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tle
Episode 24


[대휘 시점]

오늘 여주는 회식이 있다길래 일끝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마트에 들려 주말에 여주랑 먹을 간식과 장을보는 대휘.

같이 살고있는 이순간들이 마치 이미 여주와 미래를 약속한것만 같아 마음이 들뜨는 대휘다.


이대휘
하..정말 결혼한거같네

혼자 중얼거리던 대휘가 뭔가생각난듯 전화를한다.


이대휘
바쁜가? 통화가능?


검이
어 바빠 말해


이대휘
내일 예약좀하자 저번에 여주랑 먹은걸로


검이
오 유정이 신나겠네 형수님 보고싶데


이대휘
하하 여주가 요즘 밥을잘못먹은거 같아서 저녁에 갈께


검이
그래 임마 형수님은 환영이지 저번보다 더많이준비해야겠다. 아 끝나고 같이한잔해


이대휘
아 그래 물어볼께


검이
아마유정이가 이번에는 그냥안보낼껄?


이대휘
아랏어 임마 낼보자


검이
그래

전화를 끊고 집으로 돌아가는 대휘 장본걸들고 집에오자 기분이마구 좋은 대휘다.

여주를 위해 뭔가를 한다는 만족감에 집청소도 하고 여주를 기다리는 대휘.

저녁을 대충먹으며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린다.

혹시나 연락을하면 방해갈까 싶어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대휘.

쇼파에서 잠들었다 일어나 시간을보니 11시였고 붕뜬 머리를정리하며 거울을볼때 초인종을 누군가 누른다.

사실 이시간에 올사람은 여주뿐 그치만 초인종을 누르고 들어오지 않을텐데 라며 생각하고 핸드폰을보자 연락은 와있지 않았다.

밖 에서 여자목소리가 들렸고 여주목소리가 들리자 나와 문을 여는 대휘.

그러자 자신에게 와락 안긴건 민신입이었다.

왜 이애가 여기와있는지 생각하다

앞에있던 여주와 눈을 마주쳤다.

금방이라도 울꺼같은 여주의 표정에 마음이급해지는 대휘.

여주는 뒤돌아 뛰어갔고 그런여주에게 가려는 날 붙잡는 신입이다.


민신입
오빠..어디가?

신입의 팔을 때어내고 달려가며 여주를 불렀지만 택시를 타고 도망가버린여주다.


이대휘
하..

내뒤를 따라온 신입이 말한다


민신입
오빠...


이대휘
너왜 여깃어.

차갑게말하는 대휘 표정에 우물쭈물 말하는 민신입


민신입
나 오빠보러 서울왔지.. 일자리도 구했고..


이대휘
하.. 근데 왜 날안아?

대휘말에 충격먹은듯 한 표정으로 말하는 신입


민신입
아니..나는 오빠 보고싶어서..온건데 ..보니까 좋아서..


이대휘
하아...그만가라 나 나가봐야하니까.


민신입
싫어 오빠 보려고 왔다고 나


이대휘
너 그만해 선 넘었어.

대휘의 차가운모습에 울컥한 신입이 입술을 깨물며 말한다.


민신입
그리고 아까 그여자 여자친구아니지? 말해 안그럼 안가


이대휘
여자친구야.


민신입
하.. 거짓말이지?

민신입말에 고개를 저으며 대꾸없이 택시를 잡는 대휘.

그런대휘를 보며 분노에찬 신입.

택시를 타고 여주집으로향하는 대휘.

여주집앞 서성이다 용기를 내 두드리며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마음이 복잡한 대휘가 문앞에서서 생각한다

전남친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던 여주생각에 자신도 결국 상처를 주게되어 마음이 너무아팠다.

대답없는 집앞에 여주를 불러보며이야기하는 대휘.

이곳에 없으면 여주를 어디가서 찾아야하나 막막해진대휘다.

정말 사랑한다 생각하는데 사실 여주에대해 많이모르는구나를 느끼며 자신의 초라함에 속상해할쯤

여주집안에서 미세하가 우는 소리가들렸고 그소리에 마음이 더찢어질꺼같은 대휘

문앞 벽에 기대어 앉아 고개를 무릅에 파묻고 여주우는소리를 들으며 중얼거리는 대휘


이대휘
내가..미안해 여주야 그만울어..

여주에게 들리지않을말을 혼자 중얼거리며 말한다.

여주한테 미안하고 지금당장 우는 여주를 안아주고싶고 보고싶은 마음에 눈물이나는 대휘다.