아니라...

지민이가 나한테 얼마나 기대고 앙앙댈까.


치미
고맙다, 은하야...


은하(치미 단짝)
ㅋ 나중에 갚아라.


치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